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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촬영지 와 맛을 찾아 떠나는 군산여행

와인매니아 |2012.04.03 02:19
조회 1,452 |추천 7

 

군산 여행

 

 

 

 

 

 

 

일제시대 가장큰 항구도시중 하나였던 군산

지금도 옛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고도시로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가들의 단골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죠.

특히나 많은 영화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최근에 개봉했던 퍼펙트 게임부터,공동경비구역 JSA,타짜,장군의 아들,역전의명수 외에도 많은 영화를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죠.

그래서 먹사남과 일행들은 군산의 유명 촬영지와 숨겨진 군산맛집을 찾으러 군산으로 떠났답니다.

 

 

 

 

여행에서 먹는거 자는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먹사남인지라

숙소도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게골랐지만

군산근처 이렇다할만한 숙박시설이 없어 고민하던중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유로빌리지36

콘도형 펜션으로 시설 경관 어느것 하나 놓칠수가 없었지요

그렇게 일단 우리는 펜션에 들러 짐을 두고 나올려고 들어갔어요.

 

 

저희가 묶을곳은 전주동

부안동 위에는 김제동도 있네요 ㅎㅎ
 

이곳은 부안동 시간이 남아 요기저기 구경하러 왔지요 ㅎㅎ

 

 

 

아쉬운건 연인들이 오면 침대가 두개인개 이게 참 여기 인테리어 하신분

아마도 솔로부대 대대장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27평형 둘이쓰긴 넓지만 네명이 쓰고싶지는 않더군요

 

부대 시설들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깨끗한 샤워실과

 

꽃무늬 벽지는 기분이 블링 블링해져요 ㅎㅎ

여기는 부안동 2층 ㅎㅎ

 

앗 여기도 침대는 두개 ㅜㅜ

 

 

 

먹사남과 일행들

날씨가 약간 우중충한 날이었지만

기분많은 블링블링^^

오늘 우리가 묶을방인 전주동

 

평수는 같은 27평형 역시나 넓더군요.

 

젠장 대체 침대는 왜 방마다 두개인거야? ㅜㅜ

 

 

 

여행와서 밤에 놀기에는 딱좋은 구조형이죠 ㅎㅎ

넓은 거실 아늑한방 ㅎㅎ

 

 

 

짐을 놔두고 주린배를 채워야 했기에 구경은 그만하고

밥먹으로 군산으로 고고~~

 

 

 

군산 여행 첫번째 식사는 저번 군산방문때 만족했던 진성원입니다.

앞서 저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30년이 넘는 전통이 있는 집이지요.

저번에 짬뽕을 먹었던지라 짜장만 8가지 메뉴인 이집 대체 짜장에 얼마나 자신있길래

짜장메뉴만 8가지인지 궁금하여 저와 동은언뉘 숙희누나는 서로 다른 한가지 짜장을 주문하기로 했지요^^

 

 

 

 

먹사남은 유니짜장 동은언뉘는 물짜장 숙희누나는 사천짜장

정말 각자 성격이랑 비슷하게 주문하더군요.

원래는 면이랑 짜장이 같이 나오는데 다들 다 먹어보고싶은 마음에 사장님께

따로따로 부탁하였지요 ㅎㅎ

 

우선 너무나 신기했던 물짜장

삼선짜장이 베이스에 검은짜장대신 전분을 많이 넣어 하얀짜장을 만들었지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가득 들어있기에 일단 만족스러웠고.

맛은 담백하면서도 짜장의 고유한 맛을 간직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유니짜장 웅 어릴때 중국집 환풍기 앞에서면 주방에서 나오는 불냄새와 짜장볶는 냄새가 좋아서

한참을 서있곤 했는데 어릴때 먹던 짜장의 맛이라고할까요?

일단 짜장은 진하고 고기와 채소등을 다져서 넣기에 고기의 진하고 씹는 육질의 감이 퍼펙트한 그런맛이었지요~~

 

숙희누나의 사천짜장

사천은 맵다라는 공식이 있지요~~

특히나 한국사람 입맛에는 맛있게 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죠~~

하지만 진성원의 사천짜장 한입만 먹어봐 헐~~

대박이구나 은은하게 매워오면서 육질 탱탱한 신선한 해산물이 전체양의1/3 헐~~

먹는 내내 맛있다 맛있다.

서울서도 못먹던 맛인데ㅜㅜ 감동 감동 

 

 

 

 

 

오늘의 메인요리 양장피

해산물 요리를 워낙에 좋아라 하는 먹사남

요리를 양장피를 주문했어요~~

 

6가지 정도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들어 있어 맛있다라는 말밖에는 정말 할말이 없는

저희였어요^^

 

 

새우가 통통한게 그냥~~

씹으면 오도독 오도독한 느낌이 죽여줘요 ㅎㅎ

 

 

 

저번에 다녀와서 이집 짬뽕 맛있다고 한거 정정하겠습니다.

군산 맛집 진성원의 진정한 메뉴는 짜장이었어요.

특히나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던 유니짜장,하얀짜장이 신기한데 맛도 좋았던 물짜장,맛있게 매운 해장으로 강추할만한 사천짜장

군산에 얼토당토 않은 이상한 짬뽕집 가느니 먹사남은 진성원 가시길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아쉬운건 자리가 얼마 안돼서 그게 좀 아쉽더군요.

군산 맛집 진성원 강추 강추

 

 

 

군산에 오면 대표적인 여행지인 군산 경암동 기차마을에 왔답니다.

4월부턴 군산 관광지로 재개발 된다하니 이전 모습을 보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겠죠 ^^  

 

 

 

오랜 시간을 간직해온 철길이라 그런지 들어서자 아련함이 묻어 나오더군요

 

 

 

 

 

 

 

 

 

 

 

 

 

 

 

 기찻길 여행을 마치고 간곳은

영화 타짜와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히로스 가옥이었죠.

근대 문와 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지만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탈했던 본거지중 하나라니 씁슬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집안으로 들어가니 고택이 우리를 맞이하더군요.

전에 일본여행 갔을때 일본 사람들은 삼나무로 집을 지으는걸 좋아한다던데

가옥의 목재는 삼나무 인지 궁금하다 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ㅎㅎ

 

 

당시 히로쓰라는 사람의 부를 짐작할수 있겠더군요

정원에 2층집에 ㄱ역자로 만들어진 넓은집 이런집에서 혼자 살면 무섭겠죠 ㅜㅜ

 

 

 

 

 

방안은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구경이 가능해요.

 

2층에서 내려다 보면 정원이 한눈에 보이네요.

 

 

 

 

 

이방이 요방이랍니다 ㅎㅎ

 

 

군산은 참 오래된 식당들이 많지요.

아무래도 오래된 도시다 보니 그런거 같은데.

군산 맛집 민선초가 같은 경우도 그런집들중 하나지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나 설렁탕을 20년은 넘게 하셨다는걸로 알고 있으니

군산 사는 분들에게 민선초가 물어보면 다들 아실정도이니 참 오랫동안 한길을 걸어온 식당인건 맞는거죠.



 

 

이름처럼 한옥분위기 이긴 하나

초가라고 하기엔 가게가 너무나 커요 ㅎㅎ

 

 

 

 

인원이 5명인지라 홀보단 방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방안도

역시나 편안한 한옥집 같은 분위기더군요.

 

다들 아침도 굶고 군산으로 온거라 우선 빨리되는 도토리묵부터 주문했지요.

각종채소들이 들어있어 약간 쌉쌰름하긴한데

먹을때마다 몸이 건강해짐을 느끼는 그런맛 ㅎㅎ

일단 양이 많기에 너무 많이 시킨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 ㅎㅎ

하지만 맛있으니 됐어 남으면 싸가면 되지 ㅎㅎ

 

 

반찬들이 속속 나오던 그때

어쩜 설렁탕 집에서 설렁탕보다 중요한게 바로 깍두기와 김치겠죠^^

 

비쥬얼만 봐도 맛이 있다는게 느껴지는데

한입 베어물면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살짝 시큼한 맛을 내면서

시원한 맛이 식욕을 제대로 자극해주더군요.^^

 

간이 제대로 베인 김치였죠

깍두기가 익은거라 그런지 김치는 생이었는데

가위를 주셔도 손으로 찢어먹어야 할거같아서 손으로 쭈욱 쭈욱 ㅎㅎ

 

 

 

모듬 수육입니다.

가운데 꽃처럼 도가니가 자리잡고 있지요.

엊그제 우리결혼 했어요 에서 이장우가 은정이에게 도가니 수육을 해주던데

맛은 비교가 안돼죠 ㅎㅎ

탱글 탱글한 도가니와 쫄깃쫄깃한 수육~~

 

아 맛있겠다 하시는 분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드시러 고고고~~

 

도가니도 하나 집어서

저 큰걸 입안에서 씹는다면 그맛은 정말 나의 건강이 돌아온다고 할까요 ㅎㅎ

 

그냥 먹어도 워낙 육질이 부드럽고 방금 나온거라 따뜻해서 먹기 좋지만

수육 간장이 워낙 맛이 좋아서

 

세번째 주자는 갈비찜~~

갈비에 목살을 두른 그런 만든 갈비가 아닌

갈비살이 뼈를 품은 제대로된 갈비찜 ㅎㅎ

크기에 남자들도 한입베어물기 어려워 가위도 잘라먹어야 할정도로 커다란

달달한 갈비찜 ㅎㅎ

군산 맛집 민선초가 서울에 이런집 있으면 대박일텐데 ㅜㅜ

군산 자주오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나면 어찌해 어찌해  ㅜㅜ

 

일반 사람이면 이것만 시켜도 5명이 먹을텐데

우리들 식성이란 축복인지 저주인지 여튼 대단들 하셩 ㅎㅎ

 

들면서도 손이 떨리던나 ㅎㅎ

 

이걸 다섯명이서 다먹었답니다 ㅎㅎ

 

기본 반찬으로 볶은김치와 두부 가 나오네요

이것만으로도 막걸리 한통은 그냥 먹어주겠던데 ㅎㅎ

너무 맛나

 

 

수육을 시키면 술국으로 나오는 이녀석

얼큰하고 진한 사골국물에 시레기와 콩나물 파가 들어가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내던 술국

술국이란 이름으로 불리기엔 너무나 퀄리티가 뛰어나던 녀석이죠 ㅎㅎ

 

단품 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양과 맛이었지요

 

그리 먹고도 밥은 먹어야 겟다며

군산 맛집 민선초가에 가면 꼭 먹어야 한는 가마솥밥

가마솥 설렁탕 답게 밥도 가마솥밥이지요

 

 

 

안에 밥을 삭삭 긁어서 퍼 나르고

물을부어주면

 

짜잔 맛있는 누룽지탕 완성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맛있는데 비싸거나 맛도 없는데 비싸거나한집들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먹사남 여행 다닐땐 특히 맛집을 찾아다니고

그중에서도 현지인들이 소개해주는 맛집 위주로 다녀보고

먹어본 다음 올릴때도 신중히 올립니다.

그래야 여행가신 분들이 기분좋게 여행을 마칠수 있을수 있으니깐요.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같은 메뉴로 장사를 한다는거 그만큼 맛에 대해서 자신있고 인정받는 다는 말이겠죠.

군산 맛집 민선초가 군산에 가셔서 말도 안되는 전국5대 짬뽕 드시지 마시고

몸에좋고 청결하고 맛좋은 군산 맛집 민선초가 추천합니다.

 

 

낮에 외출을 다녀오고 우리는 펜션에서 주문한 바베큐 코스로

바베큐를 했지용~~

야외에 단체 바베큐장이 잇어서 이야기하면 불도 넣어주시고 완전히 편하더군요.

여행갈때 장본다고 고생도 안해도 되고 식당이 있어서 음식도 주문하면 되고 완전편리해요 ㅎㅎ

 

 

바베큐 세트 주문하면 여기에 밥도 나오는데 들어오기전에 다들 뭘 먹어서 밥은 패쓰 ㅎㅎ

 

놀고 먹느라 이날의 사진은 이제 그만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그많던 차들이 다 어디간건지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

 

 

족구장도 있었네요 어제는 왜 못봣지 ㅎㅎ

 

 

가기전에 외로워 보이던지 저랑 놀아주던 강아지

친화력 최고입니다. 대신 좋은옷 입은 분들은 피하세요

진흙이 옷에 잔뜩 묻을겁니다 ㅎㅎ

 

여행을 다니다 보면 먹는거 자는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군산 여행은 자주 가는데 그동안 잘때가 마땅치 않아 모텔서 자주 잤는데

유로빌리지36 정도라면 만족하고 잘거같아요.

펜션이라지만 시설은 콘도급 ㅎㅎ

 

 

군산 영화속으로 여행의 마지막은 정확히는 군산은 아니고 군산옆 서천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그 갈대밭을 본다는 생각에 들떠있던 먹사남 저멀리 이정표가 보이더군요 ㅎㅎ

 

금강을 끼고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을 기대하며 달라갔지요 ㅎㅎ

 

 

헐~~ 전부 불태워 남은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ㅜㅜ

제가 기대한건 영화속 장면들이었는데

 

 

 

어디갔어 어디갔어 이 갈대들 어디갔어 ㅜㅜ

 

마지막 여행지를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야 했지만 초여름에 다시오겠다 다짐하며

먹사남 발길을 돌렸답니다 ㅜㅜ

 

그렇게 군산 영화속으로 여행을 마치고

이른 저녁이나 먹고 가자며 장항 산림욕장으로 향하였지요.

 

 

 

군산 여행후 서울을 올라오는길에 장항에 사는 현정누님 추천으로 장항에 송림해수욕장에 들렸답니다.

먹사남 생각지 못한게 서천군 장항읍인데 서천아니니 아닐거야

하지만 차에서 내리자 마자 아~ 오래된 기억속에 여기가 어딘지 바로 생각 나더군요 ㅜㅜ

나쁜 기억은 기억이고 맛난거 먹으러 왔으니 고고~~

 

 

가격은 서울보다는 많이 저렴하네요

현정누님의 추천으로 닭도리탕과 닭백숙을 주문했답니다

 

 

 

 

붉은 빛깔과 통통한 살들이 보글보글 눈앞에서 끓어오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먹고싶어 미치겠더군요 ㅜㅜ

 

직접 기른 토종닭에 매콤한 양념

누군가 저에게 맛을 물으신다면 밑에 사진처럼 답하겠죠 ㅎㅎ

 

아삭아삭 시원한 물김치

매운맛을 잡아주는데는 쵝오 ㅎㅎ

 

양파 짱아찌

 

 

 

바로바로 만들어 주는 겉저리기에 아삭아삭한 맛이 양념과 잘어울러져 일품~~

 

 

두번째 백숙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래동안 삶아 야들야들한 백숙이 제입맛에 맛더군요 ㅎㅎ

 

어찌나 잘익었던지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ㅎㅎ

 

남자답게 다리하나 잡고 후딱 뜯어주엇지요 ㅎㅎ

 

 

닭백숙을 먹었으니 닭죽은 기본이지요 ㅎㅎ

하지만 맛만은 일품~~

무려 3그릇이나 먹었다니깐요 ㅎㅎ

 

 

 

앞서도 말했듯이 군산은 참으로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래서 갈곳도 볼것도 먹을것도 많은곳이랍니다.

꽃놀이 가기에도 알려지지 않은 은파유원지도 있으니 봄철 여행 어디갈지 고민된다면 군산으로 가보세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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