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난 날씬한몸매가 없으므로 예쁜 미모가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겟음요즘 유행이니까
조용히 하고 우리 얘기를 해주겠슴!
중3 겨울시즌이었씀!방학은 아니엿슴
난 일찍알바를 시작한 아이엿슴나이가튼거 숨기지않음 편의점알바녀임
편의점알바하다가 번호따이는 상상해본적있음? 난 맨날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참
...쪽팔림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주하니까 그런 상상은 없어지게됫슴 ㅎㅎ꿈도 꾸지말라는 명언을 친구께서 남겨주셧슴
그렇게 한심하게 알바를 하고있었음참고로 난 미*스*알바생임 ㅎㅎㅎ
이런거 알아도 신경안써도됨 그냥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여느때와 똑가치 알바를 하고잇엇슴
왠만하면
편의점에 인사하며 들어오는 사람 몇없음 다들어와서 지 살꺼만 사고 다 나감
근데 남자치곤아담한 물체(?)가 편의점에
"안녕하세요"하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내 관심은 시쟉되어뜸
그남자는 커피우유를 가지고 카운터로 오셨슴
남잔데 브이라인에 머리도 댐따작고 키는 그렇게 작아보이지도않았고 옷도 댄디하게 잘입어보였씀!!ㅎㅎㅎ
그 남자를 커피라고 칭하겠슴 ㅎㅎㅎㅎ
근데 딱 카운터 서서 하는말이"얼마에요?"- 커피"****(기억안남ㅎ)이요"- 나
"아 근데 진짜 인상좋으시다"-커피
아 ... 낯선 남자의 칭찬 참 듣기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아 감사합니다 ㅎㅎ" 이래 받아쳣슴
무튼 수고하세요 하고 커피님은 나가셨음
난 그대로 아쉽지만 끝인줄알앗슴
아니 이게 왠일?
다시들어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왜오셧서옇ㅎㅎㅎㅎ나보러오심?ㅎㅎㅎㅎㅎㅈㅅ
"저기 가위좀빌려주세요;;"
아..네 ...ㅋ...그럼그렇죠,...ㅋㅋ.ㅋ..
커피우유 삼각팩 그거 먹느라 혼자 못뜯고 그러고잇던거심 ㅡ.ㅡ
무튼 가위빌려드림
..에이 진짜끝...
진짜끝
은 개뿔 다시들어와서 빨대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빨대들고 다시나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아님
다시 들어옴
이인간은 왜자꾸들왓다 나갓다하는지 ...ㅡㅡ
....
참 좋다 진짜
이 편의점은 적립카드잇냐고 막 물어보공
근데 대망의 한마디를 날림
"저기 핸드폰좀 빌려주세요"
ㅎ? 이거 혹시 몰래 번호가져가는거아님?ㅎ 아님 지번호 저장해놓는다던가 ㅎ ㅎㅎ?ㅎㅎㅎㅎㅎ 그런거?
난 사양치않고 폰드림
"아 제가 전화는 다썻구요;; 문자만남앗는데;;"-나
"아 괜찮아요 ㅎㅎㅎ"-커피
"여기요;;"-나
"패턴;;"-커피
난 그렇게해서 패턴풀고 드림ㅎㅎ 그때딴손님 들어와서 계산해주고있는데"잘썼습니다 여기두고갈게요 "하더니 그냥 폰 두고나갓슴 ㅎ
ㅋㅋㅋㅋㅋㅋ?
ㅎㅎ...혹시 흔적같은거 남겨놨을까봐 진짜 찾아봣음
아무리 찾아봐도 흔적따위없음
진짷...
진짜 폰.만.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쪼잔한자식진짜 흔적하나도안남겨놈 ㅡㅡ
그때부터 내 짝사랑은 시작댐 ㅡㅡ
언젠간오겟지 이 생각하나로 계속 기다렸슴
다다음날 알바를 하고있었음ㅎ
나 진짜 좀 싸이코같았던게 그때 남친있었는데 한달동안연락두절이었음헤어지자고해도 다 씹혀서 헤어지지도못하는 상황이었음
미안하지만 난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짝사랑을 시작한거임;;그치만 그때 남친은 버스로 2시간거리;;....
에혀?
커피가 오던 밤 10:30... ㅋ ...이시간만 기달렸음 진짜
올꺼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옴...ㅠ...
안옴 진짜안옴...
절대안옴
.....
10:32...
10:33...
10:34...
띠링?
어?
아저씨손님 ㅡㅡ
10:36....띠링
기대안함 ㅡㅡ 선수찌끼 넌 제명이야 ㅗ⊙▽⊙ㅗ너가 올꺼 기대안햇슴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 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나 톡시켜주면 계속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