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자학생입니다.
저희학교에서 네이트판인기가 아주 많습니다.특히 일찐들 사이에서는 더 많구요.
그래서 알게됬는데, 오늘 저한테 모욕감을 줬던 일찐들이 때문에 이 판을 쓰게 되네요.
일단은 먼저 절 갈구던 일찐들을 소개하고 판쓰도록 할께요
이혜진,김소영,지아름
제소개를 잠깐하자면, 저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왕따입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학기초에 친했던 친구들이 1달뒤 저보고 '개찐따년'이라고 하면서떨구더군요.
그 이후로 애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전교로 퍼지고 계속 퍼진겁니다.그래서 전 전교찐따라고도 불러요.
아무튼 여기까지만 소개하고 본론넘어갈께요.
저희학교 일찐무리들 중에 이혜진,김소영,지아름이라는 일찐3명이 저랑 같은반인데요.
이 3명은 딴애들한테 미안하거나 고마워하는 마음도없이 아무렇지 않게 심부름시키고,빌려가는 애들이예요.
참 이기적이고, 예의도 없고, 약물이나 복용하는 개념없는 일찐이예요ㅡㅡ
그런데 오늘, 걔내들이 자꾸 대놓고 제얘기를 하는것 같더라고요.
사실 제가 공부는 잘하는편이거든요. 이번에 중학교 들어와서 처음 중간고사시험쳤는데 반에서 1등나왔어요.
전교 석차는 아직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자꾸 일찐들이 "저 찐따가 1등이라고?","ㅅㅂ어이없어" 등등
온갖 욕을 아주 퍼붓더군요. 솔직히 이런거 가지고 화내면 오히려 일만커질까봐 참았죠.
근데 점심시간에 애들이 갑자기 분주해지면서 급식을 빨리먹고 뭔가를 급하게 하더라고요.
저는 "뭐지?"했는데 알고보니 과학수행평가 안해서 오늘 한다고 하길래 애들이 바빠지더라고요.
저는 제때제때해놔서 부지런히 급식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혜진이 "야, 나 과학노트좀"이러는거예요.
근데 그 부탁은 이미 부탁하는 자세부터가 틀렸고, 밥먹고있는 절 째려보면서 냉정한 말투로 제가 당연히 빌려줄것같다는 표정으로 손까지 내밀고 있었어요.
솔직히 빌려주는입장에서 저도 화가나고 어이없고 빌려주기 싫자나요.
그때 상황은 빨간색글씨로 쓸께요.
이혜진:야, 나 과학노트좀
나:따른애한테 빌리면 안되?
이혜진:헐 시발(쪼개면서) 말투 조카 띠껍네
나:내가 뭘?니가 더 띠꺼워, 빌릴뗀 정중하게 빌려달라고 하는게 정상아니야?
이혜진:아나ㅋㅋ그래서 안빌려주겠다는 거잖아!?
나:어,따른애들한테 니 능력껏 빌려
그리고 다시 급식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혜진이 제 급식판을 제 얼굴에다가 던졌어요.
그때부터 우리반애들이 몰려왔고, 급기야 전교 일찐들, 평범한애들 등등 우리반에 와서 구경거리가 됬어요.
제 얼굴이랑 교복은 음식물로 범벅이가 되고, 아픈것 보다는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나:(벌떡 일어나면서)너 나한테 왜이러는건데?뭐가 불만인데?
이혜진:(깔깔대면서)니가 소리질르면서 질질짜면 내가 무서울줄 아냐?그리고 빌려달라고 했는데 니가 띠껍게 싫다고 한거자나 ㅅㅂ년아, 싫으면 걍 싫다고 하지 왜 짜증내냐고, 그니까 내가 안빡치겠냐?찐따년아
나:(너무 울컥해서 말이 안나와가지고 울음밖에 안나왔음)
이혜진:짜면 다 된줄아나보구나ㅋㅋ니 학교끝나고 봐 십장생아ㅋㅋ
하면서 끝까지 웃으면서 이혜진은 반을 나갔어요. 그리고 구경하던 전교생들은 동영상을 찍고있었고요.
저희급식이 제육볶음이였었는데 그 국물이 교복에 스며들어서 지워지지도 않을꺼예요 아마..
솔직히 이혜진한테 당한것도 억울해서 안그래도 생활지도부실에 가서 경위서 쓰고 일르려고 했는데, 김소영이랑 지아름이 제가 우는모습 쭉 지켜보더니 갑자기 저한테 또 시비를 걸더라고요.
지아름:(제 어깨를 툭치면서)야!
나:...............................................
지아름:(머리는 쎄게 치면서)야 이ㅅㅂ년이 귀먹었냐!?부르면 대답해 병신아 기분나쁘게 왜 씹어 아 ㅈ같애
나:니네들까지 왜 그래?내가 만만해?
지아름:야 얘 화낸다ㅋㅋ잘못했으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이런일 없었자나 병신아
공부만 1등이지 머리는 닭대가리냐?ㅋㅋㅋ왜(이혜진)안붙잡냐?
나:내가 걔한테 뭘잘못했다고 사과해야되는데
지아름:이게 보자보자하니까 상황파악도 못하네 미친년 니 밟히고 싶냐?ㅆ년이
하더니 지아름이 제 배를 발로 찼어요.그것도 그냥 찬게 아니라 축구공 차듯이 쎄게..
너무 아파서 숨이안쉬어 지더라고요. 배움켜잡고 헉헉 거리니까 오바떤다고하면서 지아름도 반을 나갔어요.
그러더니 김소영이 "왜 일을 이지경으로ㅋㅋㅋㅋㅋ"하면서 뒤따라 나감.
아.....그렇게 상황은 끝났고 애들은 동영상 찍느라 정신없었어요.
제가 과제물때문에 이꼴이 되었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너무 벅차서 울음밖에 나오질 않았어요.
다행히도 그 구경거리에서 사회선생님이 오셔서, 저를 일으켜주면서 생활지도부로 데려가주셨어요.
생활지도부 선생님들은 절 보자 입이 쫙 벌어지셨고, 제 옷이랑 얼굴에 묻은 음식물 닦아주시고, 옷도 다른거 입으라면서 보건실로 데려가면서 저를 많이 도와주셨어요.참 감사했죠
제가 그러는사이에 이혜진,김소영,지아름은 생활지도부로 가서 상담받게 되었어요.
덕분에 저랑 이혜진,김소영,지아름은 5~6교시 끝나고도 4시반정도 까지 상담받았어요.
만신창이가 된 저는 집에오자마자 샤워하고, 엄마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이 네이트판을 쓰고 있네요.
엄마는 아직 안오셨구요, 엄마 오시면 상황 다 말할생각중입니다.
저희학교가 네이트판이 유행(?)......인기가 많은데 아직도 생각만 하면 분해서 지금 이렇게 판쓰고있고요.
이혜진,김소영,지아름이 볼것같아서 편지글도 잠깐 남깁니다.
이혜진 김소영 지아름
니네들이 이거 볼꺼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너희들 이름 까는건 정신차리고 보라고 일부러 쓴거야.
너희들이 잘나간다고 애들 자꾸 부려먹는데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내가 왕따라고 짜증난다고 하지마...나도 니 싫은데 니 기분나쁠까봐 말안하잖아.
내일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 변명해봤자 솔직히 니네가 잘못했으니까 소용없을껄?
니네들 뜻대로 안되면 욕하고 침 찍찍 뱉고, 개념없다고 하는데 그건 다 니네들의 모습이거든?착각하지마
그리고 오늘 니네들이 나 띠겁고 못생겼다고 하던데 말 가려서 해라 쫌..
처음쓰는거라서 잘쓴건지도 모르겠네요..톡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톡되면은 좋겠네요.
우리학교 학생들도 이혜진,김소영,지아름 잘 아니까 이거보면 저희학교인거 잘알꺼예요.
그리고 이혜진,김소영,지아름만 이름밝히면 욕먹을지도 모르니까 저도 이름 깔께요.
대신 홈피는 못열겠어요.죄송합니다.
저도 카톡캡쳐같은거 해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갑자기 일어난일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신거 감사해요.
내일 상황봐서 이어지는글도 쓸께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