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나에게 있는 게 없는 것 보다 못해서 끝낸건데
잘한건 많이 없대도 너한테 못한건 없는데
이렇게 질질 끌어야 하는건 분명히 내가 아니라 너인데
사람들이 말하기를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 끝에 미련이 없다는데
왜 내가 더 미련이 남는건데? 왜 내가 더 보고싶어 해야돼?
생각할수록 이런 내가 한심하고 답답하고 억울하다
넌 정말 괜찮은거야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거야
니가 너무 밉다 너무 미운데 또 밉다고 말하지 못할만큼 좋은데 나 어떡해?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지랄이다 병이다 지들도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 놈들은 볼것도 없고
그 밖에 진심으로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가 이기적인게 맞는건지
그 사람과 헤어지게 된 이유가 제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은 그만큼 따라와 주지 않으니까 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헤어진 것 같아요
제가 사랑받고 있단 느낌을 받지 못했고 서운한게 있어도 혼자 속으로 삭히고
싸우기 싫었기 때문에 그러면 놓칠까봐 항상 참고 먼저 이해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정말 그게 쌓이다보니 참지 못하겠더라구요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굳이 이러면서까지 이 사람 옆에 있고싶단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아무튼 헤어진 이유가 뭐가됐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행복을 빌어주라고 하셨는데들 아직 너무 미워서 그럴 자신이 없네요
저 없어도 잘지내보이구요 그럼 저도 잘지내야 하는데 혼자 이러는것 같으니까
그게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고 한심해져서 하소연으로 써본 글이에요
아직도 모르겠는건 그 사람이 과연 저랑 헤어졌다고 해서
그 사실로 인해서 상처와 아픔을 받고 있다는걸 믿지못하겠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