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한 그곳 오늘은 나주에 나지막히 자리잡은, 언덕위의 오래된 골목길, 영산동, 골목길입니다.
일전에 네이버에서, 골목길 비경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정겨우 골목길들을 찾아다니며, 그곳을 담아낸 코너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런 모습들이 어색하지 않고,
참좋았던것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코너가 끝이난 후에도,저 나름대로, 부지런히 찾아다니곤 했는데요, 그 역사적지식과, 현재 그곳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기는 너무나 어려운 거 같다는 생각에 언제나 한계를 느끼곤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곳을 떠나서, 그곳에서 느껴지는 풍경들을 열심히 담아내고, 그곳을 검색해보는 방법으로, 골목길을 둘러봤네요.
골목길이 주는 편안함은 생각보다, 중독성이 심한것 같네요, 끝이 날것 같은 그 골목길을 가만가만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순간,
구석구석에서 피어오르는 내음과 향기들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잦아드니까 말이죠....
그래서, 쉽게 멈춰질듯 멈춰질듯, 그곳을 찾아다는것도, 그렇게 쉽게 멈춰지지는 않는것 같네요..^^
영산동은 영산포구를 끼고 도는 언덕마을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그 일대가 삼남길이라는 자전거도로와 함께,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 완성되고나면, 그럴듯한, 산책길이 조성될것 같습니다만, 그런 것들은 이곳의 골목길과는 전혀 상관없이 조성될것 같네요,
아무리 잘 조성된다고, 하더라도, 이모습은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신기한것은 요즘은 영화 촬영지라고 해서, 한번 촬영되었던곳은, 참 관광지화 많이되는데, 이곳은 그져 그런 골목길로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일제시대의 근현대적인 느낌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이곳의 모든것들은 약간은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시장과 골목길, 물론 처음에는 골목길의 소소한 모습만 생각하고, 그곳을 다녀왔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는 근현대적인 건물들과, 언덕을 이루며, 가파른 곳에 지어져 있는집들, 그리고 아직 치우지 못한 , 가을과, 겨울,
누군가 허겁지겁, 세워두고, 들어간 자전거와, 점심시간 어디선가 퍼지는 티비소리와, 음식내음들, 모든것들이 하데 어울려, 묘한 골목길의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다가오는 봄에..필름으로 걸어보기 좋은길인것 같네요...^^ 적어도 제 생각에는 말이죠,
뭐..장군의아들 영화를 한번보고 가는것도 좋을것 가구요.
그럼, 다 보여드리지 못한 골목길 모습들 좀더 보여드릴께요..^^~
짧고 사진만 많은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돌아본곳은요~
영산포교회를 중심으로, 발가는데로, 둘러봤어요,
주로 영산강 주변의 삼남길에는 홍어의 거리가 있구요, 그 안쪽 언덕길로는 소소한 마을들과,
근현대적 건물들이 오목조목 붙어 있습니다.
[골목길] 영화 장군의 아들을 기억하며 찾은 골목길 [ 전남 나주시 영산동 영산포구]
photo by Dancing-bear
copyright all reserved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