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지 몰랐는데 ^^ 깜짝놀랐어요
제가 막내딸이라서그런지 아버지께서 절 한번도 혼내신적이 없으시거든요
편식에대해서 딱히 지적해준사람이 없어서
편식이 보기 안좋고 사람 피곤하게 한다는걸 잘 몰랐던거 같아요...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어요 !
많은 분들이 제글 많이 봐주시고, 동감해주시고,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이참에 아기 갖기 전부터 편식 조금씩 고쳐보려구요!
저오늘 빵이랑 과자 하나도 안먹었어요! 남편이 착하다고 칭찬해줬어요 ㅎㅎ
앞으로는 주말에만 먹기루했어요 해산물도 안비린거 부터 조금씩 먹어보려구요
근데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ㅠ_ㅠ 저 친구들이나 나가서밥먹을때
한번두 이것싫다 저것싫다 한적없구요 .., 닭갈비 먹으러 갈때도 제가 야채 좋아해서
절대 고기만 쏙쏙 안집어먹구요 .... 횟집 가자고하면 횟집에 나오는 밑반찬 맛있어서
좋다고 먼저 나서서 가구요 ㅠ_ㅠ 남편앞에서 남편이 사온거보고 대놓고 싫다고 안해요....
남편 삼겹살 구워줄때 옆에서 양념갈비같은거 사와서 같이 구어먹구요 ㅜㅜ
아무래도 남편이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다가 한번에 화냈던거 같아요...
집에서 아침점심을 빵이나 과자 먹은거지 남편이랑 먹는 저녁을 그렇게 먹은것도 아니예요...
물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혼내지마세요... 고칠게요 ㅠㅠ
(그리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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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제 편식때문에 싸웠어요..
저가 야채안먹거나 김치 안먹거나 하는게아니라...
정말 싫은건 절대입도 안돼는 편이예요.
똑같은 돼지고기라도 삼겹살은 싫어하고 불고기는 좋아하는데 남편은 삼겹살을
엄청좋아하거든요, 전 삼겹살 냄새도 맡기 싫은데... 그래도 가끔먹거든요.... 남편만 구워주죠..
근데 그게 마음에 안드나봐요,
또 똑같은 생선이라도 구이는 꽁치 빼고 다 안먹구요 회는 일절 입도 안대고 해물탕도 싫어해요.
그래도 남편이 해달라고 하면 해주거든요....
그리고 제가 밥먹는걸 별루 안좋아해서 집에 혼자있으면 과자나 빵으로 떼우는데 .. 그러지말래요
남편이랑 있을때는 밥 꼬박꼬박 먹구요.. 남편 반찬도 제대로 차려주는데도 그러내요...
그리고 가끔씩 남편이 기분좋으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빵을 사오는데요..
제가 아이스크림이랑 빵이랑 과자도 가려먹거든요... 그것도 또 싫데요 자기가
내생각해서 사왔는데 안먹는다구요...
바나나를 좋아하길래 바나나우유를 사왔더니 바나나우유는 싫어한다던가
딸기를 좋아해서 빵에 발라먹으라고 딸기쨈을 사왔는데 딸기쨈을 싫어한다던가..
화이트데인날 사탕사다줬는데 사탕 싫어한다고 안먹는다던가....
호박은 잘먹는데 호박죽은 싫어한다던가 등등 이런거 때문에
너는 왜 이렇게 싫어하는게 많냐고... 뭐 먹을때 니눈치보여서 살겠냐고 ...
니가 애기냐고....
쟤가 평소에는 가려먹어도 시부모님 만나거나 안친한사람들 만날때는 별말안하고
싫어도 억지로 조금먹고... 계속 먹는척하고 하는데 ... 제가 집에서까지 그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