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올해 20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4.18일이 생일이라서 멀리 기숙사에 사는 여자친구가 선물을 보내왓네요.
근데 선물이 너무나도 의미있고 고마워서 이렇게 판에다가올려봅니다.
사실 제가 여자친구가 판을 보는걸 무치싫어하는데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될지 몰랐네요.
저희는 2011 02 03 에 만났으며 현재 436일째 되는 날이군요.
생일이 지금은 아니지만 선물이 미리왔네요.
다소 실명이 들어가도 양해 해주시기바랍니다
사진부터 공개 하겠습니다.
저희가 교재를 하지 않을 때에 주고 받던 문자와 내용들입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으로선 기억이 잘나지않지만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이런 문자내용들을 기억해주고있다는게 정말 고맙더군요.
솔직히 이페이지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헤어지려고 이별선물인가...햇죠..ㅎㅎ
그치만 이런 뒷장이 숨어있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저와 제여자친구의 평소 뇌 상태를 나타낸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간호과라서 간호사가 되는게 꿈이라 열심히 공부하느라 이런거 할시간이 없엇을텐데말이죠.
너무나도 고맙네요..
저희 부모님께 까지 편지를 썻더군요..ㅎㅎ
이거보고 빵 터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기숙사에는 냉장고와 텔레비전이 없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가 너무 귀여워요..
이건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정말 아무렇지 않습니다만.저에겐 정말 좋은선물이고 고마운선물입니다.
아! 선물이 하나더잇는데 시계입니다.
그치만 사진을 올릴려고 햇으나 10개로 제한되잇더군요.....
시계도 정말 이쁩니다.
이 과자들은 저희가 밤마다 네이트온 영상대화를 하는데 뭔가를 자꾸 먹고잇더군요
그래서 제가 먹고 싶다고 하니 이렇게 종류별로 모아서 주더군요..ㅎㅎㅎ
하는행동이 너무 애같다고나할까요..
정말 이쁩니다.
제가 이제 곧 군 입대를 두고있습니다.
솔직하게 정말 고민을 많이햇습니다..
여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한체 군입대를 할것인지.
아니면 여자친구와 저를위해 모두 정리를 하고 군입대를 할 것인지.
그치만 겨우 군대 하나때문에 저렇게 이쁜 여자친구를 잃고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평생 같이가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라고 생각이들더군요.
아무리 힘든일이 있었어도 항상 제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더군요.
항상 짜증내고 항상 우울해보여도 겉으론 생각을 많이하는 우리 공주님.
이제 내가 그 우울한 표정을 고쳐줄게요~
항상 나만 바라봐주고 여름에도 가디건 입느라 고생하는 우리공주님.
내가 정말정말 사랑하는거 알죠?
이글을 언제쯤 볼수잇을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가 옆에서 응원하고있다는거 명심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 서로의지하면서 잘살아가자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잘 버텨왔잖아.
다른사람들이 이글을 보면 20살이 무슨 결혼이니 평생을가니 하며 비웃겠지만.
현재 지금으로선 우린 결혼할수도 있을만큼 서로에대한 믿음이 많이생긴것같아.
짧다고 하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436일 이지만.
서로를 알만큼 알았다고 생각해.
우리 공주님~ 오늘 이렇게 보내줘서 정말고맙구요.
평생 내가 사랑해주고 아껴줄게요.
지금은 우리가 능력이 안되서 서로 조건을 갖추려고 열심히 하고잇듯이
앞으로도 지치더라도 힘들더라도 어떠한 유혹이 오더라도 우린 꼭 이겨내서
보란듯이 결혼하자.
여태까지 나 믿고 잘따라와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나 군대간다고 딴짓하지말고 열심히 자기 능력을 갖추고 기다려줘.
나또한 열심히 할테니까.
고맙고 사랑해.
아차! 중요한걸 빼먹었군요!!
저희가 2024년 10월 11일 결혼합니다~~~~
이건뭐 저희만의 약속이긴 합니다만 저희한텐 아주소중하고 의미있는 날이거든요.
여기까지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사랑 이쁘게 지켜나갈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한다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