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친구의 글이 베스트가 되야 한단 말이야!!!!!!!!!!!!!!!!!!!!!!!!!!!!!!!1
베플뿌잉뿌잉|2012.05.01 23:55
진짜 비장상인 이상한눈으로바라보지마요 횡반보도건널때 비정상인 있으면 무조건 이사으게보고 쑥덕거리던데 당하는사람음 얼마나기분나쁘겠어요 같은사람인데...
베플반짝|2012.05.02 12:38
이제 대학을 막 졸업한 몸 부분에 비정상 피부조직를 가진 24살 여자입니다다른데는 다 괜찮지만 오른쪽 종아리만 피부가 얇고 혈관이 넓어서 화상 당한것처럼피부가 울긋불긋하답니다전신마취수술을 4번이나 해야했으니까 장애라면 장애겠죠 여느 20대 여자와 같이 저도 여름이면은 예쁜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고 짧은 바지를 입고 싶답니다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그 더운 여름날 긴 청바지를 입고 다니다가 오만가지 용기를 끌어 모아서 치마나 반바지를 입고 나가기로 하면, 얼굴에 바르기도 아까운 비싼 화장품을 다리에 바르고 덕지덕지 화장품을 바른다리위에 살색 스타킹으로 커버하고나서야 조심스레 밖으로 나갑니다.하지만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쑥덕거리거나, 제 다리를 보고 얼굴을 보고 다시한번 다리를 보고 놀란듯 불쌍한듯 궁금한듯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매정한 눈길이 진짜 제 억장을 무너지게 합니다 그리곤 옷장에서 또 다시 청바지를 꺼내죠..제가 겪는 이 고통은 그래봤자 몇달이고, 얼굴이나 팔 같이 자주 드러내는 부분이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 큰 지장이 없기에 나머지 괜찮은 부분에 감사하며 살고..또 감사한것은, 그분들에게 있어 저는 새발의 피 겠지만, 육체적 장애를 가지고 사시는 분들의고통을 1/10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것..그래서 저는 절대로 절대로 육체적으로 불편하신분, 정신적 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정말 불.필.요.한. 안쓰러운 눈빛 또는 괜한 관심 보이지 않습니다..필요한건 따뜻한 배려지, 구차한 동정이 아니니까요. 여러분들의 차가운 또는 호기심 어린 눈빛이 말없이 칼이되어 찌른다는 걸 기억해주시기바랍니다장애인분들께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면은, 별다른 관심없이 못본듯 그렇게 무관심으로 배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