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있는 17살 남자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 엄마 나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근데 제가 3살때 어머니께서 잦은 폭력을 시달리다가 결국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불행하게도
아빠와 같이 살고있구요
아빠는 저 5살때부터 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맞았으면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가정형편이 딱히좋은편도 아닙니다
아빠께서는 최대한 돈을 벌어보려고
서울에도 일자리 알아보러 다니시고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저는 고모 라는 사람에게 얹혀 살게 되었구요
7살때부터 같이 산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가끔 방학때 아빠가 살고있는 서울 집에 놀러가곤합니다
근데 갈때마다 맞고..폭력과 욕설에 시달립니다
아빠는 저를 아들로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진짜 어릴때부터 맞아서 그런지 아빠에대한 안좋은 인식과 생각들로 머리를 꽉 채우고있습니다..
과거는 이랬구요
현재.. 저는 17살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되게 엄격하시고 권위적이시고 또한 이기적이십니다..
제가 평소 그런 아버지에 성격때문에 잦은 심부름과 이상한 명령(?) 들을 시행하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 일과를 써서 메일로 보내라 하루에 한번씩 아빠에게 전화해라 등등 이 있습니다
근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꾸준히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아빠께선 3일동안 메일이 하나도 오지않았단 겁니다
저는 분명히 메일보낸것 까지 확인하였고 아빠는 수신확인 도 하지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보고 수신확인 안된것들이 있다고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빠께선 오지않았다고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그렇게 살지마라고 농약먹이고 죽여버리기 전에 다시써서 보내라고 하네요..
진짜 이런 한마디한마디 때매 살기싫습니다
목을따버린다든가 .. 뭐 성적이 나쁘면 진짜 죽여버릴꺼라고
아빠는 죽인다면 죽이는 사람이라고 진짜 망설임없이 얘기하시는데 정말로 무섭고
우울증까지 걸린거같고 자살충동도 느껴집니다..
물론 저도 신고생각도 해봤지만.. 아빠가 없으면 전 도움받지도 못하고..고모들에겐 너무미안하고..
아빠는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일때문에 전 아빠에게 반성문10장이라는.. 1시30분 2장째 쓰고있네요..
학교도가지말고 쓰시라고하네요 ;
진짜 아빠가 맞는지 의심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저보고 이름을 부르지 않고 개x끼 라고 부르겠다고 하십니다..
(정말 그렇게 부르고 계십니다..)
진짜 힘들어 죽겠습니다..도와주세요
ps. 전 날라리나 막 사고치는 학생아니구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고 ..
학교 생활 열심히하고 성실한 학생입니다
저오늘 펑펑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