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후기)신랑친구가 전화와서 신랑오늘 늦는다는 전화질

슈크림 |2012.03.24 00:10
조회 6,026 |추천 3

후기를 기다리시는 딱한분 ㅎㅎㅎ...

사실 저도 후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 딱~!! 끊은 전화한통으로 이성의 끈을 놓고싶었으나

간신히 한줄기남은 이성의 끈을 잡고 10여분을 기다린후에도 깜깜무소식

다시 걸었던 전화는 전원이 꺼져있다는 낭창한 여인의 목소리..

정말 돌이킬수없는 강으로 건너신 서방님이였죠

 

그후.... 30분 신랑 번호가 뜨더군요

날카롭게 전화를 받으니 왜 그러냐는... 어리둥절한 목소리..

다다다다.. 속사포 랩같은 짜증을 부렸더니

전화배터리가 없어서 그런거였다고 이제 배터리 켰다고

친구의 개념가출한 이야기는 뭐냐고했더니 오랜만에 제수씨 통화하고싶었다고 해서 걸어줬는데

술취해서 걔가 오바한거라고

싹싹 암튼 빌며 대리이제 부르려고 봤더니 폰 꺼져있어서 제일먼저 전화한거라고

해서... 두번다시 결혼식 피로연가면 정말 피볼꺼라고 했죠

그리고 서로간의 체면살고싶으면 서로 예의 지키고 살자고 말했죠

 

당분간 조용하고 고요한 일상이되겠지요 ㅎㅎㅎ

 

-----------------------------------------------------------------------------

오늘은 신랑친구의 결혼전날 입니다

개념없는 아저씨들이 꼭 결혼전날 모여서 피로연 비스무꾸리한걸 합니다

뭐 신랑은 평소 그래도 정도를 지키며 살기에 오늘 쿨하게 보내줬죠

대리불러서 오늘것까지 1시 30분안에 귀가하라고

그런데... 두시간전 신랑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당연히 신랑인줄 알고

여봉~ 했더니

"ㅎㅎㅎ... 제수씨.. 잘 지내셨죠??"

아..네.. 그렇게 어색한 인사말을 주고받고 본론을 꺼내더군요

마치 내남편 지것인거마냥 통보하듯~

"오늘 oo이 못들어갈수도있고 많이~ 늦을것같으니 문 잘잠그고 잘주무세요 ㅎㅎㅎ"

하길래 딱잘라서

아뇨 그건 우리 부부간의 할 이야기이고 그런이야기를 만약한다면 저희 애아빠가 할소리라고

그리고 저희부부는 12시 넘으면 외박으로 서로 이야기해서(정말임!!!)

아마 그부분에 대해서 oo씨한테 이야기하면 이해할거라고 오늘은 특별히 약속이 있어서 간거니깐

12시정도까지는 이해하겠다고 넘지않게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했더니.. 또 능글맞게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또 딱 끊고 아뇨.. 그런이야기 더 하고싶지 않다고

오늘 즐겁게 시간보내시다가 적당한 시간되면 보내주시라고 그럼 다음에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죠

근데.. 그후 좀 나도 맘이 찜찜해서 신랑한테

쿨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신랑역시 깜깜무소식~ 평소이러지 않는데

그리고... 전화했더니 핸드폰을 딱 끊네~ 허.....

 

뚜껑이 지금 열리고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 아.... 뒤집어버리고싶네요

추천수3
반대수5
베플대답|2012.03.24 00:58
유도리 있게 처신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그 부분이 아쉽네요.. 차라리 웃으시면서 신랑 바꿔달라고 요청하셔서 남편을 잡더라도 잡으셨어야 맞는건데요.....아마 늦는다는 전화를 하더라도 남편이 직접 하지 않고 친구가 하니까 아마 그 부분에서 많이 화나신것 같네요...게다가 서로 정해놓은 규칙이 있는데 그걸 다른사람을 통해서 깬다고 하면 그건 부인께서도 화를 내실만은 한것 같네요..놀고 싶으면 직접 하면 될일이지 친구 시켜서 혹은 친구가 놀자고 부추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동안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리대 부글부글 할껍니다...그리고 솔직히 남자들끼리 피로연이네 총각파티입네 하면서 노는거 보면 걱정할만도 하잖아요..여튼... 남편분 오시면 말씀 대화로 잘 풀어나가시길....기분 좋은 주말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