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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친구 예비아내 때문에 사치스러운 사람 됐네요. 글 쓴 사람입니다.

모모이로 |2012.03.28 13:04
조회 78,574 |추천 61
어제 글 올리고 아침 9시쯤 수정 한번 하고 오후에 휴무대체 아르바이트 하러 갔다 오니
신랑 마치고 와있길래 말해보려 했는데,
신랑도 급체해가지고 완전 파김치가 되서 쓰러져 있는걸 보니 차마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
아프면 응급실이라도 가지 저 없어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쓰러져있기만 했더라구요-_-;;
(오늘 아침에 신랑 출근시키고 확인해봤는데 어마어마한 댓글에 깜짝 놀랬어요.)
댓글들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이렇게 느끼는 글도 많이 있었고,
내가 역시 아직 어려서 생각하는게 짧구나,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였구나, 라는거 많이 느꼈네요.
(어리다고 말했지만, 올해 26살이네요. 헐, 벌써..^^;;;)


신랑 회사 규칙상 수요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잔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 오늘 칼퇴근 하고 와서
앞 글에 적었던 신랑친구 삼총사들과 부부동반으로 밥을 먹기로 약속 되어 있는데
약속장소 나가기 전까지 신랑한테 원글 보여줄꺼고,
댓글들도 다 보여주고 나갈꺼예요.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댓글 적어주신 분들 말대로 제가 얼마나 가찮게 보였으면
아무리 편해도 나한테 직통으로 저런말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해서 바로 화내지 못했던 제가 좀 바보같아요ㅠㅠ
오늘 약속 나갈때,
백화점에서 산 옷에, 비싸게 주고 맞춘 수제화에,
그 언니가 그렇게 부러워한다는 백.화.점 화장품 만으로 풀메이크업이라도 하고 나가야겠어요.
더 베알꼴리라고 엄마한테 똥가방이라도 빌려서 들고 나갈까봐요.-_-



일단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으니, 후기라고 할껀 없구요.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저녁에 다녀오면 일이 해결이 되든, 더 커져서 뻥 터져버리든,
어떻게든 되겠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1
반대수12
베플ㅋㅁㅋ|2012.03.28 14:46
이어진글로왔는데ㅋㅋㅋ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지들끼리 싸우던지 말던지 알바아님ㅋㅋㅋ내가 벌어 쓰고, 내 남편이 사줘서 쓴다는데 무슨그렇게 말이많앜ㅋㅋㅋㅋ다들 버는만큼 자기가 누릴만큼 쓸수있는만큼 쓰는거지~오늘 최대한 이쁘게 풀로 치장하고 순진무구 천진난만 눈 초롱초롱해서 다받아주고와요ㅋㅋㅋ없이살아서 베알꼴린다고 땡깡부리는게 안타깝잖아요^^^그냥 부러워서 그러는거니 맘껏즐기고와요~
베플|2012.03.28 14:11
알바도 한다고 덧붙여버려요 엄연히 집에서 노는 여자랑 알바라도 해서 돈버는 여자랑 다르고 불필요한거 아끼고 자기가 쓰고 싶은 부분에서 쓰는건 사치가 아니죠 그 여자는 사치하고 싶은데 지들 형편이 안되니까 부러워서 안달난거지 웃긴 사람들이네
베플우냥|2012.03.28 13:16
아자아자! 오늘 저녁은 무릴거 같고 내일 오전에 꼭 승전보를 들려주세요! 막 염장 팍팍 긁어줘버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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