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5일 11시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아빠 사랑해요 <GUESS HOW MUCH I LOVE YOU>를 보고왔다.
세계적인 어린이 베스트셀러이며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등 37개의 언어로
출판, 세계적으로 2,200만부 판매 미국도서협회 조목할만한 어린이책선정,
미국교사협회 100대어린이 필독서 선정
영국대표 어린이 극 작가 David wood가 제작해 2010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7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
겨울부터 보려고 했지만 영어뮤지컬이라 망설였다.
아이가 영어를 전혀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재미없을것 같다는 이유로....
하지만 지인들이 영어를 몰라도 충분히 즐길수있는 공연이라기에 용기내어 관람하기로 했다.

책으로 익히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짧은 내용으로 공연내용을 이끌어갈지 궁금했다.
엄마의 욕심일지 모르나 6세인 아들이 이 계기를 통해 영어에 관심을 기울였음 하는
기대와 함께 공연장에 들어섰다.
원더스페이스!!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직진후 미스터피자골목 우회전
주차장끼고 좌측으로 150m직진입니다.
라는 자세한 약도내용을 적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헤매었답니다.
심각한 길치인지라..

티켓박스는 4층!! 헉헉!
넓은 대기장소와 음료수를 먹을수 있는 자판기
사진을 찍을수있는 포토존도 있다.
3층입구 현수막앞에서 한컷!!
어린이도서관
1층에는 아이들이 공연보기전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있는 도서관도 준비되었다.
책도 많고 넓직한 공간이라 아이들이 맘껏 책을보고 놀수있다.
귀엽고 예쁜색의 의자들까지!!
<공연내용>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전개된다.
봄
올챙이가 앞다리 뒷다리가 나와 개구리가되어 팔짝팔짝 뛰어다니고
애벌레는 예쁜 나비가 되어 하늘은 난다.
둥지에 알들은 멋진 새가되고 늘 바쁜 벌, 귀여운 무당벌레 등장!!
여름
시원한 강이 생기고 나무엔 빨간열매, 여름을 만드는 색깔을 찾아보기도 하고
가을
바람이부는 가을~
종이상자를 신기해하는 아기토끼는 아빠토끼와 루시와 함께 숨박꼭질놀이!!
아이들은 저마다 좌석밑에 숨었다.하나 둘 셋 하면 짠 하며 깜짝 놀래키는
놀이와 함께 즐겁다.
겨울
토끼들은 따뜻한 털이 있어서 춥지않지만 루시는 덜덜덜!!!
추운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기위해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래도 멈춰라.
얼음~ 땡 ! 놀이
하늘에선 하얀눈이 내리고 눈사람도 장식해준다.
밤에되어 자러가는 토끼들!!
이쯤에서 책 내용이 나온다.
아기토끼는 아빠토끼 등에 업혀 자신이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한다.
영어로 진행된 공연이라 대부분을 알아듣지 못해 답답해 하는 아들
"엄마! 머라머라 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
하며 입을 쭉 내미는 아들!!
그래도 한번 더 볼래?
했더니 아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하늘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는지 공연이 끝나고
눈이 진짜인지 올라가서 만져보고싶어한다.
너무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는 스텝들....
공연중 사진촬영은 금지라 찍을 수 없었다.
무대도 이쁘고 음악도 좋았고 토끼들 분장도 사실적이며
영어를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이다.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자극이 됐길 바라면서...
아쉬운점은 계절별로 무대 변화가 너무 미비했던점
공연볼때 영어유치원단체관람객이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토끼와 촬영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일반 관람객은 그럴수 없었다는점이 너무 서운했다.
다음공연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