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직후부터 꾸준히 예매율 1위에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영화 <건축학개론>
특히 이 영화를 통해 '보석을 발견했다'며
영화계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수지
걸그룹 미쓰에이에서 완전한 배우 수지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
명실공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하여
개봉 직후 무대인사부터 인터뷰까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런 그녀의 인터뷰 중 유독 눈에 들어왔던 구절이 있었으니!
“그 시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는 이해도 안 되고 재미도 없었어요.
삐삐도 몰랐고, 포터블 CD플레이어는 본 적만 있어요. "
이럴수가...삐삐도 모르고 CD플레이어도 써본 적 없다니.....!!!!
하긴 수지의 나이는 94년생 올해 겨우 19살...
세상에 94년생이 내년에 성인이라니...이런걸 바로 '멘붕'이라 하나??ㅠㅠㅠㅠ
아무튼 94년에 태어난 수지가 90년대에 대학생이였던 인물을 연기하기는 당연히 어려웠을 텐데
"그 시절 대학생활을 했던 분이라면 흥미진진하겠구나 생각했죠.
그 시대의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라는 수지의 말에서 노력이 느껴졌음ㅇㅇ...
또 그만큼 이 영화는 '90년대 감성'이 충만!!!
우선 OST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부터...
![]()
노래 자체도 명곡인데다
영화 속에서 기억의습작은 서연과 승민이 CD플레이어로
서로 이어폰을 나눠끼고 듣는 두 사람의 관계의 매개체이기도 함.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멜로디와 노랫말...크...ㅠㅠ정말 최고였음
또 승민이 선배 재욱의 오피스텔에서
무려 팬티엄 하드 ★1GB★ 컴퓨터로 채팅을 하는 씬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추억의 인터넷 통신...
유니텔 나우누리 천리안 이런거 들어는봤나?
전화모뎀으로 인터넷 해본 세대 아니면 말도마세요ㅇㅇ
그 외에도 수지가 말한 삐삐 뿐만 아니라
필름 카메라, 파란 공중전화 등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90년대 추억의 아이템들이 곳곳에 눈에 띔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인듯!
지금의 30대 이상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리고 그 아래의 세대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아날로그적 감성 물씬 풍기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웰메이드 멜로 영화 <건축학개론>!!
아직도 안 봤다면 그건 대세를 따르지 못하는 자 ㅇㅇ
특히나 90년대의 감성이 그리운 이들은
주저말고 이 영화를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