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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남편이 편식한다고 뭐라하네요...

어머 |2012.03.25 16:55
조회 35,100 |추천 10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지 몰랐는데 ^^ 깜짝놀랐어요

 

제가 막내딸이라서그런지 아버지께서  절 한번도 혼내신적이 없으시거든요  

 

편식에대해서 딱히 지적해준사람이 없어서

 

편식이 보기 안좋고 사람 피곤하게 한다는걸 잘 몰랐던거 같아요...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어요 ! 

 

많은 분들이 제글 많이 봐주시고, 동감해주시고,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이참에 아기 갖기 전부터 편식 조금씩 고쳐보려구요!

 

저오늘 빵이랑 과자 하나도 안먹었어요! 남편이 착하다고 칭찬해줬어요 ㅎㅎ

 

앞으로는 주말에만 먹기루했어요  해산물도  안비린거 부터 조금씩 먹어보려구요

 

근데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ㅠ_ㅠ 저 친구들이나  나가서밥먹을때  

 

한번두 이것싫다 저것싫다 한적없구요 .., 닭갈비 먹으러 갈때도 제가 야채 좋아해서

 

절대 고기만 쏙쏙 안집어먹구요 .... 횟집 가자고하면 횟집에 나오는 밑반찬 맛있어서

 

좋다고 먼저 나서서 가구요 ㅠ_ㅠ  남편앞에서 남편이 사온거보고 대놓고 싫다고 안해요....

 

남편 삼겹살 구워줄때 옆에서 양념갈비같은거 사와서 같이 구어먹구요 ㅜㅜ

 

아무래도 남편이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다가 한번에  화냈던거 같아요...

 

집에서 아침점심을 빵이나 과자 먹은거지 남편이랑 먹는 저녁을 그렇게 먹은것도 아니예요...

 

물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혼내지마세요... 고칠게요 ㅠㅠ

 

(그리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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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제 편식때문에 싸웠어요..

 

저가 야채안먹거나 김치 안먹거나 하는게아니라...

 

정말 싫은건 절대입도 안돼는 편이예요.

 

똑같은 돼지고기라도 삼겹살은 싫어하고 불고기는 좋아하는데 남편은 삼겹살을

 

엄청좋아하거든요, 전 삼겹살 냄새도 맡기 싫은데... 그래도 가끔먹거든요.... 남편만 구워주죠..

 

근데 그게 마음에 안드나봐요,

 

또 똑같은 생선이라도 구이는 꽁치 빼고 다 안먹구요 회는 일절 입도 안대고  해물탕도 싫어해요.

 

그래도 남편이 해달라고 하면 해주거든요.... 

 

그리고 제가 밥먹는걸 별루 안좋아해서 집에 혼자있으면 과자나 빵으로 떼우는데 .. 그러지말래요

 

남편이랑 있을때는 밥 꼬박꼬박 먹구요.. 남편 반찬도 제대로 차려주는데도 그러내요...

 

그리고 가끔씩 남편이 기분좋으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빵을 사오는데요..

 

제가 아이스크림이랑 빵이랑 과자도 가려먹거든요... 그것도 또 싫데요  자기가

 

내생각해서 사왔는데 안먹는다구요...

 

바나나를 좋아하길래 바나나우유를 사왔더니 바나나우유는 싫어한다던가

 

딸기를 좋아해서 빵에 발라먹으라고 딸기쨈을 사왔는데 딸기쨈을 싫어한다던가..

 

화이트데인날 사탕사다줬는데 사탕 싫어한다고 안먹는다던가....

 

호박은 잘먹는데 호박죽은 싫어한다던가 등등  이런거 때문에

 

너는 왜 이렇게 싫어하는게 많냐고... 뭐 먹을때 니눈치보여서 살겠냐고 ...

 

니가 애기냐고....

 

쟤가 평소에는 가려먹어도  시부모님 만나거나 안친한사람들 만날때는  별말안하고

 

싫어도 억지로 조금먹고... 계속 먹는척하고 하는데 ... 제가 집에서까지 그래야하나요?

 

 

 

 

 

추천수10
반대수63
베플|2012.03.25 19:57
편식하는분들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같이 밥먹는 사람중에 편식하는 사람 있음 밥맛 떨어져요
베플에휴|2012.03.25 19:03
진짜 편식글 올라올때마다 어릴때부터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걸 왜 자랑이랍시고 여기다 올리는지 문제있는걸 알면 글올리기전에 좀 고치자구요
베플|2012.03.25 19:23
저두 편식은 부모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 인데요,, 님은 편식을 너무 당당하게 생각하시네요,, 편식은 개개인의 성향이으로 취급 할게 아니라 잘못된 거랍니다,, 결혼을 했으면 식성도 부부가 어느정도 맞춰가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생각 해보세요,, 부부둘이 식사 하는데 한명이,, "난 원래 이거 안먹어,,해주는것 만도 고마워해,,"라며 음식은 입에도 안대고 혼자 먹게 하면 어떨지!!!' 저희 부부도 식성이 너무 달랐는데 결혼16년차인 현제는 비슷해 졌구요,, 남편이 편식이 좀 있었는데,, 애들이 크다 보니까 지 아빠랑 비슷해 지더군요, 먹으라고 하니까"아빠도 안 먹는데 왜 나만,,"이라고 하고 그래서 저희는 식탁에 있는건 왠만하면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거라고 가르쳤더니,, 지금은 편식이 없네요,, 그러던중에 남편도 자기가 잘 먹어야 애들도 잘 먹는다고 생각해서 먼저 가리지 않고 먹는거 보여 주니까 더 좋아 졌어요,, 님이 지금 고치려고 하지 않으면 애들이 크면 남편만 덩그라니 음식 먹고 님이랑 애들이랑은 멀찍이 앉아서 "우린 저런거 못 먹어" 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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