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까지 어떤 직장에서 일했다가 직원대우도 못받고 일했던 사람입니다.
그만두게 된 이유도 참 착잡합니다.
사모님이 일하는곳에 오셨는데 그날따라 사모님 얼굴에 짜증이 가득했습니다.
그인간이 일하는곳에 오기만했다 하면 직장에 크고 작은일들이 터지곤했습니다.
그날도 일이터졌죠 저희(남자친구와 같이 일하고있었습니다)가 조그마한 새끼개를 키우는데 오전6시부터 오후7시까지 집에 나두고 오기가 뭐해서 데리고 항상가곤했는데 사모님이 갑자기 그개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겁니다.
트집을 잡는것도 '너희공장도 아니고 내공장인데 왜 개를 맘대로 데리고다니냐' 이겁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귀엽다 하던인간이 왜 갑자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저희 개한테 화풀이를 하시는겁니다.
그말에 열받아서 제 남자친구가 그러시는거 아니라면서 말하니까 그럴꺼면 그만두라고 때려치우라고 하시니까
요즘이 한참 바쁠철인데 알겠다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저희가 나오자마자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애들지금 개때문에 열받아서 그만두겠다하고 갔다'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습니다.
사장님이 저희한테 오셔서 설득하시는겁니다. 저희는 그 일이 있기전부터 이미 사모님한테 질릴대로 질릴상태고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다참았었습니다. 한참바쁠때와서 하는소리가 너희공장도아니고 내공장이라는둥 나가버리라는둥 .. 사장님이 저희한테 오셔서 몇번이고 계속 설득하셔도 저희는 그만두겠다고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닐뿐더러 다시 일한다해도 이런일들의 반복이니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이 그러면 알겠다고 가시려고하시니 지금까지 저희가 일한것들 계산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멈칫하시더니 그럼 저녁에 집으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알겠다고 하고 집에와서 지금까지 일한것들 대충계산해보고
저녁늦게 남자친구혼자 사장님댁으로 갔습니다.
집에돌아온 남자친구얼굴을 보니 눈물이 맺혀있어서 무슨일이 있었길래 그러냐고 차분하게 물어봤습니다.
3일이 남자친구월급이고 1일이 저희가 그만둔날인데 27만원을 받아왔습니다.
쉬는날을다빼고 일한날만 월급을 일당으로 나눠서 계산해준다고 170만원에서 저희가 못받을돈이 20만원이고 쉬는날이라고는 하루밖에 없었는데 대충 140만원은 받아야합니다. 저는 월급날이 23일이라 받을돈이 얼마없지만 그것까지 더하면 거의 160은 받아야하는데 도대체 133만원이 어디로 갔는지 .. 사장 입에서 나온말이 17일동안은 출근해서 놀면서 있었고 1일은 쉬었으니 18일은 쉰거고 우리가 못받을 돈은 20만원이 아니라 70만원이라고 하면서
옆에있던 사모는 남자친구한테 못할말 할말 안가려가면서 했답니다 .
개X끼 소년원갔다온 새X가 어디 사장한테 그따위 말을 해가며 눈을 부라리냐고하면서 남자친구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가면서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돈받으러 가는 입장에서 왜 눈을 부라리면서 언행을 나쁘게 하겠습니까 ? 생각해보세요 일한거 정당히 받고싶은사람인데 누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 저희는 돈받으러 가기전까지만 해도 사장,사모님을 그렇게 까지 나쁘게 생각안했습니다.근데 개X끼 ,씨X새X, 정말 많은 욕을 먹어가면 꾹꾹참으면서 내가 개X끼고 소년원갔다고 새X니까 일한돈만 받고 그냥 가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준돈이 27만원인데 사모는 옆에서 칠려고하지 사장은 너한테 줄돈은 27만원밖에 없다고하지 정말 남자친구는 들을말안들을말 들어가면서 그렇게 있을필요성을 못느끼고 집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사장이 일하는곳에서 저희 이야기를 나쁘게 하시는겁니다.
건방진놈이 어쩌고저쩌고 해가면서 어울리지말아라 정말 철없는 애도 아니고
쟤가 건방지게 그만두겠다고 했으니 지금남아있는직원들은 걔랑 어울리지도 말고 만나지도말고 한마디도 섞지마라.
그만둔 당일날 저희한테 직원들욕은 얼마나 하시던지
사모님 따님하고 사위분이 같이 일하시는데 사장님이 딸하고 사위 욕을 저희한테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그만두겠다고 말하는데 원인은 다 그사람들한테 있다고 하면서
저희는 어이가 없어서 따님하고 사위분한테 말씀드렸죠. 다른곳에서 든든한직장 가지고 아파트까지 마련해두셨는데 사모님하고 사장님이 사정사정하면서 도와달라고 몇년만고생하면 다 물려주겠다고해서 다포기하고 이곳으로 오셨는데 저희한테는 융통성이 없다느니 죽자살자 살고있는 애들 데리고와서 사람만들려고했는데 안되겠다느니 물려줄 의향이 전혀 없으시더라구요. 직원모두 개같이, 소같이 일해서 얻는게 그런것밖에 없습니다. 저희 직장이 이 지역에서 알아주는 곳인데 사장사모는 그거에도 불만족하시면서 직원들이 잘하는것들은 안봐주시고 못하는것들만 꼬투리 잡아가면서 마음에 담아두다가 그만두려는것같으면 다꺼내서 니네가 이렇게 못한건 어쩔거냐 이 식으로 잡아두려고 하시고 하 ...정말 생각하고 또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속에서 열이 납니다. 저희가 집을 구할당시에 돈이없어서 돈을 빌렸었는데 지금 돈은 다갚았습니다. 그 집도 비우라고하고 ..이게 말이라고 하는 겁니까 ? 구하기도 저희가 구하고 단지 돈만빌렸을 뿐인데 집을 빼랍니다 . 그리고 사장,사모님이 지금까지 저희한테 줬던 물건들 다시 주라고하셨습니다. 정말 나이 60넘게 먹으신분들이 할소리입니까 ? 그나이 되면 머릿속에 개념이라는게 박혀있어야 정상아닙니까 ? 제 남자친구는 그곳에서 일할때 정말힘들어 하면서도 직원된 도리 로써 최대한으로 열심히 해주고 했는데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저희가 일한건 사장님 눈에는 27만원어치 일이였나봅니다. 이 지역분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는지 다 아는데 사장,사모 눈에는 안보이나봅니다.
집도 빼고 지금까지 사장,사모님이 줬던 물건도 아침일찍 댁에다가 갖다놓고
사장,사모님이랑 집세랑 일한대가 문제들을 얘기해보고 정 안되면 노동청에 고발하려고하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일한대가만 받고싶었을뿐인데 할말못할말 안가리면서 말하며 집빼고 줬던물건들 돌려달라는 사모나, 건방진놈이 이렇게 그만두고 나가버렸으니 어울리지도말고 말도섞지말하는 사장이나....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서 이렇게라도 글을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