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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 집에서 겪엇던 이상한 일들..

뚤뚤 |2012.04.08 00:20
조회 1,837 |추천 5

 

 

안녕하세요 맨날 집에서 판 눈팅만 하던 흔녀에용ㅋㅋ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저도 나름 이상한 일을 겪은경험이 몇 있어서 여기에 써보려고 왔습니다.

말주변 없고 두서 없어도 그냥 그러려니 읽어주세요ㅜㅜㅋㅋㅋ

 

읽기 쉽게 음슴체로 시작하겟슴다

 

 

 

 

 

 

일단 저는 어릴때부터 겁이 무지하게 많앗슴

음 예를 들면 일단 해가 지면 밖에 나가는 심부름은 절대 하지 않음. 무서우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지하게 욕먹엇던 기억이 있지만 그땐 욕먹고 울면서도 절대 가지 않앗슴. 무서우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랬던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새로 생긴 아파트로 가족이 이사를 가게 됐슴

이 아파트에서는 작년까지 살았으니깐 거의 13년? 정도 살앗슴.

아파트가 새로 생기면서 아파트 단지내에 초등학교도 새로 생겼고 글쓴이는 당연히 그 학교에 다니게 됨.

그리고 초딩들 사이에선 이학교랑 아파트 단지 전부가 원래는 다 묘지 엿다는 둥 묘지를 다 밀어버리고 새로 만든 곳이라는 둥 그런 소문들이 나돌아 다님.

겁많은 글쓴이는 그말에 또 너무 무서웠슴. 그러던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애들끼리 한창 유행하던 '분신사바'를 하자는 얘기가 나옴

나는 무서웠지만 너무 친한 친구가 계속 쫄라서 부탁 거절 못하는 성격인 나는 알겠다고 햇음.

그리고 교실에 칭구랑 둘이 남아서 책상에 종이 한장 놓고 빨간색 색연필로 분신사바를 시작함.

 

분신사바 분신사바 어쩌고저쩌고 여기와계십니까?

 

뭐 이런 내용이엿던거 같음..ㅋㅋㅋㅋㅋ 암튼 분신사바를 하는데 칭구가 일부러 했는지 어쨋는지 나는 모르겟지만 눈을감고 색연필을 잡고있던 손이 움직엿고 , 종이 위에는 동그라미가 그려졌음

 

나님 진짜 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르면서 가방들고 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덩달아 내칭구도 같이 소리지르면서 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무 무섭다고 어떡하냐고 칭구랑 막 벌벌 떨면서 집에왔는데, 다음 날 학교 갔더니 우리반에서 키우던 금붕어들이 다 죽어있었슴.

그거 보고 진짜 나랑 내칭구 너무 소름 돋아서 막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슴..

 

 

 

 

 

 

그리고 그해 글쓴이는 진짜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악몽을 꾼적이 있음. 그때 부모님은 골프장의 구내식당을 하셨는데, 그래서 거의 새벽 세시 반? 정도에 집을 나가심.

글쓴이는 악몽을 꾸다 깨면 항상 엄마아빠가 없어서 너무 무서웠슴. 그래서 거실에 불 다켜놓고 TV시청을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때 뭔지는 모르겠는데 새벽에 축구가 하고 있었음. 그래서 일부러 자는 오빠 깨우면서 지금 티비에서 축구하는데 안볼꺼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죄없는 오빠를 막 깨웠던 기억이 있음.

 

그러던 어느날은 진짜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는 너무 끔찍한 악몽을 꿈. 

집안에 연쇄살인범이 들어와 글쓴이가 보는 앞에서 가족들을 너무도 잔인하게 칼로 가죽을 발르는 그런 꿈을꾸고 너무 놀라서 깼는데, 마침 부모님이 일을 나가려고 집을 나서고 있었음.

글쓴이는 울며불며 엄마아빠 가지말라고 붙잡음. 엄마는 안되겟는지 나를 데리고 일하는 곳으로 갔었음.

엄마한테 꿈얘기를 해주며 요새 맨날 악몽꿔서 너무 무섭다고 말하니까 엄마가 나보고 손을 가슴에 올리고 자지 말라고, 그러니깐 가슴이 눌려서 답답해서 악몽꾸는 거라고 말해줌. 그때부터 글쓴이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이 생기고, 어쩌다  똑바로 누워서 자거나 손을 가슴위에 놓고자면 가위를 눌리기 시작함.

 

(글쓴이는 고등학교때부터 가위에 엄청 눌렸음. 자세한 가위눌린 이야기는 나중에.. 여러분 가슴에 손얹고 자지 마세요ㅠㅠㅠ)

 

 

 

 

 

 

 

 

 

 

초등학교 6학년때엿을꺼임. 초딩때는 한글날에는 행사가 있음.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우리때는 종목이 서예, 그림그리기, 글짓기.. 이렇게 있었던거 같음.

글쓴이는 한글날 행사때는 무조건 서예를 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예 잘하냐고? 아니 서예하는 애들이 없어서 그냥 나가기만 해도 무조건 3등 안에 들어서 상을 받기 때문에 글쓴이는 그걸 노렸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내가 좀 약았었나 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한글날이 지나고 한 일주일쯤 후였을꺼임.

상도 받았겠다 서예에 한참 자신감이 붙고, 흥미도 생겼던 글쓴이는 어느날 밤에 갑자기 서예를 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있던 한석봉 서예세트를 꺼내서 서예를 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그거보고 밤중에 지금 뜬금없이 뭔 서예냐며ㅋㅋㅋㅋㅋㅋ어이없는듯이 나를 보고 정리 잘하고 자라고 말하시고는 가셨음

한 30분? 정도 서예로 내이름도 쓰고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써가며 서예를 즐기다가 싫증이난 글쓴이는 이제 그만하고 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서예도구를 정리했음.

그 검은색 천 뭐라고하지 서예할때 아래 먹물 묻지말라고 깔고하는거. 암튼 그거하고 햇어서 별로 방바닥에는 먹물이 별로 안묻었음. 그래서 조금 묻은거 보이니깐 수건 빨고와서 열심히 닦고 정리 다하고 잠을청했음.

다음날 아침 엄마가 화난 목소리로 나를 깨우심.

 

"너 저게 뭐야 !%$^%&%^ 정리 똑바로 하라고!^$%&%(%($!!!!" 

 

잠결에 뭔말인지 못아아 듣고 엄마 손에 이끌려서 내가 서예를 했던 방으로 갔음.

근데 이게 웬걸. 방바닥에 미친듯이 먹물자국이 있었음.

난 너무 억울했음 분명 치웠는데 수건로 다 닦았는데... 엄마한테 아무리 설명했지만 엄마는 믿지 않음.

 

"그럼 저게 너가 안했으면 누가 귀신이 와서 칠이라도 하고갔냐???" 하셨음..

 

아 정말 너무 억울했음. 내가 몽유병이 있나 생각도 들고 집에 진짜 귀신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도했음.

암튼 그 사건은 엄마가 잔소리를 미친듯이 하면서 수건로 닦고 마무리가 됨.

 

 

 

 

 

 

 

중학생이 된 글쓴이는 역시 아파트에서 5분거리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게 됐음.

여전히 겁이 많았던 글쓴이는 이때도 왠만하면 밤에 밖에 안나갔음.

한 저녁 여덟시 조금 넘었을 때였던거 같음.

엄마아빠도 집에 안계셨고 노는거 좋아하는 오빠님도 집에없어서 집에는 글쓴이 혼자 있었음.

무서워서 또 거실에 불 다 켜놓고 티비소리 크게해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고장나서 장롱 위에 올려놨던 알람시계의 알람이 울림.......

나님 진짜 너무 무서워서 알람 끄지도 못하고 가만히 멍때리고 있었음.

그시계 몇개월 전에 건전지 수명이 다되서 가지도 않는 시계였음..

아진짜 그땐 너무 무서워서 눈물날뻔함.. 이때부터 우리집에 뭔가 있다고 생각햇음.

 

 

 

 

 

 

 

 

 

 

하루는 가족이 전부 외출하는 날이었음.

나는 방에서 엠비씨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는데 나갈 시간이 되서 티비를 끄고 가족과 함께 집을 나섬.

 

그리고 집에 돌아왔음.

 

엄마가 티비를 키셨는데,

채널이 있지도 않은 몇백번대 채널에 티비가 켜져서 혼자 지지지지직 거리고 있었음..

엄마가 뭘 봤길래 채널이 여기에 가있냐며 뭐라고 그러자 나는

" 엠비씨 봤는데? 저기 왜가있어? 아진짜 엄마 우리집에 귀신있는거 같애 귀신있다니까!!!"하고 말함

엄마아빠는 웃어 넘김. 귀신이 어딨냐며...

 

 

 

 

 

 

 

아 잠안와서 생각나는대로 썼봤는데, 더 기억이 안나내요,,ㅠㅠ뭔가 더 있었던거 같은데..

 

너무 글을 길게 쓴거 같아서 가위 눌린 이야기는 다음에 쓸게요.

 

제가 이거 겪었을땐 진짜 소름돋고 막 장난아니게 무서웠는데, 제가 글주변이 없는건지 쓰고나니깐 그렇게 무서운 것도 아닌거 같네요.ㅠㅠㅋㅋㅋㅋ 진짜로 귀신을 본것도 아니고..

 

제가 살면서 귀신을 딱 한번 봤는데요! 그것도 다음에 가위눌린 얘기 쓰면서 같이 쓸게요.

뭐, 기다리시는 분은 없겟지만.ㅠㅠㅋㅋㅋ

 

안뇽히 주무셔용윙크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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