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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지동 한 백화점 엘레베이터에서

화나요 정말 |2012.04.08 22:59
조회 292 |추천 2

정말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글이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오늘 남자친구랑 저랑 저희 어머니랑 정말 기분좋게 백화점 쇼핑을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25살 남자친구는 27살입니다.

세명 모두 좋은 기분으로 주차를 해놓고 지하 3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런데 무슨 느낌인지 한 커플 중 여자가 제 남자친구를 보며 실실 웃더군요.

그러더니 지 남자친구한테 귓속말로 수근수근 애기를 하더라고요.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우선 아닐지도 모르니깐 그냥 모르는척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여자의 귓속말을 다 듣던 그 남자가 지 여자친구와 함께 제 남자친구를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더니 그 여자가 "희한하게 생겼지?"라고!!!!!!!!!!11

그래서 제가 확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그나마 그 남자는 개념이 있는지 제 눈치를 보면서 "이국적으로 생겼네."라며 고개를 돌리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가 또 지 남자친구한테 귓속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계속 그 커플을 쳐다봤어요.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하는 말이 확실하잖아요.

근데 그 여자 계속 일부러 그러는건지 쉬지않고 귓속말을 해대더라구요.

그 여자의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민망한듯 얼굴은 돌리지만 지 여자친구의 몰상식한 행동은 말리지도 않고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 여자를 계속 쳐다보면서 엘레베이터에서 안내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랑 남자친구가 "내리자~"하면서 끌어서 내렸어요. 내리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어떻게 사람을 앞에두고 저렇게 개념없이 귓속말을 해! 재수가 없네! 어디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을 해대! 그것도 실실 웃으면서"라고 애기하면서 엘레베이터에서 내렸어요.

 

그런데 도저히 화가 안삭히네요.

제 남자친구 절대로 희한하게 안생겼어요. 어디가서 절대 그런소리 안 듣고 그 쪽 남자친구보다 훨 낫거든요.

 

 저기요 당신이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어서 쓴거예요.

오늘 좋았던 기분 그쪽 때문에 하루종일 망쳤네요.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 희한하게 생겼단 소리 절대 안듣는 남자친구데 어디서 실실 웃으면서 귓속말을 해대고 희한하게 생겼다고해요?

 잘생겼단 소리는 들었어도 그딴 소리는 처음듣거든요? 맞아요. 이국적으로 생긴건 맞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쪽한데 그런 취급 받을 사람아니거든요? 내가 진짜 쫓아가서 애길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게 너무 억울하네요. 잊혀지겠지 삭혀지겠지 하면서 계속 잊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기분이풀리지 않네요.

 

오늘 장지동 백화점에서 지하3층 엘레베이터 탄 너 !

흰색 가디건에 청 레깅스 신은 너 말이야! 니 남자친구 얼굴보고 니 남자친구 키보고 그딴 소리 할래요?

분수를 알아야지 어디서 지적질이신가요? 딴데가서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 하지마세요.

그러다 열나게 맞는 수가 있어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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