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잉..;
어젠학원갔다와서 너무 피곤해서 바로자고 오늘 주말자습 끝내고와서 보니까 조회수랑 추천수가 너무 많길래 봤더니 톡이네요;ㅠㅠ(댓글 몇개 추천눌렀어요...헤ㅎㅔ....)
톡되서 홈피연결하고싶어도 알아보는사람이생길까봐 못하는 불편한진실...ㅠㅠㅎ.. 농담이구
그친구가 이거 안보는거 알고 쓴건데, 그래도 친구들이나 여자친구가 볼까봐 걱정되네요ㅠㅠ...
지금까지 올라온 댓글 다 읽어봤어요...!...
어제오늘 계속 차이더라도 고백한번해보고 쿨하게 잊을걸. 하고 후회도 가끔 해요ㅠ
톡커분들은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19흔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ㅠ 이젠 정말 친구로만 지내야해요. 친구들이 혹시나 걔한테 티낼까봐 짝남좋아한다고 말도 안하고 혼자서만 끙끙대서 지금 답답해도 어디다가 풀수가없어서 익명으로나마 풀고싶어 글을 남깁니다.ㅠ
저랑 제 짝남은 2학년때 동아리를 통해서 처음 만났어요
그러다가 여차저차 친해지고, 서로 비밀같은걸 스스럼없이 털어놓을수 있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점점 마음이 가더라구요..
제친구들도그렇고 짝남친구들도그렇고 학교에서 모든애들이 저희한테 사귀냐고 물어볼정도로 착각하고 그정도로 짝남하고 엄청 친했어요.
거기다가 짝남이 오해살만한 말이나 문자같은걸 자주해서 짝남도 절 좋아하는줄알았어요ㅠ
이때부터 도끼병의 시작이었네요...에휴
그러다 몇일전에도 언제나처럼 서로 문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짝남이 해줄얘기가 있다면서 전화가능하냐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별생각없이 가능하다고 했죠. 그리고 한20분 뒤에 전화하겠다고 하고 문자끝냈는데, 컴퓨터 하다보니까 별의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혹시 얘가 나한테 고백하려나..? 하고 혼자 김칫국부터 마시고....ㅠ...
그리고 전화가 와서 두근거리면서 받았는데, 들려오는 말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짝남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대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그 여자친구가 제친구라는 사실이에요.
지금까지 그냥 혼자 도끼병이고, 김칫국만 계속 마셔댔나봐요.
짝남이 여친자랑하면서 너무 이쁘다고하면서 행복한목소리로 말하는데.. 뭘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짝남한테 말못했는데,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나는 R니가 꼭 행복했음 좋겠어!ㅎㅎ이쁜사랑 오래오래해!ㅎ
어떻게 생각해보면 티안낸게 다행인것같아요..ㅎ
톡커님들은 짝남이 생기면 저처럼 망설이다 놓치지 말고 꼭 붙잡길바랄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