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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판>> 타이타닉을 만들어 보았음!!

20대흔녀 |2012.04.15 22:12
조회 2,823 |추천 19

 

 

안녕하세요~ 20대 흔녀입니다.
저도 뭔가 만들어봤어요...ㅋㅋㅋ
이런 글 처음 써봐서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 가겠습니당ㅋㅋㅋㅋ

평소에 주변 사람들한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어 주거나,

생일 선물로 특별한 것들 만들어 주는 것을 좋아해서,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가~끔 들었음.짱

특히 판에 만들기판이 올라오면
주변 사람들이 링크 보내주면서
한번 써달라고 난리였음!윙크

 

만들기판을 보면서 나에게 단 하나의, 단 하나의 소재만 있다면통곡

 

 

그런데 내 옆에 이런게 딱!음흉

 

 

 

요즘 3D로 다시 개봉한 타이타닉!
나 어릴 적엔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올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진짜 최강미모!

보다 내 맘을 끌었던 건 케이트 윈슬렛의 리즈 시절 미모가 아니었나 싶음
특히 나무판자를 끌어안고 애절하게 잭을 부르는 로즈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음ㅠㅠ
(케이트 윈슬렛 목소리보다 최덕희님의 목소리가 생각난다는게 함정^^)

 

 

 

 

물론 두 배우의 미모, 연기력, 스토리 구성이나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악사들 가라앉았엉ㅠㅠ)도
최고였지만

 

 

 

 


무엇보다 내 어린 눈을 사로 잡았던 건
떠있는게 신기한 거대한 타이타닉이었음!

 

 

반쪽으로 부서질 때 내 마음도 부서졌다...통곡

 

마지막에 잭과 로즈가 연회장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어쩜 이런 배가 있을까,
그들의 젊음을 안고 사라진 타이타닉에 대한 애절함이 내 맘속에는 항상 남아있었던 것이었음ㅠㅠㅠ

근데 내 옆에 이런게 딱!

 

 

 

 

이건 타이타닉 만들기 책임
진짜 책으로 되어 있음
내부를 보면
어릴 적 자주 만들던 종이인형 만들기랑 비슷한 그림들이 잔뜩 있음

 

 

 

 

그림 옆에는 숫자가 써있고, 설명서도 들어 있는데...

3개 국어로 되어있는데, 한글은 없음^^
단어 찾는데 한달 걸리게 생겼음짱


하지만 난 내 능력을 믿었....다기 보다
아무 생각이 없었음ㅠㅠㅠ
진짜 의욕에 가득차서
밤 새도록 전부 잘랐음^^
나의 집념에 박수!!

 

 

 

 

자르면 이런 부품들이 백개? 넘게 나옴

 

 

다 잘라놓고 설명서를 보니
설명서랑 종이에 적혀있는 번호 비교하면서 어떻게든 할 수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조립을 시작했음!!

 

먼저 선체를 세우는 일부터 시작됨
바닥면과 벽면, 이어주는 종이를 조립하면 왠지 벌써 완성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다음으로 갑판 부분을 하나하나 이어가면서

윗층을 만들어야 함

굉장히 헷갈려서 일단 번호 순으로 배치하고 붙이는 작업을 반복했음!!

 

 

 

 

이제 갑판 위에 한층 한층 객실을 이어붙일 차례임

 

 

 

이렇게 여러 층으로 붙여나가는 것임!

여기까지 했을 때 느낀 것이,

일단 층 부분을 쌓아 올리고 본체에 붙이는 것이 훨씬 잘 붙음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햇음!

 

이런 녀석들이 엄청 많아서 헷갈려서 고민 많이 했음폐인

 

 

 

마지막으로 디테일적인 면들
굴뚝이나, 작은 보트들을 붙이면 완성!

 

완성샷 나갑니다

 

 

 


3


 

 

 

 

 

 

2


 

 

 

 

 

 

 

 

 

 

1


짠!!

 

기념으로 아크릴에 넣었음짱

 

 

앞에서 본 모습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름다움ㅠㅠㅠ

 

요게 진짜 타이타닉(영화 소품)이고

요게 우리 타이타닉임 ㅠㅠㅠㅠ

실제로 보면 디테일이 장난 아님!!

 

 

상세샷 나갑니다

 

 크레인들 이어진거 보이심?ㅠ

벤치나 테이블도 너무 기여움

ㅠㅠㅠㅠ

 

 

 

여긴 반대쪽임!

내 생각에는 그 유명한 염장샷은 여기서 나온 것 같음짱 

케이블을 표현하기 위해 실로 꼬매서 다 이어주었음

 

 

여긴 중반부!!

요 디테일좀 보소ㅠㅠㅠ

굴뚝이 살짝 기울어진 것 까지 완벽함!!

요기도 케이블 다 이어 주었음!! 

 

실제 타이타닉에 비하면...^^

하지만 종이와 풀만으로 이런게 가능하다는게 놀랍지않음?

진짜 딱풀로 만들었음....

목공풀도 썼는데, 딱풀이 최고짱

 

 

진짜 장인 정신 폭발 아니냐능....

배도 하나하나 만들어서 실로 이어주었음

아랫판에 윗판을 붙여서 보트를 만들고

실로 본체에 꼬매준 거임!!

 


이거 만들고 타이타닉 다시 봤는데
내가 만든 배처럼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음

 

내가 만든 배임
이거 내가 만들었음ㅠㅠㅠㅠㅠㅠ

 

 

 

 

 

 

근데.......

사실.......

 

 

 


내가 만든거 아니라는게 함정^^

내가 만들다 지쳐버린 부품들은 이렇게 쌓여있음ㅠㅠ 창피함ㅠㅠㅠ

 

종이 자르다가 기력이 다했음ㅠㅠㅠㅠㅠㅠ

같이 시작한 다른 분이 이렇게 퀄리티 높은 작품 만드셔서
난 그냥 이걸 없었던 일로 해야 하나 어쩌나....^^

 

그래도 완성품 보니 완전 소유욕에 불타서
완성시켜볼 예정임!!

 

 

이거 어떻게 끝냄?ㅋㅋㅋㅋㅋ

 

 

 

여러분도 뭔가 한번 만들어보면 진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거임

 

 

 

 

안뇽

 

 

추천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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