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2주되는 새댁입니당..
일주일은 신혼여행으로
다녀와서 3일정도는 신랑이랑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하고
짐정리하고 또 친정옆이여서 같이 가서 밥먹구
친정엄마두 집에 오셔서 같이 술도 한잔 하시고
너무 행복했는데..
몇일전에 시어머니가 짐싸서 들어오셨어요
결혼전에 이미 같이 살기로 한거긴 한데..
또 막상 들어오셔서 이제 몇일 같이 지냈는데도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시어머니가 잘못해주시거나 눈치주거나 이런건 절대 아닌데
왜... 저혼자 눈치보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엄마도 혼자셔서 (아버지안계시고 동생은 회사때문에 혼자 자취하구요)
퇴근하고 엄마집에 잠깐 들려서 이야기하고 엄마가 저희집엘 데려다 주시는데
문앞에서 엄마 들어갔다가 가라니깐 시어머니 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그냥가시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져서 길에서 대성통곡했어요
혼자 가셔서 혼자 밥먹고 혼자 주무실생각하니깐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런맘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 싫어져요..
이제와서 푸념해봤자... 소용없겠지만...
답답한 맘에...글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