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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시월드 첫번째

나도미래의... |2012.04.27 14:29
조회 3,252 |추천 0

 띄어쓰기랑  맞춤법 틀려도 양해 부탁드려요 ^^(공부를못해서 ~ㅎㅎ;;)

글쓰기 편하게 반말~전 4가지가 없기에~

 

내나이 어느덧 40대

 남편이랑 둘다 빚만 잔뜩 있는상태서 결혼해서 여태 잘살고있네.

그런데 말야 둘다 직장생활 다해봤고 돈도벌었어.

벌면뭐하냐고~!!!

 친정 시댁 할거없이 남편도 장남 나도 장녀 둘다 맏이라 집안에 일생기면 제일 먼저 호출 당하고

시어머니 병원 중환자실에 5년동안 입원해 있을때 그 뒷수발 다한건 울남편.

 울아부지 1년 중환자실에 있을때 뒷치닥거리 내가다했어

그러다보니 둘다 빚쟁이에다가 거지였지.

첫만남에서 우리처지가비슷하고 생각하는것도 같아서 의기투합 같이살기로했어.,

울남편 프로포즈가 나 가진거없고 빚만있지만 너하난 내가책임지고 맘고생안시켜줄께 였어.

그말에 속아서~(암 속았고말고~)여태 살고있어.

시어머니 관절염으로 고생하시고 시누이 하나 있는건 간질환자, 시동생 이노무 자슥은 지 혼자 잘 먹고 잘살자 동서? 얘도 부창부수,

시동생네 집 없을때 울남편이 집사줬어 시어머니 병원서 퇴원하시고나서의일이야

형. 내가 엄마랑 동생 델꺼살테니 집 하나 사줘~했다고 덜컥 사줬다네?

나참.. 그런데  집사고  2달정도 지났을때 동서가 시어머니랑 동생 못 델꺼살겠다고 이혼하자고

난리 깽판을 쳤다네...

 시동생이랑 동서는 미용실했거든 지금은 후루룩 말아드시고 어디로갔는지 소식도몰라

그래서 시어머니 원룸 월세로얻어 나갔어. 물론 돈은 울남편이~

왜 집 안샀냐고? 울 시어머니 병원비 남편이 다 냈거든. 집도 팔고 했는데도 돈이 모자라서 빚냈어

그러니 돈이 어디있겠어? 급한대로 월세 얻어드렸지.

시누이도 걸핏하면 발작 일으키고 응급실행이니 돈이어디있겠어?

그전까지만해도 이남자 괜찮은 사업자였어.월매출1억정도?

그런데 시어머니 뇌출혈로쓰러져 병원에있을때 동서는한번 찾아오고 것도 울남편이 하도난리치니 그랫다드만;

시동생은 공처가를 넘어선 경처가의 경지를 보여줬었지.

보름마다 병원비 결제 하라고하지 한번 결제때마다 500이상 나가지  여동생 하루가멀다하고 응급실 실려갔다오지

남동생이라는 놈은 형 돈좀줘~

 제수씨라는것도 아주버님 우리 돈좀주세요 미용실 인테리어 바꿔야해요~

어이구~호구 났다 호구 났어!

 나랑 살기직전의모습이 이랬어.

난 맘고생안시켜준다는말에 혹해서 내무덤파고들어갔지.

난 몸고생보단 맘고생안하는게 좋다는 사람이라서(병맛이라고? 알아!)

그 월세방에 나도 낑겨들게 된거였어.(내가미쳤지~~)

시어머니는 이때는 상태가좋아져서 마트 청소일을 다니셨어.

시누이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는일 이라곤 숨쉬기 운동이랑 교회다니는거

그리한달 같이 살다가 맞은편 방이 비길래 그 방을 얻어 나갔지.

나 임신해서 입덧이 유난스러웠거든.

음식 냄새도 못 맡아서 애먹고있는데 울 시어머니

ㅡ얘! 이거 백숙만들어서 동생이랑 먹어라~

쑥 내미신게  난 못먹는다고 말했던 오리고기

뭥미? 나 음식냄새 못 맡아 헛구역질 하는거 안보이심?

 

시누이 내가 만삭일때도 방 청소 한번 한 적 없고 설거지 한번 안했어.

남편은 일당벌러 날 일가고 지랑 나랑 둘이있을때  밥 시간되면 밥 차려 먹을 생각을 안해

내가 밥상 차려놓으면 그제야 슬그머니 일어나서 밥숟갈 들고 먹어. 다먹고나면 다시 드리누워.

너~~소냐?먹자마자 눕게?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했어. 그랬더니 자기엄마 일 다녀오니까 쪼르르가서 일러주드만

우리 시어머니 이때 당시엔 아무말 안하셨어.

몇일뒤에  내가 시누이에게 방청소좀하고 설거지좀하고 씻고 있으라했어.

그랬드만 이냔이 (미안~나  4가지가없어) 생까네? 어쭈우~!!해보자이거냐?

그날저녁 시어머니 오시드만  나보고 건너오래.

갔더니 하는말이

ㅡ 니동생 몸아픈애니까  니가 좀해라~

나 만삭이거든요? 숨 쉬는것도 힘들거든요? 안보이세요?

이말 하고싶었어. 그런데 참고 네~하고말았어.

시어머니 이번엔 시누이한테 하는말이

ㅡ 언니말 듣지말고 엄마말만 들어~

시누이가 머리만 끄덕이네

얘가 원래 말도없고 행동도 굼떠. 보고있으면 속터져

남편은 서울로 일가서는 3일에한번 4일에한번 올까말까 나혼자 시어머니 시누이 상대해야하는 상황이었지

남편이 전화하면 잘 지낸다고 밥 잘 먹고있다고 걱정 하지마라고만 했어.

이때만해도 나 참았어.

 왜 참았냐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엄마고 동생이니까

머리에 스팀들어오고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수천번은 더했을걸?

 시어머니 한인물하셔~쫓아다니는 아저씨가있길래 (이양반이 중환자실에있을때도 자주 오가고그랬어.)

재혼시켜드렸어,

시어머니 아저씨집에가면서 하시는말이 동생아프니까 잘돌봐라~

그래~그럴수있어 아픈애니까 그럴 수 있다고

그런데 시누이한테

ㅡ 너하고싶은데로하고 있어 엄마 자주올께~ 언니말은 듣지말고~

왜!!끝에가서 내 말 듣지말라는거야? 엉?

내가 앵벌이시켜? 나쁜짓시켜? 아니자나!

하도 안씻어 냄새나서  씻으라 한거고 지 먹은거 지가 알아서 좀 치우라는게 뭐가 잘못이야?

자기 자고 일어난 자리 청소 하라는게 뭐가 잘못 이냐고?

매미허물 벗든 속옷이며 양말이며 아무데나 처 박아두고 자고 난 이부자리 개키지도 않고 방에 들어가면 자는 곳 빼곤 하얗게 먼지가 쌓여있어 그걸 내가 왜 치워? 내가 지 몸종이야?

물론 첨에 같이 살땐 내가 다 청소하고 치우고 그랬어.

하지만 나도 내집 치워야 하자나?내 뺄래 해야 하지않음? 게다가 나 산달이거든?

애 낳고 나 반기들었어.

애기 태어나던날 울 남편 자기엄마한테 전화로 아들 낳았다고 알렸어.

남편이 애기 낳을때 옆에 있었어 다행이

산통 올때마다 손 잡아주고 안스러워했었지.

시어머니 3일동안 한번도 병원 안 오시드만.

1인실이라 다행이었지 헐헐~

축하한다는 말도 필요없고 고생했다는 말도 필요없었어

이것저것 다  배제 할 만큼 남편이 옆에서 고생했으니까.

손자 얼굴 궁금 해서라도 나 같으면 달려오겠네.

퇴원해서 집에 돌아온날 드디어 전화 오더라

전화 받기도싫었어~ 남편이 옆에 있어서 마지못해 받았어.

ㅡ  얘~ 니 시누이 밥 차려줬니?

 몇일있다가 갈께~뚜뚜뚜뚜~~~~

뭥미? 내가 왜 갸 밥을 차려줘야해? 순간 벙쪄버렸어.

남편이 엄마가뭐라 하셨냐길래

ㅡ당신 엄마 말씀이~시누이 밥 차려 먹이고 있으면 몇일있다가 오신대~

남편 안색이 굳어지드만...

ㅡ고생 했다든가 축하한다는말도 없었어?

ㅡ응. 그런말 안하시든데?  나 피곤하니까 좀 쉴께 오빠가 밥차려먹어.

굳어진 얼굴로 남편이 나가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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