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자세로 가방을 메고 다니는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가방에서 손을 놓지 못하냐고 물으니,
아이가 조금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학교 오는 길에 끈이 끊어진 적이 있었는데, 겨우 다시 묶었어요.
또 다시 언제 끊어질지 몰라서 이렇게 업고 다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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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메고 다니는 것은, '가방'이 아니라 '가난'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시골 마을 아이들은,
가방을 등에 업고 구부중한 자세로 다니거나
다 뜯어지고 찢어진 가방을 힘들게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끈 하며,
제 몸보다 너무 크거나 작아서
가방을 맨 뒷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부모들이 인근의 꽃 농장으로 일을 하러 다니기는 하지만,
꽃을 수확하는 몇 주간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수입이 일정치 않습니다.
늘 끼니 걱정에 시달리는 형편에서 새 책가방을 사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 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마을 아래 웅덩이에서 흙탕물을 떠 마셔야 하고
닳고 닳아 팔꿈치가 훤히 보이는 단벌의 옷이 전부일 만큼 가난한 형편에서도
아이들은 학교에 나오는 일을 포기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은 너무 예쁘지만,
작은 어깨에 메여있는 위태로운 책가방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
100분만 더 도와주시면 케냐 아이들에게 가방 선물이 가능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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