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뮤지컬 웨딩앤캐쉬
◆관람일시: 3월 11일 (금) 8시
◆관람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출연배우: 홍희원, 이정옥, 최대원, 성재
★잊혀지지않는 최고의 명대사
1. 명 대사 One
(1) 내용 : 빌리기는 쉬워도 갚기는 어려운게 사채란걸 알란 말이야.
(2) 장면 : 사채업자 지독한이 여주인공 오로지에게 하는 대사
(3) 의미 : 참으로 사채의 위험성을 경고한 의미심장한 대사였습니다.
2. 명대사 Two
(1) 내용 : 내자식때에는 결코 돈없는 세상은 넘겨주지 않겠다.
(2) 장면 : 여주인공 오로지가 어머님의 무덤앞에서 한 맹세
(3) 의미 : 오로지가 강한 신념이 엿보이는 대사입니다.....
3. 명대사 Three
(1) 내용 : 사랑의 빚을 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2) 장면 : 오로지가 연인인 강동찬에게 하는 대사
(3) 선정이유 : 빚중에서도 사랑의 부채라...
과연 사랑의 빚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짧은 말이지만 골똘히 생각하게하는 명대사였습니다^^*
◆후기내용:
<뮤지컬 웨딩앤캐쉬> 너무나 잘봤습니다.
제가 국립극장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건데 참으로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캐스팅된 훌륭한 배우들에 훌륭한 음악에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홍희원씨는 실제로 뵈니 훤칠하신 키에 멋진 노래와 연기 보여주셨습니다.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잇는 사채문제....
그렇게 매스컴에서 떠들었음에도 여전히 이슈화되고 서민들의 발목을 잡는 사채문제....
그렇게 그위험성을 경고했어도 서민들에겐 아직도 문턱높은 은행들때문에 발길을 향하게
하는 사채시장...
이근원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한해 69%라는 엄청난 이자율에서 지금은 49%로 줄였다지만, 그것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정말 이문제를 심각히 생각해서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글고 이공연은 올하반기 본공연을 앞두고 선보이는 트라이아웃공연으로 뮤지컬의 본고장에
선보이기앞서 뮤지컬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라고 합니다.
그시스템이야 브로드웨이 등 세계적인 뮤지컬시장에서는 당연히 일반화되어있는 시스템
입니다만, 저는 뮤지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네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연주인들이 무대의 양사이드에 계시던데 극에 몰입도를 분산시키는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양쪽에 연주인들이 계시니 그가운데에서 배우가 노래하고 연기하는 모습이 어떤분들에게는
집중도가 떨어지게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아예 무대한쪽편에 모여 연주해주시든지 아니면 무대밑에 공간에서 연주해주시는게 극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둘째, 제가 맨앞줄 왼편에서 보았는데 오른쪽끝을 보니 배우대기실과 의상들이 다보였습니다.
어떤 배우분은 출연전 빴빴이 부동자세로 서 계시고 또 어떤 배우분은 물한잔드시고 나오시는
모습들도 보이시던데 이도 극의 집중도를 떨어뜨려 그리 바람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검은 커텐으로 가리워주신다든지해서 관객들에게 시선의 분산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세째, 출연배우님들의 과도한 몸동작은 극을 좀 가볍게 하고 출연인물들을 희화화시켜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않을까 우려스러웠습니다.
몸을 비틀고 팔들을 허공에서 휘저으며 왔다갔다하는 몸개그는 오히려 필요이상의 과도한
몸동작이 아닌가 극을 좀 넘 가볍게 끌고가는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연기하시다 어쩌다 한두번만 그런 몸동작을 해주시는게 관객들의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거라고 봅니다.
글고 네째, 스토리상에서도 두가지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남자주인공이 병원에서 양복웃저고리를 놓고 나가는데 이것도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몸에 걸친 자신의 양복웃저고리를 뻔히 보면서 놓고 왔다하는데 이는 다소는 설득력이 부족하지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양복웃저고리를 그냥 잃어버렸다고 나중에 말하는데 이것도
그냥 말한마디로 상황설명을 해버려 극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잃어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납득할만한 설명이 희곡상에 더 보완해서 관객들에게 어필
해야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쓰고보니 다소 지적된 점이 많은 듯 하지만, 이공연자체가 트라이아웃공연이고 올하반기에 본공연을 앞두고 있기에 그때 대박과 흥행돌풍을 이루기위해서는 관객들의 지적을 참고삼아 좀 더 다듬고 보완되어 나중엔 명품뮤지컬로 대박과 롱런을 하시게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느낀대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