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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진짜 친구가 있을까요? 글쓴이입니다.

여자란 |2012.05.10 12:02
조회 59,972 |추천 137

 

 

 

많은 분들이 공감 해주시고 글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글로 나와 끄적거리게 된거긴 하지만

계속 생각하던 일이었어요.

몇달인지 몇년인지 모를 정도로 오랫동안

항상 그 생각을 해왔거든요.

여자들에겐 진짜 친구가 없는거 같다..

이렇게요.

 

어떤 댓글 다신 분 말 정말 공감 가는게..

제가 생각해도 여자인 친구들이랑은 뭔가 한번만

틀어지면 그대로 끝이거든요..그 전에 얼마나 친했고는 관계 없구요.

 

제 친구만 봐도 9년 넘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랑 만나느라 자기에게 소홀해졌다는 이유로 아예 연락을 끊었답니다.

 

이런거 보면 허무해요.

9년우정이 겨우 그런걸로도 끝날 수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쩔 땐 남자분들 우정이 부럽기도 해요.

친구가 몸으로 치고 받고 싸울때,같이 싸워주거나 힘든 일 있으면 술한잔 사주면서

이새끼 저새끼 한심한놈 별별 쌍욕 다하는거 같은데 들어보면 겉으론 아닌척 힘이 되는 말 내뱉고..

저는 그런 쿨한 우정이 부러워요.

 

 

저 역시 믿었던 친구들한테 뒷통수도 많이 맞아봤거든요.

저한테 친구 욕하던 애들이 다른데선 내 욕하고 있고..

 

 

겉으론 제가 잘 될 때 너무 축하한다고 하면서

뒤에선 지가 뭔데 나보다 잘되냐는 둥...

 

이 문제는 생각할수록 속상한 문제 인듯 해요..

 

 

 

제가 사교성은 꽤 좋아서 친구는 많은 편이지만..

과연 나중에 평생을 살면서 쭉 함께 갈 친구가 있을까요.

남자인 친구들은 자주 티격태격 거려도 계속 만나서 싸우면서 놀게 되지만

여자인 친구들은 가끔 충돌하고 맘 상한 일로 쭉 연락을 안하게 되곤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여자의 푸념이었네요.

 

 

 

추천수137
반대수3
베플송지연|2012.05.10 22:07
글읽으면서 진정한친구가 누구누구 잇는지 떠올려본사람 나뿐임..? ----------- 어익후 베플됫네요.. 친구가 참 놀때는 좋은데 마음을 알 수 없으니.. 늘 불안하기도 하죠 언제 배신때릴지도 모르고..ㅠㅠ 서산여중 3-3 반 공부 못해도 힘내자 ㅋㅋㅋ체육대회가 잇잖아! 2학년 2반 그리워하는중이당 사랑헤~
베플헤휴|2012.05.10 23:03
저같은 경우는 여자 친구들이랑 관계가 깨지는 과정이 늘 똑같은 것 같음... 잘지내다가 슬슬단점이 보임→일단 몇번은 넘김→너무 자주 반복 되서 슬슬 짜증이남→ 일단은 돌려 말함→안고침(고칠경우, 최소한 노력이라도 하는 경우엔 관계에 큰 문제 없음)→불만이 쌓이고 화까지 남→직설적으로 말하면서 화도좀 냄→그래도 안고침 내 뒷담화 깠다는 걸들음→ 회복할수 없으만큼 기분이 상하고 싸울까 하다가 욕먹기 싫거나 그 얘랑 계속하는 관계에 너무 지치고 질려서 체념하기로 함→ 쌩깜. ㅠㅠㅠ 차라리 남자얘들처럼 시원하게 치고박고 하면 화라도 풀리고 화해도 쉽게 하고 잘 지낼텐데 그랬다간 폭풍 뒷담화 까일 수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해 질까봐 걍 관두고 그 애랑만 안 보게됨ㅠㅠ 그게 최소한으로나를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음... 맞고 아니고를떠나서 난 그냥 그렇게 느낌... -------------------------------------------------------------------------------- 아 베플! 감사합니다 베플된 건 기쁘지만 많은 이들이 저와 같은 힘듦을 겪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여러분 힘내세요 그리고 나이나 때에 상관 없이 언젠가 꼭 진정한 친구를 얻길 바랄게요. 아직 인생은 많이 남았으니까요! ㅎㅎ 희망을 갖자구요(물론 저역시)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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