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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친이 임신경험이 아니라 출산경험이 있네요.

불신 |2012.04.03 10:43
조회 421,945 |추천 248

며칠전에 여친 임신 경험이 있는 것 같다고 글 쓴 남자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살 쪄도 그렇게 배만 틀 수 있다고 그래서 내가 괜한 의심을 하나..

하고 이번 주말에 여친을 만났습니다.제가 혼자 살어서 우리집에서 데이트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의심이라는게 쉽게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집에서 데이트 하면서 제 옛날 앨범 보여주고 제 싸이 보여주면서 놀았습니다.

싸이 안한지는 4년 되갑니다.그래서 여친이랑 싸이 일촌 맺을 생각도 안했죠.

여친에게 여친 싸이도 보여달라고 그랬습니다.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고등학교때 살 찌지 않았더군요.. 지금 모습 거의 그대로.. 여친 조금 마른 편입니다.

보통때도 자기는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라고 그랬거든요.

 

머리가 띵해지고 아무 생각이 안 나더군요. 고등학교때 살 쪄서 배 텄다는건 거짓말이더군요.

여친에게 너 살쪄서 배 튼 거라며.. 그런데 살 하나도 안 쪘는데..살찐다고 배만 트지는 않잖아...

왜 거짓말 했냐고 나 이제 더이상 너 못 믿겠다고.

 

여친 울면서 오빠한테 말 할려고 그랬는데 말하면 오빠가 나 버릴까봐 말 못했다고.

속일 생각은 아니였다고 20대 초반에 성폭행 당했는데 차마 애 못 지우고 애 낳고 입양보냈다고

그 이후로 남자 다시는 못 사귈 줄 알았는데 오빠가 너무 잘해줘서 오빠 한테 마음 연거라고.

나 아니면 다시는 남자 못 사귈 것 같다고. 속인건 정말 미안한데 한 번만 용서해 주면 안 되냐고.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하고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어제 그제 무슨생각으로 지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친이 괜히 불쌍하게 느껴지다가도 다 거짓말 처럼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248
반대수82
베플|2012.04.03 13:00
솔직히 성폭행당한건 좀 개드립같고 그냥 똥밟아서 애낳고 입양보낸거같음 성폭행은 좀 개드립. 정황상. 이건 걍 여자의 직감임. -------------------------------------------------------------- 내가 말하는 정황상은 계속 알몸을 보여주는걸 싫어했다고한데다가 여태까지 글쓴님을 속인게 들통이 나서 성폭행 얘기까지 꺼낸 정황을 이야기하는건데염? 저한테 뭐가 정황이라는건지 비꼬면서 물어보는 사람은 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폭행이고 뭐고는 진짜 거짓말 맞는데요 딱보기에도. 글쓴님하도 그것땜에 신뢰를 잃었다고 하는데 '굳이 저게 뻥이 아닐수도있으니 여친을 믿어보세요' 라고 여친님 편들어주기도 싫으네요. 남일이라고 막말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저의 생각을 좀 격하게 말한건있습니다. 솔직히 이게 왜 베플이 됐는지도 모르겠어여 ㅋㅋ딱히 근거제시도 안해놨는데 말이에요 그냥 제말은... 출산은 맞지만 성폭행은 아닐거다~에요. 괜한 동정심 유발해서 글쓴님이 떠나지않게 잡으려고 하는것같아요. 분명히 숨기고싶은 기억이니 숨겼겠죠. 안그러겠습니까? 이 일로 신뢰가 0이되고 글쓴님이 떠나가는거 당연한일같아요 제생각엔. 성폭행은 둘째치고 만약 제 미래의 배우자가 반대로 전여친 임신시키고 입양했는데 그 사실 숨겼다고 생각해보면 답이 딱나오네요.
베플지나다가|2012.04.03 13:56
http://pann.nate.com/talk/315384841 님 전에썼던글 링크라도 걸어놓던지 이어지는 글이라도 해놓으셔야죠. 님 전에썼던 글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님 여친 그냥 님 처음부터 속일 생각이였습니다. 배 튼것 걸리고 나서 살쪄서 그랬다구요? 정말로 말할 마음이 있었으면 그때 말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 다 들키고 나니까 무슨 성폭행이라 아닙니다. 여자가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 거짓일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마도 입양 안 보내고 남자가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님 나중에 동정심으로 결혼하게 되면 나중에 바람을 피우던 다른 남자 아이를 임신하던 님은 다 용서해야 될 겁니다. 님 여친 그냥 거짓말 치고 있는겁니다. 성폭행 당했다는 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마 님 여친 님 속일 수 있었는데 못 속였다고 아쉬워 하고 있을겁니다. 님이 눈치를 채지 못했다면 아마 끝까지 속이고 결혼까지 생각했을 겁니다.
베플ㅉㅉ|2012.04.03 22:14
배플하고 댓글들 너무 웃긴다. 여자의 직감이니 뭐니 ㅋ니들이 그 여자를 직접 격어봤고 사정을 들어봤냐? 물론 성폭행 아니고 어릴때 멋모르고 놀다가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일단 저 여자애가 지 입으로 그런 사실을 말했고 글쓴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이 글에서 논쟁할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어째 핀트가 삼천포로 빠진다?? 그 여자의 과거실토가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나와있지도 않은 글가지고 니들 멋대로 상상할수 있는거냐? 내 20살때 과동기의 고등학교동창이 성폭행으로 임신했었는데 미혼모센터에 들어가서 애낳고 해외입양보냈다. 내 친구가 그친구한데 그걸 왜 낳냐고 지우라고 뭐라했더니 차마 애가 발로 자기배 퉁퉁치는게 느껴져서 그것도 생명이라고 지울수가 없겠더라고 하더라.(임신사실을 꽤 늦게 알았다는듯함.) 무튼 격어보거나 최소 옆에서 들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손목놀리지 말라고 이사람들아. 생사람 잡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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