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고 CJ고객센터에 전화해도 무용지물이네요.
이 일은 지나간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전 5일제 직장인이고 토요일에 늦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침 10시쯤 전화가 와서는 택배인데 어디시냐고 하는겁니다.
잠결에 주소를 불러드렸고, 전화 끊고서는 혹시나해서 문자로도 주소를 다시 찍어드렸습니다.
전 사실 누구한테 온건지도 몰랐고 부모님인가? 쇼핑몰에서 온건가?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10부터 1시 사이에 총 3번의 통화를 했고 문자도 했는데, 주소를 부른게 총 세번이나 됐습니다.
근데 12시전에 전화가 와서는 못 찾고 있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제가 주소 아까 불러드리지 않았나요? 이랬더니 "언제 부르셨어요 주소를?" 이러는겁니다.
문자로도 말씀드렸고 통화로 했는데, 못 알아들은건 택배 아저씨 탓 아닌가요?
전 내역서 공개도 가능하다고 고객센터에도 문의했습니다.
근데 엄청 비꼬더군요. "고객님이~ 언제 주소를 부르셨는데요?~"
그리고 얼마후 저희집에 도착했더군요.
문 열어드리고 확인하려고 하는데, 뭐가 안 맞는지 택배를 확인하는듯 하더니
욕설을 내밷더군요,
"ㅆ ㅣ발"
근데 전 솔직히 지금도 저한테 한 욕이라 생각이 들고, 제가 아님 저한테 백배 보낸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저한테 지금 욕하신거에요?"
일어서더니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제가 언제 고객님한테 욕했어요? 제 문의처에 욕한건데요?"
뻔뻔하게 다른 사람한테 욕했다 하더군요.
어이없는게 고객이 됐든 다른 사람이 됐든 그 사람앞에서 욕한다는것 자체가 오해 살 일 한거 아닌가요?
이 사실을 고객센터에 사실대로 얘기를 했고! 그 고객센터의 여직원은 알겠다고 월요일에 택배 보내는 사람을 바꿔주겠다고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제가 먼저 바꿔달라했고 분명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월요일에 뜬금없이 같은 번호로 연락이 왔고, 저한테 사과 한마디도 없이 토요일에 택배 보낸 사람인데 두고 간다는 겁니다.
솔직히 안된다 했으면 넘어갈 일이었는데 고객센터에서는 분명 사람 바꿔준다길래 알겠다 했는데 제 말을 싹 무시해버린겁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때 다시 전화했더니, 다른 여직원분이 CJ방침에 각자 담당 동네가 있어서 사정상 그리하질 못한다 하였습니다.
CJ방침은 분명 여러개가 아니고 통합일텐데, 왜 말이 바뀐지 모르겠으나. 결론은 알겠다 했습니다.
대신. 사과는 받고 싶다 했습니다. 그 직원은 분명 알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더니 떡하니 택배가 와 있었고, 담당 CJ택배 아저씨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의적인지 모르겠으나 자꾸 "저기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든요. 똑바로 말씀해주세요" 라고 자꾸 하시더군요.
처음엔 좀 흥분했으나 흥분 가라앉히고,
아무리 화가 났어도 누구에게 욕을 했건 고객 앞에서는 욕하는게 아니지 않냐 했더니
부정하면서
"아니 제가 고객한테 욕한것도 아닌데 왜 그러세요?" 라고 번복을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리고선 제가 제 집에 자고 있었던 지인이 듣고 있었다니까 그럼 2시에 찾아간다고 오히려 윽박지르더군요! 자기가 욕한건 인정하면서. 욕한게 잘못된걸 인정을 전혀 못하고 있더군요!
처음부터 제가 막 나간것도 아니고, 자기 잘못도 못하는 택배 아저씨한테 화가나서 통화하다가 반말이 나갔습니다. 자기가 욕한건 생각못하고 제가 반말하니까 열받아하더군요. (정확하게는 반말과 존대랑 섞어 말했습니다.) 녹음 완벽히 다 했구요.
모르는 사람한테 이렇게 욕 들은거 난생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욕 듣고 열받아하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확인해보니 전 박씨인데. 그 택배에는 김씨로 되어있다하시더군요. 알겠다고. 그럼 제가 아니니 가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착오인줄 알았으나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제가 얼마전 유기견을 분양 받은적 있었는데 전 주인한테 울타리가 저한테 사전에 얘기도 없이 갑자기 택배를 받은것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전혀 시정이 되지 않고, 자기 잘못 전혀 안하는 택배 아저씨. 정말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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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뜨린 내용이 있었는데, 저한테 욕한거 아니라고 우기시더니 나중엔
니 태도가 어땠는줄 아냐고또 반문합니다.
그래서 제 태도가 어땠는대요? 하니까 말을 못하더라구요. 정말 어이없네요
우리집에 찾아와서 해코지할까봐 무섭네요! 집으로 오겠다고 오히려 당당하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