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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有)매력넘치는 남동생을 소개합니당

김다슬 |2012.03.23 13:21
조회 6,540 |추천 19

 

안녕하세요안녕

 

난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가겟음!

 

 

나님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20살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

 

세살차이 동생과 함께 손붙잡고 유학온지 이제 1년하구 2달쫌넘어감!

 

나는 동생을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하는데..(그거 뭐라구하지.. 용어가잇던데..)

어렸을때부터 나랑 내동생은 거의 싸운적이 없엇음 ㅋㅋㅋㅋㅋ

 

나한테는 진짜 진짜 소중하고 하나뿐인 남동생임 통곡

 

서론이 너무 길엇다ㅠ.ㅠ 이제 부터 내동생의 매력들을 소개하겟음!!!!!

 

 

 

 

 

1. 시크함

 

 

 *  내 동생은 시크함.. 아니 평소에 잘 안 시크한데, 시크할 때 가 있음.. 처음 미국왔을때,

   동생을 학교에서 밖에 못만나니까 (동생과 다른집에서 홈스테이함),

   학교에서 만나면 내가 맨날  폴~~~~!!~!~~(동생 영어이름) 이러면서 달려가 앵겻음..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지는 걍 그러려니 하고 받아줌. 근데 첨에 미국갔을땐 영어를 잘 못하니까, 한국말로 

  말하기 시작하면 내동생은 날 내팽겨치고 무시하고 가버렸음... 당황 나님 상처많이 받았엇음통곡

 

 동생님은 의지가 있으면 엄청 지키는편인데, 그때는 영어를 배워야겟다는 의지에 그랫다고함..ㅋ...ㅋ.

 

 

 

 

2. 솔직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동생은 나에게 솔직할 때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걸로 상처를 받지는 않지만, 가끔은..좀 당황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는 내가 너무웃긴일이 있어서 막 웃고있는데..동생이

 

    " 누나.....누나는 왜 이렇게 광대가 튀어나왔어? 광대나온거 진짜 싫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대나온게 내잘못임? ㅠ.ㅠ

 

 

 * 내동생의 솔직함은 광대에서 멈추지않았음...

   내가 미국에 와서 살이 많이 쪘음...에헴 근데 미국애들은 진짜 엄청 뚱뚱한사람들도

   나시 입고다니고, 탱크탑입고 다니고 그럼 ..

   여름에는 더우니, 게다가 미국이니, 나님도 나시를 입은적이잇었음.. 내동생이 날보더니 하는말이,

 

   "누나는..무슨 자신감으로 자꾸 그런거입는거야?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못햇어 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누나의 관리를 못한 잘못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자상함

 

 

 

* 동생님은 아빠를 닮아서 자상함이 넘쳐흐름. 남생각도 되게 많이하고,

   나이에비해 생각도 진짜 깊음. 나님이 좀 다혈질적일 때가 있는데,

 내가 화내고 짜증내면서 말하면 본인도 기분나쁠텐데 한번 더참고 내가 화 누그를 수 있도록

 말 해줌... 너무너무 착한 동생임 통곡

 

 

 

* 학교 점심시간에 밥을먹는데, (우리학교는 급식을 먹고싶은날 만 신청하고, 나머지는 도시락을

 싸야함.) 한번은 내가 음식에 당근이 좀 많이들어간 음식을 싸갔음. 근데 내가 뚜껑여니까,

 내동생이 밥 다먹고 테이블로와서, 옆에 스윽 앉더니 도시락보고,

 

 " 누나 당근 못먹잖아 "

 

 난 왜 이말이 감동이였는지 모르겠음.. 내가 진짜 모든 음식 다잘먹는데 당근만 못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안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당근 싫어하는 것을 알고있는게 너무 감동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이외에도 동생은 항상 날먼저 생각 해주고 양보해주는 착한동생임. 춥다하면 옷벗어주고,

  배고프다하면 자기꺼 나눠주고, 짐들고 있으면 다들어주고,

  가끔은 내가 자기 여동생인줄 알음.. ㅋㅋㅋㅋㅋ

 

 

 

3. 의외의 귀여움

 

 

 

* 내동생은 근육이 좀 우락부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까 딱벌어지고 팔에 막근육있고,

 그런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의외의 귀여움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숙제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두려움에 찬 목소리로 전화가왔음.

 

 "여보세요?"

 

 " 누나.. 통곡통곡"

 

"어왜?? 왜그래"

 

"무서워...통곡"

 

"응? ㅋㅋㅋㅋㅋ어딘데 ㅋㅋㅋㅋㅋㅋ"

 

"집인데..........판에서 무서운이야기 읽엇어....통곡 잠못잘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부터 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얔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왜무서워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나 여린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많은 남자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님은 지금 무서운이야기 5를 보고있다면서,

9까지 나와있는데, 모두 읽고 자겠다고..숙제 열심히하라며 전화를 끊음 ㅋㅋㅋㅋㅋ

 

 

* 한번은 한국인 친구들과 내동생과 모두함께 밖에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은 적이 있었음.

동생님이 내 친구한테 계속, "뭐도와줄까?" 이러면서 짐나르고 그러다가 ㅋㅋㅋㅋ

어떤애가, "아 여기 개미집 엄청 큰거있어" 이러니까 

내동생이 막 온몸을 오그라들더니 "어디어디???" 이러면서 막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친구가 " 동생아, 너 근육이 아까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동생이 " 나 개미무서워" 이러면서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락부락한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웃으면서 쓴건데, 동생님의 매력이 느껴질지 모르겠음.

ㅠㅠ 재밌게 봐줬으면 좋겟음!

 

마지막으로,

너무너무 고맙고 착한 동생에가 한마디 쓰겟음!

 

 

 

폴! 너가 요즘 판을 읽어서, 누나가 이거쓰는거야. 너한테는 누나가 철없는 누나 같겠지만,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고있는지 알지? ㅠㅠ 미국에와서도 착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구.

언제나, 누나 생각해줘서 고맙다!

우리 기도많이하구, 꼭 성공해서 엄마아빠 기쁘게 해드리자!

사랑해 러뷰! ♥

 

 

 

여기서부터 사진투척!

나는 동생님 훈훈하다한적없으니 악플은 자제해주세요슬픔

 

 

나님은 엄마닮앗고, 동생님은 아빠닮았으니 엄빠사진도 투척하고감!!

 엄마아빠 보구시퍼염 ㅠ.ㅠ

 


 

 


 

 


 

 

 


 

스보로 TCS 친구 여러분, 우리 이제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안았는데, 남은 두달동안 행복하게 지내자.

나는 여러분을 만나서 진짜 행복하구 하루하루가 즐거워!

내가 요즘 짜증많이내구, 그래서 미안해. 다같이 힘들텐데 맨날 나만 힘든거 다티내구..

암튼 내가 말안해두 스릉하는거 알징? 우리다같이 힘내자 화이팅!

추천수1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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