안녕하세요
톡을 가끔 즐겨보는 20대 처자입니다.
저는 공포,스릴러,미스테리 이런것들을 좋아하고
또 자주 보는데요. TV 프로그램들 중에도
미스터리한것들...막
고스트 스팟, 서프라이즈, sign, 전설의고향 등등..
프로그램들 자주 보고 영화도 공포영화 재밌게 잘 보구 그럽니다.
근데 문제는 후유증이 크단거죠..
볼 때는 재밌게 잘 보고 즐기는데...혼자 있거나 밤에자려고 하면 생각난다는거..-_-
진짜 잘봐놓고......... 가끔 나도모르게 문득문득 생각날때면
그야말로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럼 안보면 되는데
그게 끊을 수 없는 무언가....
워낙에 미스터리하거나 추리하는거나 그런걸 즐기는 터라...
근데 뭐 단 한번도 가위에 눌려봤다거나
귀신을 봤다거나 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 난생처음 가위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잠을 청하려고 했었죠.
여름날이라 날도 덥고... 한참 뒤척뒤척 하다가 겨우 잠에 들었습니다.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뒤에 자리가 좀 많이 남아보인다, 뒤로좀 땡겨갈까?
좀 허전해보인다... 이불좀 덮을까... 베개는 앞으로 끌어안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했는데
어느샌가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때부터 몸을 못움직이겠더군여... 한참 끙끙 대다가 팟~ 하고 일어났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 꿈이.... 제가 저를 보고 있었던거 있죠.
보통 앞으로 너무 많이 땡겨왔다 뒤로 좀 갈까.. 아 이불덮을까 했을텐데
제가 저를 직접 보고서.. 아 뒤에 왠지 자리가 많이 남아보이길래
뒤로좀 땡겨갈까 했던거..................... 하
순간..이거 멍미....하고 다시 잠을 청했어요.
또 다시 꿈을 꾸었죠
친구랑 놀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한참 얘기를 하는데
주변이 시끄럽더라구요. 남자 2~3명의 말소리가 들렸는데.
꽤나 시끄러운거에요. 싸우는건지..언성이 좀 높아지는것 같더라구요
뭐라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서 친구보고
"야..시끄럽지 않나?"
"응 시끄럽네"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어느샌가 친구는 말이 없고
갑자기 얼굴이 되게 무겁고 답답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를 불렀던것 같은데 그 상황이 없어지고
눈을 딱 떴는데...
제 이마에서 뭔가 팟~하고 없어지는 손을 봤어요....(눌리고 있던 손)
그 후에... 일어나려고 해도 못움직이고
팔도 안움직여지고...... 갑갑해서 죽겠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아 시발 내 일어나면 니 죽는다"
하고 말을 한것 같은데 목소리는 안나오고 생각한것처럼...그렇게 됐어요
그러고 한동안 끙끙 대다가, 눈 감았다 떴다 발가락에 힘줬다 손에 힘줬다 하다가
진짜 딱~ 하고 일어나지게 됐어요.............
일어나니까....한참동안 멍~
이게 뭐지....... 그냥 기가 차더라구요
내가 요 며칠 앓았다가 몸이 정말 허해져서 이런것도 눌려보는건가....
분명 귀신 나왔으면 덜덜덜 눈물 짰을텐데.........
그렇게 한 몇분... 앉아서 있다가 다시 잠을 잤어요.
자기 전에 이런 생각을 했어요
'또 괴롭히면... 나 죽어서 나 귀신되서 그 때 반드시 기억하고 있다가 너 죽여버릴거라고'
그러고 잤는데 잘 잤어요....
난생처음 가위도 눌려보네요....
가위느낀 소감은 그냥 답답하고 짜증났다는거...
귀신안본거에 다행이라는거...ㅜ.ㅜ
근데 가위 눌리는거에도 종류가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