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게 뭔일이래 !!!!!!!!!!!!!!!!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영광을 지난 24년간 힘들게 버텨 온 저에게 돌리고 싶지만
이건 모두 톡커님들과 네이트 운영자님 덕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첫날쓰고 댓글 하나..........추천 하나.......포기했었는데 ㅠㅠ
많은 희생당한 동생분들과 공감대형성을 하고자 쓴글이 이렇게까지 ㅠㅠ
근데 아쉽게 톡은 아니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구 이게 어디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 바로 다음편을 쓰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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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아주 지극히 평범한 24살 남자랍니다.
요즘 글 보니까 저도 재밌는얘기가 있어서 ㅋㅋㅋ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써보내요.
가볍게 음슴체로 갈께요 ㅋㅋㅋㅋㅋ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겠지만 전 동생임.
형은 나랑 3살차이 27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지금 이나이때에 있었던 얘기 하자는건 아니고
어렸을 때 있었던 얘기들 좀 나열해 볼까함 ㅋㅋ
재미없다고 악플쓰면 안됨
마음약한 남자니까
시작하겠음 ㅋㅋㅋㅋ
1. 보통 어렸을 때 남자들이란
막 로보트 장난감 레고 이런거 가지고 놀지 않음? ㅋㅋㅋ
근데 나랑 형은 장난감이 많은편은 아니였음
(뭐 나야 장난감을 좋아했었던것 같지만 형은 몸으로 직접 뛰어 노는걸 좋아라했었던것 같음)
나는 동생으로써 항상 만화가 끝나면 형한테 놀아달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쯤 많이 그랬던거 같은데
그럼 형은 싫타고 하다가 결국 1시간만 놀아주고 잠자기 전까지는 자기가 하자는거 하자고함 ㅋㅋㅋ
내가 노는 시간은 내가 놀아달라고 쫄랐던 시간까지 포함임.....
그렇게 형은 '으악 받아라' 이런 피쳐링만 내 로봇전쟁에 넣어주고 무반응이였음 ㅋㅋㅋ
그렇게 1시간 끝나면 형은 잘때까지 뭐하자고 하는지 암?ㅋㅋㅋㅋㅋㅋㅋ
형 : 야 이제 시간됐다 내가 하고싶은거 할래
나 : 뭐할건데?? `ㅡ`
형 : 권투게임
응?????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투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됨? ㅋㅋ 컴터? 팩? 그런 게임이 아니라
진짜 치고 박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자기는 고학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성장에 탄력받고 힘쌔지고 하는 그럴때에
3살차이나는 사람이랑 권투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
솔직히 때릴 수 있을거 같음? ㅋㅋㅋ
하.........................
그때부터 시작임.........................
매타작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징댔다고 합법적으로 때리겠다 이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럼 몇대맞고 울면 형이 너무 착해서 게임종목 바꿔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만해도 무서워 뭔놈의 게임이 맨날 레슬링, 유도, 태권도, 권투 이따위야 ㅠㅠ
그때 K-1있었어봐......상상도 하기싫어 님들 ㅠㅠ
2. 이번꺼는 나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도 톡 보면서 항상 공감하던거임 ㅋㅋㅋ
뭔지 상상가는 동생들 있음여 ^^^^^^^?
바로 공포의
'불꺼'
난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불만이 왜 누나들은 다 착한데 형들은 다 못됐을까임 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이나이 먹고도 형이랑 같이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게 혼자자면 잠 안옴 ㅋㅋㅋ
집에서만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아니에여
)
항상 내가 누워있으면 형이 와서 누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에 바로
'불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릉? 뭐????? 그럼 방금 형이 들어온 문옆에 스위치는 뭐??
형이 끄고오면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눕기전엔 도대체 뭘하는건데?? 그냥와서 누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지금 이나이먹고도 그럼 나 엠피로 노래들으면서 잘준비하면 들어와서
불끄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이 더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내 핸드폰 좀 가져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자기전에 뭘하다옴??
나 없으면 어떻게 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남자형제들은 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꽃사슴...................................
이게 초등학교땐가 ???
하여튼 7~9살 이쯤인걸로 기억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때쯤 형은 BB탄총과 사랑을 나눴음
아니 사랑했음 정말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보트 이딴거 필요없고 그냥 BB탄 총임
나는 그런거 관심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린남자라 그렇게 누구 아프게하는걸 싫어함 ㅋㅋ)
그래서 난 항상 서바이벌할때 형 따라다니면서 총알만 채워줌 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의 서바이벌은 극악무도했기에 점점 멤버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음
그걸 느낀형은 어느날 나에게 제안을 하나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냥꾼놀이 하자'
?????뭐하는건가 했음?????
여기가 무슨 아마존임???밀림도 아니고 사냥꾼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많이봐서 이상해진거 아닌가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형은 영화매니아 어렸을때 진짜 TV에서 해주는거 다봄)
난 진짜 '사냥꾼놀이'가 하기 싫었지만 이걸 안하면
격투기를 해야되었음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다고 하니까 마땅히 사냥할 동물이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분 사냥꾼인척 하다가 재미없는지 또 하나를 제안함 ㅋㅋㅋㅋㅋㅋ
'너가 사슴해 형이 사냥꾼할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누가 사슴하고 싶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총알받이 되는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싫다고 하니까 형이 정말 선심썻다는 듯이
'그래 그럼 사슴말고 꽃사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사슴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여기에 넘어감........
바보였나봄
빠가사리였나봄.........................................................
꽃사슴.......정말 블링블링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날 살기위해 첫 가출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지하 관리실에 숨어서 몇시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형이 잘못했다고 아파트 단지를 쩌렁쩌렁 소리치면서 다니기에
나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난 형이 그렇게 혼나는거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
올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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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얘기는 엄청많은데
재미없는데 길게쓰면 민망하니까 
원하실리는 없지만 나란사람 원래 재밌는사람
반응보고 다음얘기 쓸께요 ㅋㅋㅋ
아 그리고 글에서는 형을 괴팍한 싸이코마냥 써놨는데
결코 그런사람 아님
나한테만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어렸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없으면 이 삭막한 세상을 개척해나갈 힘이 안날거 같음 ㅋㅋㅋ
이렇게 끝나는거 맞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꾸욱 부탁드려염^^^^^♥
아 톡되면 형과 저의 사진을 올리겠음!!!!!!!!!
형에게는 비밀로!!!!!!!
만약 들긴다면 목숨이 위태하거든요 ^^^^^
아쉬우시다면
2탄 http://pann.nate.com/talk/31538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