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판이라는 데에다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그냥 속이 너무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몇줄 적어볼게요
저에겐 1년 6개월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 과CC로 같은 10학번으로 대학
초기 3월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과CC인분들은 아시겠지만 맨날 하루종일
붙어다니느라 추억도 엄청엄청 많이 쌓입니다
저희 연애 초반엔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제가 좀 더 좋아했습니다
여자친구 성격은 신사임당 그런 성격이라서 순진하고 순수하고 소심하고 말도 없는 그런성격입니다
그래서 밝고 깝치는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연애초반엔 그렇게 표현도 잘못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제가 더 표현하고 그랬습니다 사랑했으니까요
그리고 사귄지 2개월쯤 되자 여자친구도 점점 표현하기시작했고
저희 관계는 더 애틋하게 변했는데
이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술집알바를 시작했는데 학교다닐땐 주말
방학때는 평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술집알바를 하면 여자도 많이꼬이고 번호도 많이따이고 그럽니다
전 여자친구는 집착이 좀 심각하게 심한상태라서
같이 일하는 여자알바생들이랑 말도 섞지말라면서
항상 제가 일끝날시간까지 기다리던가
문자를 꼭 남겨달라고했습니다
저도 초반엔 열심히 하트날리면서 남겼는데 시간이지나면서 문자도 안하게되고
거짓말도 늘면서 저희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자친구는 항상 제 얼굴을 보고싶어하는데
전 술집일끝나고 집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면 오후 5시가 넘어가있습니다
문제는 여자친구 집이 심하게 엄해서 통금시간이 거의 8~9시 입니다
전 여자친구 집이랑 저희집이랑 왕복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왔다갔다하려면 1시간 기껏볼수밖에 없으니까 저는 피곤하기도하고 조금볼거면
다음에 만나자는식으로 피했습니다
만약 만나는 날 카페에 간다고해도 여자친구 혼자떠들게 만들고 핸드폰 게임이나 하고 있고
하루하루 여자친구를 섭섭하게 만드는 일을 만들엇습니다
눈물도 많은 그아이는 일주일에 3~4일은 울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나쁜남자였죠
그러던중에 시간은 흘러 입대날은 가까워지고 저는 학교 2학년을 군휴학을 냈고
여자친구는 계속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친구들이나 여자친구가 그러는것입니다
요번 11학번애중에 너랑 똑같이 생긴아이가 있다고
저는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입대 1개월전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습니다
저는 그때 스마트폰을 안쓰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스마트폰을 쓰고있어서
여자친구가 화장실에 갔을때 구경하려고 여자친구의 스마트폰을 열고 카톡에 들어갔습니다
대화내용을 보는데 남자아이와의 대화내용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남자라곤 대학 애들과 저밖에 없던 애라서 어떤애지하면서
대화내용을 봤는데....가관이더군요
애인끼리 대화하는 내용이라서 저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화장실에서 나오는 소리에 핸드폰을 제자리에 다시올려놓고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뒤에서 껴안으며 뭐했어? 라고 하길래
전 퉁명하게 그냥 컴퓨터이러니까
또 왜그래 이러길래 화가나서 말했더니
저랑 닮았다는 그아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나 이제 군대로 없어지니까
나닮은 딴남자로 나 대신하려고? 우리헤어질까? 끝내자
이랬습니다 여자친구는 울면서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화풀고 다시 사귀게됬고 전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입대날 보충대에서 어찌나우는지....무조건 딴사람 안보고 기다린다는말을 철썩같이 믿고
저는 입대했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하던애가 1신교대 5주동안 편지 달랑 두통이 왔습니다
1신교대가 끝나고 면회를 했는데 어찌나반갑던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면회를 끝내고 2신교대에 들어갔는데
2신교대때는 매일하루 두통씩 인터넷편지를 쓰고 하루한통씩 손편지를 써줬습니다
저도 열심히 답장했습니다
그리고 자대에 전입와서 통화를 하게되며 평소와 다름없는 나날이 지나갔습니다
제가 사회에 있을때 못해줬으니 전역하고나선 정말 여왕님처럼 모셔줄거라고 딱기다리라고 하면서
저흰 잘사귀고 있었는데 작년 9월 말이었습니다
커플다이어리에 들어가 그아이가 남긴글을 보는데 헤어지자더군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딴여자들에 비해 너무 못해줘서 더 잘해줄 자신도 없다고
헤어지잡니다 저는 그딴거 필요없으니 너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도 안된다는군요
저흰 그렇게 이별을 택했습니다
전 그아이랑 이별해도 다른여자들처럼 1달동안 아프다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너무 힘들고 아픕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진후 저는 관심병사가 됬고 십이지장 궤양에 걸려서
쓰러질뻔한적도 있습니다
휴가나올때마다 연락하지만 연락도 씹히고 그럽니다
요번휴가때는 카톡사진을 봤더니 화이트데이에 딴남자가 준거같은 곰돌이인형이랑
사탕을 올려놨습니다
딴남자가 생겨서 절 떠난거라는걸 어느정도 눈치는 있었는데
이렇게 알게되니까 너무 힘듭니다
항상 잊어보려고 애쓰고 잊었다고 생각되면
그날 밤 항상 꿈에 나타나 절 괴롭힙니다
5개월동안 매일 울면서 꿈에서 깨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혹시나 너가 이글을 볼수도 있겠지?
너 판 자주보잖아 ㅎㅎ
지금 사귀는 남자랑은 잘되고있는거야?
나처럼 힘들게 안해? 너 안울려?
그남자는 나처럼 못해주지않고 잘해주고
너 항상 행복하게해주겠지?ㅎㅎㅎㅎ
근데 난 지금 너무 힘들다 이번 1월부턴 내가 연락안했잖아
너 잊어보려고 애쓰고 있는데 진짜 그게 잘안된다 ㅎㅎ
우리부모님도 너한테 되게 노력많이하셨잖아
부모님도 그만 잊으라고 하시고 친구들도 좋은여자 만나라고 하는데
난 도저히 그게안되
누가 그럴듯한말로 위로 비슷하게 지껄여봤자
내 귀엔 하나도 안들어와
내 대답은 항상 이거거든
넌 60억 지구인들중에 딱 한명이잖아
넌 내일상이었는데 이렇게 당연한게 사라지니까
아무것도 못하겠고 힘들어
오늘도 너꿈꾸고 울면서 깼어
나 너무힘들고 아프다 너없으면 진짜 난 내가 아니거같아...
이제 와서 후회하는 내가 바보같을거 알고 미울거 알아
근데 그때는 내 딴에는 최선이었어
난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널 많이 사랑했었어
사람마다 사랑 표현법이 다 다르대
우리집은 표현을 잘못해서 나도 그렇게 되버렸나봐...
너한테 항상 못해주고 너 기대에 부응하지못하고
못맞춰준 남자친구 였어서 미안해
나한테 다시 기회는 없는걸까?
나 너 기다릴게
너 무지무지 사랑해줄 준비하고 있을께
꼭 다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