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왠만하면 활기차게 살고 싶은 그런 아직 한참 자랄 나이인 그런 여자랍니다 ~
뭐 . . . 소개 같은건 이쯤으로 해두고 ;
참 이런저런 일이 많네요 ;
제가 7살때 저희 부모님은 이혼 . . 하셧습니다.
뭐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 . 다른 분들도 그런 상황에 놓이신 분들 많을테니까요 . .
그 후로 저는 엄마와 같이 살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재혼을 하셧습니다.
그 집에는 제가 꿈에만 그리던 그런 가족이 있었죠.
엄마 아빠 나 그리고 언니 오빠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 .
가족다운 분위기를 평소에 간절히 느끼던 저는 행복할 것만 같았습니다.
근데 . . . . 참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그 당시 제 나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6학년 13살 밖에 안됬습니다.
많이 먹었다면 많이 먹은거고 어리다면 어리겠죠.
솔직히 부모님 사랑 받고 자라야할 나이에 사랑 대신 온갖 욕과 시련 그리고 폭력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집을 뛰쳐 나왔고 6학년 담임선생님 덕으로 저는 시설에 들어갔죠.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새언니 였던 사람과 엄마가 왔습니다 그 시설로요 . . .
엄마는 그 새 아빠와 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 . . .
참 . . . 그 나이에 무슨꼴인지
그러고나서 5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시설에서 퇴소라는걸 했고 저는 작은 할아버지 댁으로 와서 학교를 다녔죠
그런데 몇달 전부터 독촉장과 결국에는 경고장까지 날아온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저는 6학년 그 후로 핸드폰이 없습니다.
근데 요금이 미납되어 있다고 그게 날라온겁니다.
참 . . . . 어이가없엇죠 ;
어떻게 핸드폰도 없는데 제 이름으로 그게 날라옵니까 ;
그래서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뭔 일인가 하고 거기에 나와있는 핸드폰 번호로 걸어봤습니다.
제가 그 사람들 이름을 알고 있기에 목소리를 알고 있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한 개는 그 새오빠 엿던 사람이고
다른 거에 전화를 해봤더니 . . . 참 . . . . 어찌 자식이 자기 엄마 한 몇년 못 봣다고
목소리를 잊겠습니까?
저희 엄마의 술 마신 후 그런 목소리 였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누구시냐고 물어보니 . . . 그 언니의 엄마랍니다.
누구신데요 ~ ? . .. .
그리웠던 목소리인데 내 엄마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엄마가 되서
내 전화를 받다니 . . . .
순간 . . . 감정이 복 받치더군요 . . .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정말 아리고 미쳐버릴정도로 . .. . . 한동안 멍하니 있었죠.
왜 우리 엄마는 내 엄마가 아니라 그 여자의 엄마가 되있었을까요 . . . .
HJ언니 그 언니에게 말해주고 싶군요.
내가 못해준게 너무 많으니까 딸 노릇 잘하고 행복하게해주라고 . ..
내 엄마 뺏어 간거 같아서 당장이라도 쫒아가서 그 긴머리카락 다 뜯어버리고 싶은데
우리 엄마가 선택한 길이니까 아무말 하지않을테니까 . . .
그냥 행복하게만 해주라고 . . .
우리 엄마 너무 많이 울었으니까 . . .
그 눈물 이제 흐르지 않게 하라고 안그러면 다 가만 안둔다고 . . . .
그 언니가 봤으면 좋겠군요.
. . . . . 고맙습니다 그 동안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 엄마가 아닌 HJ언니의 어머니 . . .
죄송합니다 ;
제가 눈물이 많아서 혼자 찔찔 짜면서 써버렷네요;
그래도 오타는 다행이 없는거 같아요 ㅎㅎ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