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우선 제 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친히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한 분 한 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ㅜㅜ
사실 평소 판을 잘 하지도 않고,,
가끔 가다 눈팅만 하는 정도였는데..
여기 남속판 만한데가 없는 것 같아서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워낙 소심한지라.. 혹시나 욕을 들어먹으면 어쩌나...
그래두 악플이나 쓴 소리도 달게 받고 감수하고자 마음 먹고 글을 올렸고,
한 두분이라도 진실된 조언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조심스럽게 쓴 글인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친동생, 친누나 처럼 생각하고 답글 달아주신거에 대해
정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ㅜㅜ
정말 감사하단 말 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남속판에 정말 좋은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혹시나 시간이 지나면 이 글을 네이트에서 삭제한다던지.. 뭐혹시나 그럴까봐
댓글들 하나 하나 또 보고 소중히 간직하려구 하나하나 메모장에 옮겨놨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고,
좋은 충고와, 많은 위로들... 얻고 갑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
최대한 글을 짧게 쓰려 노력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글이 길어서 읽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짧게 수정해서 올립니다.
그냥..최대한 간단하게 말하자면...
글쓴이는 현재 대학재학중이구요,
어렸을 적 부터 가정폭력이 심한 집안에서 자라왔으나
술 담배 전혀 하지 않고, 나이트, 클럽 이런 곳은 단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혹여 나중에 커서 사람관계라던지,,사회생활에서라던지,,
가정환경이 어쩌구 저쩌구.. 소리 듣기 싫어서
제 스스로가 삐뚤어지지 않고 옳바르게 살아가려구 노력했습니다.
이런 가정사탓에 소심하기도 하고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하며 어디에 고민도 털어놓을데가 없었던 저에게
손 내밀어주고 제 아픔도 자기 아픔처럼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저에게는 첫남자이자, 첫사랑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그 아이에게,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아주 많은 사랑을 주었고
정말 헌신적인 사랑을 했었습니다.
그 아이 역시 제가헌신적이었고, 자기 하나만 바라보고 자기 한사람만 사랑해줬다는거 잘 알고있었구요
그런데 그에 비해, 그 아이는 제가 주는 사랑을 받을 줄 모르는...그릇이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절 떠나간 이유는 너무 잘해주기만 하고 착하기만 해서 질린다는 이유와,
익숙하고 편해서 좋긴한데 설레임이 없어, 여자로서의 감정이 없다는 이유로 떠나갔습니다.
저에게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말하진 않았지만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였겠지요..
다들 저한테 왜 이런 바보같은 사랑을 하냐며..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하면서
주위에는 자기 남자친구를 자기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는 듯한.. 하인부리는 듯한..
그런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제 주변은 이런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을 하기엔 좀 거리감이 있어,,
여기 남속판을 찾게 된 것이구요.
제 나름대로 제가 하고싶은 취미생활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외적으로도 나름 잘 꾸미고 다닌다 생각하는데..
남자분들이 보기엔 술도 잘 하지 못하고 너무 일탈이라고는 모르는 여자는 별로이신지.
또, 밀당이라고는 전혀 할줄도 모르고 마냥 잘해주기만 하는 여자는 정말 별로이신지...
첫 사랑은 정말 순수하게.. 모든 걸 다 퍼다주며 사랑했는데..
훗날 제가 하게 될 사랑은 혹여 계산적으로 하게 되지나 않을까 내 자신이 너무 두렵고,,
계산적이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순수하게 사랑하자니 또 제가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서..
이러나 저러나 두렵긴 마찬가지일 것 같아..
제가 앞으로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만나야할지가 혼란스럽다는 것이
제 주된 고민입니다.
최대한 요약하고자 한건데..
제대로 잘 요약한것인지 모르겠네요^^
이 정도면 글 보시기는 편하실 거라 생각하구
제 고민을 같이 들어주시고 댓글로 조언 남겨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리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