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 눈팅만 하던 24살 공장남자입니다. 제가 할 이야기들은...지금까지 직장생활 하면서 제가 당했던일들그리고 지금 일어나고있는, 한 사람의 주관적인 이야기입니다..'니한테 무슨일이 있든 내 알바냐' 라고 생각하시거나쓸데없이 길기만 한 내용을 읽어주실 시간이 없으신분들,스마트폰으로 작성중이라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망인데 눈에거슬릴것같으신 분들...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음슴체? 어찌 쓰는지 모르므로 그냥 갑니다..히위고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고졸이구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5년3개월째 근속중입니다. 유일한 자랑이지요 음하하...근데 하나도 기쁘지 않네요. 전자회사 2교대 생산직이에요. 고졸이기에 사무직은 꿈도 못꾸지요(고졸비하발언 아닙니다. 회사 상사에게 직접 들은이야기입니다 ㅡㅡ)고등학교 졸업식 하기도 전에 이 회사에 와서 일 하며 생활한지도 이제 5년이 넘어갓네요. 집안사정덕에 대학은 꿈도 못꾸고.. 기술이나 배워서 먹고 살자는 마음에 바로 취업으로 나와버렷죠. 어떻게 5년이냐 군대는 안가냐 라고 생각하시는 여러분께 병역특례를 받았다고 말씀드리겟습니다. (현역 2년 10개월 끝낫습니다 ㅎ)문제는...특례도 끝나고, 근속도 꽤 됫는데 아직 말단 사원이라는거죠..제가 일하는 부서는 2교대 생산직이라는 특성상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시급제입니다. 최저임금제.. 그리고..1년 근속에 시급이 10원 올라갑니다. 5년 해봐야 남들보다 50원 더 받아요ㅠ그래서 실습생이나 저나 월급 차이가 얼마 안납니다. 뭐..이건 그렇다 치구요 ㅎ입사 5년...저는 아직 말단 사원입니다. 특례중일때는 뭐 진급자체가 불가하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특례병은 SCV니까요. 하지만 특례가 끝나도 진급이 안되더군요..나이가 어리다고..고졸이라고..병역특례 기간은 경력인정이 안된다면서..팀장 찾아가고 인사과 쫒아갔죠..저 가르친 사수분이 여기서 3년 특례받고 고졸인상태에서 24살에 주임 올라간걸 보앗기에 따졋습니다. 그럼에도 죽어도 특례기간은 경력인정이 안된답니다. ㅠㅠ다른데서 작업자로 1-2년 굴러먹다가 이곳으로 주임달고 입사한 20대 후반의 주임들.. 다 나이로 직급을 먹은거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5년근속이 대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겟지만, 저한텐 한창 좋을때, 청춘을 팔고 얻은 재산입니다. 2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 저한테 남은 재산이라곤이것밖에없어요. 아무튼, 3월 말 쯤에 저런 일이 있고 나서 요 몇일 전 저를 생산공정에서 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이게 뭔소리 인가 하고 알아보니 생산공정에서 빼고 설비 유지 관리 보수직으로 전환시킨다 하더군요. 아 이제 좀 풀리는구나 싶었죠. 그 보직은 주간만하고 직급달린 연봉직이니까요.근데 왠걸요...시급직 사원에 주간이랍니다. 시급직은 주간만하면...연봉으로 계산해보면 2000 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그래서..저 얘기 듣고 사직서를 내려고 지금 마음먹고있어요.. 더이상 이 회사에 있을 이유가 없네요 ㅠㅠ저랑 같은 직종에 계신 분들이 적겟지만, 다른 직장인분들도 저 같은 경우가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난 5년간 뭐빠져라 뭐같이 일했던 기억들 다 지나가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고...정말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제 속을 풀어놓아봅니다...
*추가제가 여기 다니면서...매년 인사 평가에서 까엿습니다.처음 입사 3년차 일때 설비 관리 보직..저랑 입사 1달 차이 나는 현재 32살 사장 조카..3년 내내 출근 제대로 한걸 본적이 손발가락 다 합친정도밖에 보지 못한 그 사람이 주임달고 그 보직에 안착..그리고 올해 대리 진급..3년 반 차때 일용직 입사한 20대 후반 남자사원..입사 3개월만에 정직원 전환 및 주임 직급 달고..뭐 그랫습니다. 저요? 저는 그 기간동안 올라가네 마네 빠지네 마네 하면서 설레기만 엄처 설레고 맨땅에 헤딩했죠..ㅠㅠ
사직서 내는게 맞겟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