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분중후반 남자입니다
전 얼마전에 8년이 조금넘는 연애를 하고 이별하게되었는데요 그리고 첫사랑이었죠..
어렸을때부터 만나서 20 중후반이 되도록 만났는데 이렇게 이별하게되니
마음이 아프고 쓰리네요..
저흰 원래 헤어진 상태였지만 몇개월간 연인처럼 지내왔습니다 일주일에 3~4번씩 만나고
그리고 헤어질때 집앞에서 뽀뽀와 포옹을 매일매일했구요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래 사귀다보니 헤어졌지만 막상 만나면 연인처럼 잘지냈어요
그리고 그녀가 하는말이있는데 자기는 딴남자 만나더라도 전 여자 절대만나지 마라고 무조건 넌 내꺼라고 이런말을 자주해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조만간에 다시 사귀겠구나하고 생각하고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확실히 헤어지고나니 정말 힘드네요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하루에 그 사람의 이름을 수백번씩 말하고 생각하고 또 냄새조차 잊지 못하겠네요.. 또 함께 했던 일들이 머릿속에서 맴돌면서 하루하루 정말 괴롭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한테서 사랑의 감정을 못느꼇고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는듯한 감정을 받았는데
한순간에 일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확실히 헤어지게된게 저희는 평소처럼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고먹고 차도마시면서 연애를했었고 그다음날 헤어지고 저희는 2일동안 만나지않았습니다 그 2일이란 시간동안 그녀가 약속이있다고해서 연락만해왔습니다 근데 그 2일째 연락하는중 그녀가 소개팅을 했다고 연락이오더군요
그래서 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좋은남자냐 묻고 잘해봐라 이 말만하고 그 뒤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녀도 연락을 똑같이 안하더군요..
그리고 난 후 4주 정도가 흘렀고 그녀가 소개팅남을 만나는거 같아서 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연락을했고 제가 그 사람만나냐 또 좋냐고 물었죠.. 그리고 온 답장이 잘해주고 좋으니까 만나는거지 안좋으면 만나겠냐고 이렇게 오더군요..저도 엄청 잘했다고 생각하는데...바람한번 안피웠거든요!
흠....이 말을 들으니 전 그동안 이 여자한테 뭐였지 생각도들고 그냥 심심할때 같이 놀아주는 남자였나
이런 생각도들고 어떻게 8년이 넘는 연애를 해왔는데 한순간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이렇게 연락도없고 끝을내나 싶더군요 ㅡㅡ
그녀가 새로하는 연애와 새로운 남자를 만나니까 많이 설레이고 재밌고 즐거웠겠죠...
그래서 연락도 없었고 ㅋㅋ 아무래도 긴 연애에 질렸나봐요
그래도 그렇지 한순간에 변해버리니 너무 무섭고 또 화가나고 다신 연락안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흠......기다리는건 좀 아니죠?? 너무 생각이나서;; 하아...당장 잊기엔 힘들고 역시 시간이 약인거같네요
찌질하게 기다리고 연락하고 그런 행동안해야겠네요 ㅋㅋㅋ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야겠죠??ㅋ
그리고 저도 더 이쁘고 착한여자 만나서 잘지내는 모습을 보란듯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너 아니어도 다른 여자 충분히 만날수있다는걸 보여주고싶네요
여기까지 제 맘을 적었구요 급하게 적는다고 글이 이상할수도있지만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