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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승려 8명이 억대 도박판을 벌였다면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성호 스님은 15일 "몇 백억을 포커해서 외국 나가서 잃은 스님도 있다"고 주장했다.
성호 스님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일반인들이 볼 때는 쇼킹한 내용들이지만 종회원이라든가 (조계종의) 계파별 모임이 있으면 (도박을) 하는 것이 일과"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에 나가서 필리핀이나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승복을 갈아입고 그냥 파친코, 그런 것 당기고 하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도들이 (시주를) 도박하라고 갖다 준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도박보다 더 무서운 도둑질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님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추가 폭로와 관련해서는 "상황 봐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다든가 (하면 더 내놓겠다)"라며 "근본적으로 다 내려놓고 즉각 새로운 덕망 있고 훌륭한 스님들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추가 폭로 자료의 입수 경로에 대해서는 "제가 무슨 그걸 거지처럼 구하러 다니고 (그러지 않았고) 자동으로 왔다"며 "저를 안 보게 갖다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님도 있을 수 있고 일반인들 중에도 종단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지금 종단을 어지럽히는 사람들은 소수의 특권층으로 종단의 5%도 안 된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저도 이 종단에서 인생의 반 이상을 보내온 사람으로서 이런 걸(폭로) 하고 싶겠느냐"며 "다만 암 덩어리는 수술을 그때그때 해줘야지 안 하면 사람을 잡아버린다"고 즉답을 피했다.
특히 그는 "현직 조계종을 대표하는 원로원 중에 은처(숨겨둔 부인)가 아니라 현재까지도 결혼한 호적을 가진 분도 있다"며 "호적에도 그런데 현실적으로 숨겨놓은 마누라가 있는 게 어느 정도 되겠느냐"고 주장했다.
성호 스님은 또 "조계종 스님들과 신도들은 (결혼한 스님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며 "(그래서) 도박은 그냥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다반사인데 뭘 저걸 가지고 성호 스님이 추접스럽게 저러느냐 이렇게 종단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의 100일 108배 등 조계종의 대응에 대해서는 "생쇼"라며 "무슨 낯짝 들고 참회한다고 될 일이냐. 한강에 빠져죽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내가 무슨 폭로전문가도 아니고 위키리크스 멤버도 아니다"라며 "조계종을 살리기 위해 희생으로서 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허철호)는 이날 오전 10시 성호 스님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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