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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밝히던 선생을 찾습니다★★

컴퓨터네이년 |2012.03.23 15:59
조회 5,861 |추천 27

안녕하십니까

저는 과거 초딩시절 당했던 비참함과 굴욕을 잊지못해

지금 24살이 되어서도 생각할때마다 울화통이 치밀기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통곡

 

굴욕의 과거를 잊을수 음서서 음슴체를 쓰겠음

 

지금은 24살의 흔흔한 흔녀고 그때는 10살 흔한 꼬맹이였음

과거 나 초딩 3학년때였음

우리집은 딸만 셋이었음.

그것도 연년생..흐흐(부모님 금슬이..ㅋㅋ)

 

그래서 쪼르르 같은 학교 2 3 4학년에 재학중이었고 방과후 학습으로 컴퓨터활용을 배웠음

그때 부모님은 장사를 하셔서 두분다 몹시 바쁘셨고

사실 우리집 사정이 좋은것도 아니었음

그래도 자식들 배움에는 아끼는거 없는 분들이셨음

 

문제는 배운지 2~3달 뒤 였음

컴퓨터선생은 정교사도 아니고 그냥 방과후학습 선생이었는데 수강료가 밀리는 꼴을 못봤음

아니 밀린것도 아니고 좀 며칠 후에 내는것도못참았음

 

부모님이 워낙 바쁘시고 우리도 아직 어리다보니 집에가면 수강료 달라는거 까먹거나 해서 며칠 밀렸었음

근데 이년이..아니 그 컴터선생이 대놓고 망신을 주기 시작한거임

 

"김##!! 김**!! 니네 왜 돈 안내냐? 돈없으면 배우질말든가 ! 니네 부모도 좀 그렇다 돈없는데 꾸역꾸역 가르켜야겠냐 하긴 니들이 무슨잘못이냐 돈도 없으면서 애새끼들이나 잔뜩 싸질러놓은 니들 부모가 잘못이지" ( 대략 10몇년전 일이기에 자세히 생각은 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의 말이었음)

네이년 네년이 정녕 개념을 밥을 말아먹었구나

 

 

 

 

저딴말을 지껄이는거임. 어린마음에 정말 상처와 충격 자체였음버럭

나는 언니랑 같이 중급반을 듣고 막내는 혼자 초급반이었는데 어린 동생한테도 저딴 말을 지껄였다고함

망할년 

 

 

지금이라면 당연히 부모님 욕하지말라고 선생자질도 없다며 뭐라하겠지만

그때는 우리가 너무 어렸음 

게다가 부모님이 선생님한테는 정말 깍듯하고 선생님말씀이 곧 부모님 말씀과같다고

엄하게 가르치는 집안이었음

 

솔직히 우리집이 수강료도 못낼만큼 못사는 집도 아니었고

어린학생한테 저딴말을 어떻게 할수가 있는건지..

 

그때 고작 나는 10살이었음

게다가 친구들도 같이 그 수업을 듣고 있었고 그땐 무지 창피했음

 

그날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수강료좀 달라고 떼썼음

엄마는 "아이고! 엄마가 정신이없어서 깜박했다!!오늘 준비해놓을께 내일 들고가!!"

 

그다음날 돈을 내니까 며칠동안은 아무소리안함 돈귀신...버럭

 

그러나 그이후터 그년 아니 그 선생의 차별은 점점 시작되었음

친구와 내가 나란히 앉아 수업을 듣고있는데 둘다 어리기에 헤매고 있었음

그러자 다가와 친구에게는 웃으면서 친절히 알려줌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하자 쌩까고 지나갔음

난 날 못봤나 못들었나 해서 계속 손을 들고 모르겠다고 좀 알려주시면 안되냐고 기다리고있는데

그냥 슥 쳐다보고 지나가서 다른애들을 가르쳐주기 바빴음

난 민망하기도 해서 손을 내리고 옆친구한테 물어물어가며 배움

 

또 한번은 한컴타자연습을 할때였음 나는 잘못눌러서 화면이 최소화되고 바탕화면이 뜨게되었음

아 실수로 뭘 잘못눌럿구나 하고 다시 키고있는데 그 선생이 득달같이 달려듬

 

"야! 넌 컴퓨터도 못하는게 시키는건 안하고 딴거 하고 자빠졌어? 니 얼마나 타자 잘치나보자 200타 안나오면 그냥 때려쳐"

 

나는 잔뜩 쫄아서 한컴타자를 켜서 치기 시작했고 긴장한 탓인지 실수도 많았음

다들 나를 주목하고 있는것 같았고 옆에서 무섭게 쳐다보는 선생덕분에 더 손가락이 안움직였음

사실 10살짜리가 두세달 배워서 200타 나오는게 쉬움?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10분 타자연습하는건데?

그땐 집에 컴터도 없던 시절인데?

당연히 거지같은 타수가 나왔고 그선생은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한껏 나를 비웃었음

 

"타자도 못치는게 뭐가 잘났다고 딴짓을해? 때려쳐라 때려쳐"

 

그날도 정말 캐굴욕이었음

나중에 동생한테 들은 얘긴데 동생한테도 사사껀껀 시비를 걸었다고함

 

동생의 마우스가 죽었는데 그걸 모조리 동생탓으로 돌리며 컴퓨터도 하지도 못하는게 아무거나 막건들여서 그런다며 ㅈㄹ을 했다고함...ㅡㅡ

 

이러한 그지같은 상황에도 우리는 꿋꿋하게 다녔음

 

그런데 우리가 정말로 관두게된 사건이 그후로 있었음

 

부모님이 바쁘신건 여전했고 (새벽에 나가 밤늦게 돌아오심)

또한번 수강료가 밀린거임 처음엔 우리가 직접 갔다 냈는데 그후로 엄마가 직접 계좌이체해주게 된거임

근데 장사때문에 은행시간에 맞출수도 없고 워낙 바쁘셔서 깜박하고 또 못내신거임

사실 지금처럼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간편결제도 없는데 ㅡㅡ

 

우린 수강료가 밀린지 모르고있었음

그날 출석을 부르다가 그년이 언니와 나를 일으켜세움

 

"야 니네 또 돈 밀렸어 진짜 돈도 없으면서 도대체 뭐하자는거냐? 돈이 없으면 배우질 말아야지 안그러냐? 니네부모는 돈낼 능력도 안되는데 무슨 애를 셋이나 컴퓨터 가르치겠다고 여기 보내냐? 돈안내면 배울자격도 없으니까 그냥 나가!"

 

이지랄떠는거임..ㅡㅡ 아지금 생각해도 개열받음

언니는 옆에서 훌쩍훌쩍 울고 있고 나는 분노로 눈물도 안나고 그저 노려보다가 가방들고 훽하니 나가버렸음 그때 옆에서 친한 친구의 측은한 눈빛을 잊을수가없음

 

나와서 언니한테 짜증을 냈음 아 왜 우냐고 거기서 우는게 쪽팔리다며 언니를 다그쳤음

 

그날 집에와서 부모님한테 수업시작도전에 쫒겨났다고 하니 부모님은 한편으론 분노하시는듯 했으나

난감함과 미안함을 얼굴에서 감추시질 못했음

그러면서 내일 수강료 보낼테니 수업들으라고 하셨음

그러나 우린 싫다고 그걸 또 왜들어야하냐고 하며 관뒀음

 

대략 13년이 지난지금도 기억이 생생함

그 어린나이에 그런 그지같은 잊지못할 기억을 안겨주셔서 참 고마움

아마 자기는 기억도 안날테지

 

확 찾아가 넌 선생자질도 인간자질도 없다고 ㅈㄹ하고싶지만 그선생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얼굴만 또렷하게 기억남

갈색 단발머리 ㅡㅡ30대쯤의 여자

 

천안구성초등학교에 대략 1998년쯤 거기서 방과후컴퓨터 학습 교사로 있었던 여자를 찾습니다

그때는 내가 어려서 너의 인간이하의 행동에 대해 아무말도 못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너같은 정신병자 고쳐주려고 공부열심히 해서 서울에 있는 손꼽는 명문대학교 심리학과입학해서 아직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니가 어른이라도 존대쓰고 싶지도 않다 예의없다고하지마라 니가 우리 부모님욕할때부터가 넌 어른대접못받게 됐으니

우리 부모님 우리낳아서 남부럽지않게 공부할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분들이다.

니따위한테 욕먹을 이유하나 없고 돈만 쳐 밝히는 니가 무슨 선생자질이있다고 애들을 가르치냐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살아있다면 나한테 정신치료좀 받아라 아직 학부생이라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치료해줄테니

우리자매는 니 덕분에 성인이 되어서도 그 기억 못잊고 살고 있고 그얘기할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잠도안온다

 

저여자 아는사람 없습니까????

추천수27
반대수0
베플학교측에|2012.03.23 18:17
학교측에 사정이있어서 알려달라고하세요 혹시 자료가남아있을수도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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