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티커 안붙이고 그냥 올렸었는데..
친구중에 손해배상 청구한다는 애가 있어서..
그 말에 제가 성희롱했다는 기분이 들어 붙여봤습니다ㅋㅋ
스티커는 그냥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드려요ㅜ
원본은 제 미니홈피 게시판에 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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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모두가 불에 타버렸습니다.
가장 심한 화상을 입은건 6살 문우..
얼굴까지 화상을 입어
치료할때 마다 눈물만 납니다..
한 가정 전체의 화상사고...
이 가정에 무료콩 하나가 큰 도움이 됩니다.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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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쓰는 재미에 빠진 시한부 백수 행복청춘입니다.
이번에는 여행후기가 아닌 운동후기입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마른남자도 운동하면 변할 수 있다! 입니다.
저번에 여행 글을 올렸던 이유는 겨울동안 여행 못가신 분들을 위해
대리만족과 혼자서도 재밌게 여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이번엔 저 같이 먹어도 살안찌는 외배엽의 마른남자도
조금만 노력하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바로 말보다는 이해가 쉽게
비루한 제 몸뚱아리 사진들과 함께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 비루한 제 상체 사진이 나오니 제 몸 보기 싫으신 분들은 미리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운동 전 저의 모습입니다ㅋㅋ
정말 마르고 어깨가 좁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이런 몸을 체질 상으론 외배엽이라 하더군요..
이 시기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60kg를 못넘기고..
56kg~ 59kg를 맴돌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키가 군대갈때 신검에서 잰게 177cm정도 였습니다.
표준몸무게를 검색해보니 71.3kg이 이상적인 몸무게더군요..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일때문에 제대로 밥 못챙겨 먹고 운동안했을때..
몸무게가 54kg까지 떨어져 정말 생명의 위협을 받았었습니다..
조금만 일을해도 피곤하고 졸립고..
그러니 의욕도 떨어지고 일에 집중이 안되서 매일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죠..
여담이지만..
대학 1학년때 12월까지 알바 하면서 멍때리다
1월~2월달에 군대가면 바로 대학 복학할 수 있다는걸 친구가 알려줘서
뒤늦게 군대가야겠다 마음먹고 12월말에 병무청 홈페이지 가서 알아봤는데
혼자 지원하는건 이미 지원자가 다 찻고..2월달에 동반입대만 자리가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알려 준 친구와 함께 동반입대 하기로 마음먹고, 혼자 신검받으러 갔는데..
지금도 친구에게는 말안했지만..
신검받을 때 검사관이 저보고 몸무게와 시력때문에 공익판정 받을 수 있을거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현역으로 가야 된다 생각하고 있었고,
제가 공익판정 받는다는것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걸 뜻하지 않겠음?? 그게 너무 싫고,
제가 만약 공익으로 빠지면 친한친구놈 바로 대학 복학 못하고 시간을 허비할 수 도 있었기에..
저는 그래도 현역으로 가는데 지장 없으면 현역갈 수 있게 해달라고 검사관한테 말했었습니다.
같이 신검받는 사람들 중 공익으로 빠질려고 병원 진단서 끊어서 내는 와중에..
알아서 공익 해주겠다는데 현역으로 가겠다 하니 검사관이 놀래더군요....
이 얘기를 한건 이렇게 현역갔다고 자랑하는게 아니라..
웬만하면 남자들 현역시킬려고 하는 검사관조차 알아서 공익판정 내릴만큼
그 당시 제 몸이 마르고 정상적이질 못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꺼낸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하여 2012년 새해에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올해는 꼭! 운동해서 건강해지자! 라고 마음먹고 난 뒤
1월달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매일 3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조금씩 운동한 결과...
몸무게가 60kg정도까지 쪗던게 위에 사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2월 1일부터 헬스 등록하고 운동 시작한지 3주쯤 됬을때...
2012년 2월 2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ㅋ
아직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2월달에 너무 의욕이 과잉이 되어서 정말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이 당시 가슴운동할때 20kg~25kg가 적정 무게인데 괜히 억지로 자존심에 30kg로 하고..
어께운동할때 5kg로해도 힘든데.. 5kg드는게 창피해서 억지로 10kg로 했었습니다.
당연히 과한 무게로 운동을 억지로 바람에 관절에 무리가 갔는지 여기저기가 다 아팠습니다...
그 결과 몸이 아파서 일주일에 이틀만 헬스장가는 상황이 벌어졌죠...
괜히 욕심내다가 아까운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기껏 60k까지 찌웟던 몸무게 56kg로 다시 빠져버렸엇습니다.
이때 경험으로 깨달은게 현재 비루한 제 몸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안하느니 못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운동을 억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일단 그래서 운동할 수 있는 몸부터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운동할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근지구력을 높여야 된다고 트레이너가 조언해 주더군요..
그래서 가벼운 무게를 많이 하는 방법의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굳이 운동 순서나 몇개를 몇세트 꼭 해야 한다는 것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하고 싶은 기구에 앉아서 최대한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것을 중점을 두고
최대한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데 까지만 하는 식으로 즐기면서 운동했습니다.
그렇게 운동하다보니 3월달부터는 어느정도 운동에 재미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기게 됬습니다.
그 자신감으로 3월 한달은 헬스와 수영을 같이 하기로 마음 먹게 됬습니다.
예전에는 수영장? 갈 생각 조차 안했습니다.
몸 좋은 사람들이랑 비교되니깐요..
하지만 운동 시작하고 난 뒤..
몸에 대한 제 마인드나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됬습니다.
그래서 그 변화로 수영도 배워보자라고 마음 먹은거죠.
아무튼 그렇게 헬스와 수영을 같이 하게되고..
3월달동안 제 하루 일과가
아침 7시~8시에 사이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오전 9시 30분에 헬스장에 가서
먼저 몸 풀기 위해 수영 20~30분 하다가..
헬스복으로 갈아입고 11시 50분까지 헬스하다가..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20분정도 몸풀기로 수영하는 식으로
오전에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간단히 집에서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 정도만 시간 나면 해주는 정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식단은 하루 3끼 먹고..
따로 먹는건 바나나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생각나면 먹지 굳이 시간정해서 먹지는 않습니다.
대신 예전보다 달라진게 있다면 바로 밥량이 달라졌었죠..
예전에는 적당히 배부르면 그만 먹는 소식을 했었는데..
이제는 밥을 안먹으면 힘이 안생겨서 운동을 못하니 밥을 많이 먹게 되더군요..
이렇게 생활한 결과 지금의 몸은...
여기에서...
이렇게 변했습니다.
3
2
1
짜잔~
제 몸뚱아리 정면샷입니다.
그리고
힘뺀 상태
힘 준 상태...
이렇게 2개월만에 변했습니다.
어때요 어느정도 몸이 변화한게 보이시나요???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제가 중간에 일주일동안 여행도 다녀왔고...(이어가기 판)
보름동안 감기몸살걸려서..몇일 빼먹은 적도 있고..
헬스장에 월요일날 쉰거 등
이런 저런 이유로 빼먹은날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에 제가 몇일동안 왔는지 알아보니깐
2월에는 19일 갔고, 3월에는 16일 갔더군요...
그럼 두달 동안 헬스장에서 운동한날은 35일 밖에 안됬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몸이 이렇게 변화한게 눈에 보이니...
너무 뿌뜻하고 기분좋네요ㅋㅋㅋ
처음 헬스장가서 가슴운동이나 등운동 할때는 25kg도 몇개 못하고 힘들어 했었는데..
요즘에는 35kg정도가 적정 무게고.. 조금 무리하면 43kg도 7개~9개씩 들정도는 된거 같습니다.
삼두운동할때도 처음엔 3kg를 들기만해도 부들부들 떨렸는데
지금은 4kg로 10개씩 3세트정도 해야 팔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어께운동도 처음 기구로하는거지만 5kg도 10개씩 2세트 못했었는데...
지금은 25kg로 10개 3세트 할 수 있게 되었구요..
또 팝굽혀펴기도 10개도 하기 힘들어 했었는데...
지금은 한번에 20개도 할 수 있더군요ㅎㅎ
이렇게 들수 있는 무게가 늘어나고 하는 횟수도 늘어난걸보니
이제 어느정도 운동할 수 있는 몸을 만든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그리고 몸에 힘의 차이가 달라지는게 느껴지니 운동하는 맛이 납니다ㅋ
다만 이제 고민이 있다면 지금
키 177cm에 체중이 61kg밖에 안나간다는겁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수영도 하고 헬스도 하다보니 살이 안찐거라 판단이 되는데..
이제는 목표는 운동은 잠깐잠깐 긴장을 주는 정도로만 하고
4월~5월에는 68kg까지 몸무게를 찌우는 겁니다.
마른남자 여러분..
여러분들도 자신의 몸에 시간만 투자하고 노력만 하시면 건강한 몸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운동한지 2개월밖에 안되서 자랑할 몸은 아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제 몸을 공개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겻고,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더군요.
흐음.. 여러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제 몸이 말랏기때문에..
뚱뚱한 여자는 같이다니면 서로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
무조건 마른여자를 좋아했다면..
지금은 억지로 다이어트해서 쌀뺀 마른여자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운동으로 관리 할 줄 아는 여자가 좋아졌다라는 겁니다.
그것이 마르건 뚱뚱하건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해야 제맛? 이런 말 하는 여성분들은...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 않고 의지부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튼 부디 제 글을 보고 마른남자분들이 동기부여를 받으시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실려는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몸은 홀쭉해도 마음만은 뚱뚱한
대한민국 마른 남자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