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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有) 내일 학교가기 너무 무서워요...

백수진 |2012.03.25 14:07
조회 138,946 |추천 355

안녕하세요

이제 16살 된 여중생 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일찐무리들한테 괴롭힘을 많이 받아요(때리지는 않고 물건을 빌려가서 잘주지 않는다거나

찐지버거라고 놀리는 정도)

근데 우리반에 소위일찐이라는 여자애가 있는데

걔가 저번주 목요일에 아이패드를 빌려갔어요.

솔직히 우리집 잘못살아요 그래서 맨날 엄마가

돈 힘들게벌어서 학원다니고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힘들게 벌어서 사준 아이패드를

우리반일찐이 가져가서 아직도 안돌려주네요 ㅠㅠ

어떻게해야하죠?

일단 문자사진 올릴께요

 

 

 

 

 

 

이 문자는 mms여서 따로 온 문자에요

 

 

 

 

 

 

 아 저 진짜 어떻하죠..ㅠㅠㅠㅜ 진짜 내일 학교 가기 무서워요..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경찰에 신고 하기는 너무 무서워요..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에 급하게 올렸다가 다시 들어와보니 톡이 되어 있네요;;

댓글에 윤지 이름이 유출되서 다시 보니 제가 실수로 하나 빼먹고 지우지 않았네요.

이미 알려진 이름 귀찮게 다시 수정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있는데 왜 엄마가 또 아이패드를 사주냐고 하시는데 아이패드는

작년 제 생일에 엄마가 사준거고

스마트폰은 올해 설날에 이모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사주신겁니다.(그 전까지 핸드폰 없었어요.)

그리고 이런판 솔직히 지겹죠. 하루이틀 올라오는 것도 아니구요.

신고? 막상 이런 일 닥치면 신고 쉽게 못합니다.

제가 어떻게 이런 일은 엄마한테 말씀 드릴수 있을까요? 저녁까지 하나밖에 없는 딸위해

일하시고 돌아오는 엄마한테 쉽사리 말 못할것같아요.

안그래도 엄마 많이 고생하시고 계신데 이런일로 더욱 마음 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저도 판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저 같은 판 많이 봅니다.

저도 이런일 닥치기 전까진 그냥 신고 하면 되지, 뭐하러 글을 남기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이제 알겠네요.

바로 신고 못하고 여기에 글을 호소하는 이유를. 그냥 자기만 피해 본다고 막 신고하는거 아니에요.

우리 가족이 피해볼까봐. 나보다 부모님이 더 아파하실까봐 신고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 캡쳐 할시간에 신고를 할거네 뭐하러 그럴 시간에 글이나 올리고 있냐 라는 등 말은 삼가해주세요.

 

그리고 윤지는 내일 상황 봐서 조치를 해야할것 같아요.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신고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내일 후기 올릴수 있으면 올릴께요.

 

추천수355
반대수11
베플굴러온넝쿨|2012.03.25 16:30
너도 일진선배들에게 바치구나? 일진더 시켜달라고 ㅋㅋ 찌질해보인다 빌려주긴 무슨 선배가 달라고해서 줫겟지 안주면 맞을까봐 ^^ -------------------4번째 베플 감사합니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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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정은주|2012.03.25 16:59
윤지야 니꺼 아니면 빌려주질마ㅡㅡ
베플현직경찰|2012.03.26 10:03
현직 경찰 입니다. 글쓴이 분의 마음 잘 알아요. ^^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두려움에 떨고 혼자 속만 끙끙 앓고 있다면. 더더욱 상황이 악화 될꺼에여.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은 알겟지만 그걸 속마음에 감추는게 옳은일 일까요? 그리고 글쓴이 어머님 도 그걸 원하실까요? 다시한번 잘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와 같은 또래 청소년들이 경찰서에 많이 와서 접수를 많이 하는편 입니다. 요즘 학교폭력 이 많은 이슈를 몰고 오고 있고 강력대응처리 할수 있게 경찰서에서 정말 철저하게 사건해결을 합니다. 우선 증거물 챙기시고 부모님한테 꼭 말씀 드리세요. 그리고 경찰서에 오시게되면 정문에다가 청문민원실 이나 여성청소년계로 일이 있어 왔다 하시고 그과에 가시면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히 사건해결 해주실꺼에요!! 그리고 폭력행위 를 하거나 절취 하는 행위 하는 청소년들 잘들어 경찰서에 신고 해봐라 누가 겁먹을 줄 알고 ?? 신고받고 경찰서 에 와서 울더라 후회한다고.. 부모님까지 모시고와서 무릎꿇고 부모님 눈에 피눈물 나기전에 반성해라 너희들이 하는 행동이 부모님 가슴에 못 박는 일이니까. 그리고 너희들 인생에 크나큰 오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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