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많은 분들이 노골적으로 얼굴이 나온 사진은
아주 확실한 증거도 없이 올리는 행위가 잘못됬다고 댓글로 지적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은 손으로 가리신 사진 빼고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많이 있어서 제 옆자리에만 가방을 둔거였는데
그 행동에 대해 이렇게ㅠㅠ 지적받을줄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가방 옆자리에 두지 않겠습니다! 글쓴이 두번반성 세번반성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몇몇분들 벌써부터 얼굴사진 보시고 똑같은 일 당하셨다고 많이들 하시는데
신기하네요! 저희한테만 그런 줄 알았는데 똑같은 분한테 똑같은 일을 겪으셨다니![]()
아무튼 이 글 보시고 또 저희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따로 사진이나.. 인상착의를.......
이것도 마무리 어떡하징...............ㅎㅎ....
추천부탁드리구요 날카로운 댓글은..ㅠㅠ 저희는 그저 위로받고 싶어서 올린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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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반가워요!
매일 네이트판 눈팅만 주구장창 하고 살다가
오늘 처음으로 톡을 쓰게된 고2 안산흔녀임.
남친도 음슴 공부머리도 음슴 몸매도 음슴 외모도 음스니까 음슴체
이런일이 처음이라 닭살이 돋으니 돋움체 가겠음.
글쓴이는 주말 아침마다 지하철을 탐.
이유는 알바하러 서울을 가야하기 때문임.
5월 5일, 어린이날이였지만 글쓴이는 어김없이 친구와 알바를 갔음.
사건은 여기서 시작임.
이른 아침이고 글쓴이가 지하철을 타는 역은 4호선 끝자락 쯤 되는 곳이라
아침에 특히나 사람이 없음.
글쓴이는 친구와 다른 역에서 타는데 친구보다 빨리 타기 때문에
늘 가방을 옆에 둬서 친구가 탈때 내 옆에 앉을수 있게끔 함.
(그러면 다른사람들이 못앉지만 궃이 이 자리 아니여도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았기 때문에
늘 그렇게 해왔음. 자리가 없으면 물론 가방을 치워드렸음.)
어제도 다름없이 여느때처럼 가방을 두고 갔고 친구가 타는 역에 도착했음.
그런데 어떤 모자를 눌러 쓴 아저씨가 타자마자 옆으로 와서
가방을 손수 치우며 내 옆에 앉았음.
다른 자리도 많았는데 궃이 왜 이자리를 앉나 싶었지만
뭐 어디를 앉든 개인의 자유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음.
글쓴이 친구도 뒤늦게 왔지만 그땐 사람들이 모두 앉은 뒤라서
내 앞에서 손잡이를 잡고 이야기를 하며 가고 있었음.
그런데 옆에있던 아저씨가 전화를 받기 시작함.
거기까진 좋았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음.
그런데 전화를 받으면서 손을 아저씨와 내가 앉은 사이의 그 남은 공간에 짚었는데
글쓴이 허벅지에 살짝 닿았음.
(글쓴이는 치마를 입고있었음. 아 그리고 글쓴이 친구는 짧은 트레이닝 바지를 입었음.)
손이 닿았지만 별로 신경쓰지않고 그려려니 넘기며 친구와 얘기하며 가는데
옆에서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시는 아저씨.
신경 안쓰고 싶었지만 정말 대놓고 글쓴이와 글쓴이 친구를 스캔하셨음.
심지어 글쓴이가 카톡하는것도 옆에서 곁눈질로 틈틈히 보시고
눈치도 줘봤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음.
그때부터 슬슬 기분이 나쁘고 조금 무서웠음.
괜찮겠지 했음.
그리고 그 아저씨 맞은편 자리에 자리가 하나 났음.
그런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핸드폰을 막 만지시고
그때 글쓴이 친구에게 카톡이 왔음.
이런 내용이였음.
그런데 글쓴이 친구 옆자리가 비었고
그틈을타서 그자리로 재빨리 자리를 옮겼음.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들고 우리 사진을 찍는게 아니겠음?
문자를 하거나 전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핸드폰을 들고 정말 대놓고 찍으셧음.
(그림실력이 똥임. 죄송해요 톡커님들)
아무튼 저런식으로 팔을 뻗고서 눈을 게슴츠레 뜨고서
핸드폰을 대놓고 들고(그것도 가까이 찍으려고 앞으로 당긴체)
사진인지 동영상인지 모를 것을 찍으셧음.
너무 화가나고 무섭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글쓴이와 글쓴이 친구는 어쩔줄 몰랐음.
지금 생각하면 옆사람한테 도움을 청할걸 그랬나
아니면 아저씨를 불러서 핸드폰 확인도 하고 그럴걸 그랬나 후회가 막심하지만
그때 그 상황에서는 나한테 일어날것 같지 않았던 일이 눈앞에 펼쳐지니 당황했고
그런 우리가 할수있는건 가방으로 다리를 가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방법 뿐이였음...
그리고 한창 찍으시다가 사람들이 점점 타니 휴대폰을 주머니에 도로 넣으심.
그리고 친구랑 글쓴이랑 어떻게 할지 하다가
이 일을 판에 올리기로 결정했고 그러기엔 사진과 증거물이 필요했기에
그 아저씨의 사진을 찍었음.
핸드폰으로 보실 분들을 위해 321 카운트 따위 버리겠음.
바로 투척하겠음.
소리 안나는 카메라로 찍었고, 우리가 똑같이 행동하니까
손으로 얼굴을 가리시는 모습임.
이분 대공원 역에서 내리셨음.
아무튼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톡커님들 지하철 탈때 항상 조심하라는 말임.
짧은 거 입으면 항상 신경 쓰셨으면 좋겠음.
글쓴이도 방심했다가 이런일이 일어난 거 아니겠음?
아무튼 저 분이 이 글을 읽으시게 된다면 꼭 우리 사진 지워주셨으면 함..
마무리 어떻게 하지...?ㅠㅠ
대한민국 고2들 아자아자 수험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