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은 재혼입니다. 요즘 신랑 전처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요..ㅜㅜ
왜 자꾸 신랑한테 전화를 하는걸까요? 애는 전처가 대리고있어요...
방학때 애가 오면 밥먹었냐? 씻었냐? 담말은 항상 아빠 바꿔봐... 바꾸면 똑같은거 물어봐요.
밤10시 넘어 전화해서 뭐해???이혼한 사람이 왜 전화해서 이런걸 묻는걸까요?
전처는 우즈벡사람입니다. 애랑 싸웠는지 신랑한테 전화해서 애대리고 가고 나 우즈벡 들간다고
비행기티켓을 끊어 달래요..-- 지가 벌어 끊어야지 왜 신랑한테..
에어컨 사달라...컴퓨터 사달라...애한테 필요하다..
학원 교재비 안내서 학원 선생님이 전화오고....애 와있어도 애핸폰으로 전화안하고..
신랑폰으로 해서 애바꿔달래고.ㅜㅜ 4월엔 애가 아프다고....근데 양육비 50만원 보낸지 10일인데
4만원이 없다고 보내달래요..ㅜㅜ 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25일은 양육비 보내는 날입니다....급여가 늦게 들어왔어요...전산에 문제가 생겨..
이제껏 신랑이 양육비 어기거나 하루라도 늦게 보낸날 없습니다...4년동안....
그럼 조금 기다리면 안되나요? 25일만 되면 전화해서 왜 안보내냐....ㅜㅜ
문자해서 그랬어요...돈보내면 니가 술을먹던 애가 학교갈때 자고 밥을 주던 안주던 애집에 혼자두고
놀러를 가던 니맘대로 하고 앞으로 4만원 없어 전화하는 개념없는행동 하지말라고...불쾌하다고
그랬더니 자기랑 신랑은 애가 있어 끊을수 없는 관계니..저보고 상관말라네요..
신랑태도는 더 기분나빠요...그냥 이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이지...우유부단하게
그런전화오면 나 재혼했다 전화삼가해라...또...병원비 문제도 돈보냈는데 뭐하고 4만원이 없냐
또 25일 전화해서 양육비 안보내냔말에 내가 언제 어긴적있냐...이런전화하지마라....
이런말도 한마디 못하고 받아주기만하네요...아~~~병원비 4만원없다고 했을때도..애가 아픈거니까
제가 계좌이체 해준다니까..신랑이 옆에서 10만원 붙쳐줘라...--이건 뭘까요.전처가 돈이 없다니까
안쓰러운걸까요? 제가 막 뭐라고 하면 전화가 오는데 어쩌냐고 합니다..신랑은....ㅜㅜ
그럼 저는 화가 나는데 어쩔까요...-- 이제 양육비 내가 보낸다고 제통장으로 보내라했어요...
전화도 나한테로 하라고 했어요...더 화나는건 시어미니 말씀...ㅎ
전처 전화오는거 스트레스라고 하니까....전화만 하는데 뭐 어쩔라고...ㅜㅜ 왜 그런거 가지고 너는
내아들을 잡냐는 식입니다.ㅜㅜ
저 여자 어떻게 버르장머리를 고쳐줄까요...??? 방학때마다 스트레스예요.....
애를 챙기다가도 전처 전화와서 저러는거보면 진짜 애까지 싫어집니다....
저두 애기아빠가 애를 키우고 있어요......신랑도 애를 전처가 키우고
저번주는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모시고 밥을 먹으러갔어요...
시어머니 왈...."원래 모진사람이 자식버리고 온다고 내자식 버리고 오면 남의 자시키우는 팔자된다고"
저 진짜 "네...그럼 저두 제자식 키우러 갈께요.."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왜 친정엄마 앞에서 그런말씀하셔서..상처를 주실까요?
요즘은 저도 그런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냥 애기아빠 바람을 피우던 폭력을 쓰던 내가 참을껄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엔 내새끼들 키우면서 애기아빠가 뭔짓을 하던지 말던지 참을껄..
이런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어떻하는게 현명한걸까요....신랑 전처를 전화올때마다 양육비 늦게 보내면서 갈궈줄까요?
아님 그러거나 말거나 포기하고 살까요? 답답해요..--제가 꼭 세컨드 같아요...
전처랑 세명이 한집에 사는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