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나서 너무 밉다가도 너무미안하고 너무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나도 무덤덤해지긴하더라
문득 기다림의 추억이 생각나서 곰신카페들어갔어
2년동안 어떻게 기다렸는지 내가어떤생각을했었는지 고스란히 적혀있더라
니가 군대에 있을땐 작은 사건하나하나에 내가 얼마나예민했었는지..
그리고 니가 첫휴가때 남겨준 글도 읽었어
다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 참 다행이다 이렇게 우리추억이 어딘가에 남아있어서 말야
문득 그글이 보이더라 니가 나한테 했던말 ..
불안하다고 나사실 너못믿는데 믿을려고노력하고있다고
못믿어서 헤어져야겠다는생각은 단한번도 한적없었다고 ....^^
더잘해주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잖아
지켜주지... 서로노력이라도 했을텐데말야
근데 우리의 마지막은 결국 못믿어서 헤어졌다 ...
나너 잡고싶었는데 아니 지금도 잡고싶은데 이제 더이상 내가 잡을힘이없다
항상 잡아온건 나고 날 놓아버린건 너니깐 ....
나더이상은 내가 못잡겠다고 ... 지금 다른사람들과 그렇게 행복해보이는 니모습을보면
미안하기도하고 밉기도해.....^^
매일 혹시나 연락이 왔을까 몇번씩 휴대폰을 보기도하고 혹여라도 마주치면
힘들어하는모습 아픈모습보이기싫어서 애써 웃어
나지금 니가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립다 ...
바보같지만 난 또 이렇게 널 기다리고있네
내가 마음정리되기전에 마지막으로 니가 나쫌 잡아주면안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