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부터 피부질환을 앓고있습니다.. 나이는 지금 21에요..
몸전체가 다그런건 아니고 옛날 배트맨의 투페이스처럼 거의반만;;
물론 아직도 여전하죠..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긴하지만..
전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고살고있습니다..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아토피는 아니라서..
간지럽거나 머 불편한건 전혀없구여.. 그냥 피부만 빨갛고 머 딱지 같은게 가끔씩있고 그런데..
친구들도 어느정도있고.. 어렸을때 목욕탕도 자주가고했습니다..
근데 하나둘 나이를 먹으니깐 부끄러워지더라구여..
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몰랐으니 괜찮았는데.. 점점크니깐 사람들시선도 눈에들어오고..
물론 쳐다볼수야있죠 그사람들 눈까지 상관할순없으니깐..
근데 그게너무 싫었어요.. 그랬다가 그냥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어찌친해져서 놀고..
그러니깐 어느순간 모든걸 잊고 당당해지더라구여.. 혼자있는거보단 훨낫더라구여..
그게 20살초까지 괜찮았는데.. 작년부터 다시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
옛날엔 쳐다봐도 아무렇지않은건 거짓말이지만 버텼는데..
요즘엔 그게 스트레스로 생겨버려서 다 짜증나고 그냥 사람많은곳 자체가 싫어졌어요
어두운곳이 좋아지고.. 그러다보니 친구들도 만나자는데 제가 피하게돼고..
남들 다가본 찜질방 한번도 못가봤구여.. 목욕탕도 웬만해선 잘안가요..
제가 어렸을때라 해봤자 90년도 초중반? 그때 병원에 많이찾아가봤지만..
거의 듣는게 크면 낫는다는 식의 그냥 현실적으로 답은없는;;
그러다가 작년에 신검땜에 종이받으러갔다가..
여전히 의사선생 말은 똑같더군여 시간이 멈춰진줄알았어요 십년전이랑 ㅎ
그래서 진짜 궁금한데 이런 피부질환가진사람들보면 어때요?
징그럽나요? 아님 그냥 궁금해서 보는건가요? 옮는나고 생각하나요?
근데 진짜 옮는거면 제가무슨 나쁜놈도아니고 밖에안나오고말지 머하러 멀쩡한사람들
옮기겟어요 ㅎㅎ
정말 요즘 살아야돼나 싶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