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글이지워지네요...
저는 억울하게 죽은 아내의 남편입니다.
저의 아내는 2011년 11월 19일 대구간이식대학병원에서 친언니의 간을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른 환자들보다 회복이 느려 두 달 보름쯤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당시 수술 집도를 하신 교수님들의 말씀은 분명히 수술은 잘 되었기 때문에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죽지 않는다고 하셨고, 죽고 싶어도 간이 튼튼하여 안 죽는다고 호언장담까지 하였습니다.
2012년 2월 3일 퇴원하여 병원을 오가며 생활하던중 황달(피부가노랗게착색되는것)증상이 보여 3월 27일 대구간이식대학병원 외과 병동 716호로 입원하여 피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3월 28일 오전 회진 시간에 의사는 분명히 환자(저의아내)는 괜찮다고 하였고, 오후 2시경 보호자 동의 없이 간 조직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간 조직 검사를 하고 난 뒤 아무도 환자에게 지혈과 지압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않았으며, 병실로 돌아온 이후 저녁 8시경부터 환자가 기침이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미열도 있었고, 3월 29일 새벽 1시 이후로 환자가 호흡이 가빠지고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 하였습니다.
맥박도 130회(정상인 맥박 :60~80회) 이상 체크되고 있었으며 간호사가 코로 산소공급을 해주었는데도 환자는 계속 호흡 곤란증상이 있었고, 새벽 4시경 간호사가 와서 소변 줄을 달아도 증상이 지속되어, 재차 간호실로 가서 환자호흡이 이상하다고 얘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별다른 조치 없이 의사도 오지 않았고 그냥 병실에서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의사가 오겠지 하고 기다리면서 저는 새벽 4시까지 아내를 지켜보다가 잠시 잠이 들었는데, 새벽 6시경 피검사하러 온 남자 선생이 환자 자세가 불편해 보인다고 나를 깨워서 보니 아내가 숨을 쉬지 않고 있었고 입에는 거품이 나와 있었고 불러도 의식이 없었습니다. 환자상태가 이러한대 피검사를 하러온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지 오직 피를 뽑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간호사와 의사가 와서 심폐소생술 하였으나 별 반응이 없자 중환자실로 이동했으며, 중환자실에 가서 저보고 어제한 간 조직 검사 동의서 사인을 하라고 해서 보니 날짜가 3월29일로 되어있었습니다.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그날 2012년 3월 29일 20시 10분 사망 하였다고 의사가 말하였습니다.
대학병원이라는 곳에서 의료진 마음대로 환자의 생명을 유린하고, 또한 보호자가 간호사실을 찾아가서 환자가 위급함을 알렸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관심을 갖지 않고 환자를 방치하여 생명을 읽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사후 동의서에 서명을 강요하여 문서 조작까지 자행하였습니다.
간이식 수술비용을 오천만원씩이나 들여서 하였는데 어처구니 없이 4달만에 대구간이식대학교 병원 간이식팀 의료진의 잘못으로 고귀한 한 생명을 죽게 만든 의료사고가 분명합니다.
대구간이식대학병원 간이식팀은 수술에만 급급하고 수술후 환자 간호에 대해서는 너무 허술하게 대처했습니다.
저의 아내의 간조직검사후 흉부사진(3월28일)과 중환자실에서 찍은 흉부사진(3월29일)을 타병원 흉부외과에 의뢰하였더니 조직검사후 출혈에 의해 혈흉이 흉부(오른쪽)에 차서 숨이 찬 이유였다고 흉관삽입술을 해주었더라면 사망하지 않았을 꺼라고 얘기 하였습니다.
환자가 왜죽었냐고 담당주치의에게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나니 억울하고 저의 자식인 딸(12세), 아들(8세)은 산소를 마시면 안죽는데 엄마는 왜죽었냐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제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난감 합니다.
이렇게 억울하게 죽은 저의 아내를 대신해서 제가 글로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