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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평일날 유기견 보호소 봉사갔다왔어요 ㅠ.ㅠ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시크야 |2012.05.18 14:52
조회 80,296 |추천 490

부끄럽네요

많이 가본것도 아니고....

앞으로 이 톡을 계기로 더욱 자주가겠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여기 일하시는 2분께서 글올릴시간도 없다고

글좀올려달라 부탁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주소는 제 다이어리에 올려노았구요

1호선 동두천행 양주역에 내려 버스타고 가래비사거리에 내린후 택시타시면 됩니다

택시요금은 6000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구요!!

가자마자 마음이 아프지만 울고 할시간도 없어요 그냥 일하기 바쁨

정말 물질적이던 봉사던

다 환영입니다

전화는 필수 입니다

무턱대고 가면 당황해 하셔요

매주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정기 봉사도 있으니 다같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대형견들 너무 좋아하지만

저보다 큰 막 도사견은 너무 무서웠는데정말 너무 슬픈거는

사람들 해치려는 개가 없어요

다만 크기가 커서 다칠까봐 관리자분만 들어갈수 있는 멍멍이 1마리빼고는

다들 사랑받으려고

애교 투성이입니다

뽀미,인순이,생강이,강이,사임당이,율곡이,세븐이 등등

160마리의 개를 한마리 한마리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계세요

이름 다외우시는것도 신기 ㅋㅋ

저도 몇번 가다보면 외워지겠죠

저는 주로 평일에 갈까 생각중인데

평일에 가실생각있으신분들

시간맞춰 같이 가요

(남자분이 있으시면 더욱 편하다고 하시네요~짐들거나 하는일도 있어서)

다같이 갑시당 ^,^그럼 20000

 

 

 

미니홈피...열고갈께요.....시크 사진도 있..으..니..

 

 

 

 

 

-------------------------------------------------------본문

안녕하세요~

동물은 사랑하지만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나는 23살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임

휴학하고 할것도 없고

돈이나 벌어야 겠당ㅇㅇㅇ

해서 월세도 아깝고 해서

알바를 2월부터 시작함

원래 20살때부터 알바를 쉰적이 한번도 없지만 12월부터 2월까지 쉰기간은 나에게 달콤한 시간이였음

 

우리집 바로 옆 빌딩에 조그만한 가게가 생겨

알바를 하러 갔는데 같은 동네 오빠들아닌가

바로 알바시작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거기서 만난 오빠들친구들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맞는게 하나도 없지만

서로 강아지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함

 

 

그러다가 내가 유기견봉사얘길 꺼냇음

누가 들으면 엄청 많이 간줄알지만

그때도 혼자 간거라 뻘쭘...................................

 

그러다 오빠가 같이가자고 하는거임

서로 시간을 맞춰 양주로출발했음

 

 

떨리미떨리미...........

 

정말 가는길은 멀고도 험난했음

지하철환승을 거쳐 양주역으로 도착

거기서 버스를 타고 또 30분이동

그다음 택시타고 15분정도 이동해야하는데 택시기사님이 모르시는거임 ㅠㅠ

저도 몰라요 기사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스맛폰 네이X지도를 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므리 한곳에 내려서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큰 소농장도 잇음

글쓴이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그렇게 큰 소농장은 첨봄

소들이 우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진짜 많았음.................

 

 

그리고 드뎌 도착

봉사라고 하지만

그냥 거기서 일하는 분들을 도와주는거임

 

그분들은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일을 하고 계셧음................

 

160마리가 넘는 개들

우선 가자마자 몸뺴바지와 장화로 우릴 단련시킴

패션리더 였음ㅋㅋㅋㅋㅋㅋ

 

 

바로 일 궈궈

첨엔 대형견들 밥을 주고 물그릇을 빼와 씻어주고 다시물을 채워주고

밥다먹은 그릇은 빼는거였음

도사견도 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말만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무서웠지만 아이들 눈이 순해

안무서운척하고 들어가서 뺴왔더니

글쎄 말만한 아이들이 애교를 부리는게 아니게씀

그떄부터 우린 하나가 되어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샥샥샥 그릇을 빼오고

 

 

거기서 일하시는 분이 저희보고 여기서 일하시는분같다고 일정말 잘하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시간정도 설거지하고 밥주고 물주고 하니 점심시간이되엇음

 

원래 점심을 안주어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갔는데

 

그 유기견 보호센터가

작년 동두천이 잠긴 폭우로 인해 아스팔트가 다 가라앉고 천장빵꾸에 장난이 아니였는데

어떤 공사쪽 종사하시는 분이 엄청 싼가격에 도와주겠다고 하시면서 공사부님들과 인부님들과 일을 하고 계셧음 근데 그분이 점심을 사주신다는게 아니겠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바로 옆에 엄청 맛있는밥을먹고

다시 일 ㄱㄱ

이젠 안에 있는 애들 케이지 청소였음

 

오빠는 고양이방 가서 청소와 똥을 치우고

난 케이지를 옮겨줬음

그럼 이모가 케이지를 쓱싹쓱싹

난 다시 갔다놓고

청소하고

밥주고

하니 어느덧 5시였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는 자야할시간

 

마지막에 자기 케이지에 아이들을 넣으면 끗...........

좀 온순한 애들은 그냥 이불깔고 재우고 조금 사나운아이들은 케이지에서 잠을정함

정말 신기한건 케이지 문을 열어놓으니 자기자리에 쏙쏙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사고로 뒷다리를 쓸수 없는 미니핀아가

어떤 학생이 아빠가 술취할때마다 때려서 못키운다고 데려온 말티즈 아가

성대수술까지 시켜놓고 못키우겠다고 버린 달마시안과 믹스견아가

동산이 재개발되는데 동식물을 키우면 돈을 더 준다고 해서 나무에 철사로 묶엿이던 믹스견 아가둘

(더구나 목사님이셨다고 하네요)

 

또 나이가 많은데 버려진 개들이 무척많은데요

눈이 안보이고 이빨이 빠지면 가족이 아닌가요

몇십년이나 이쁘게 키웠을텐데

늙어서 못생겨지고 눈안보인다고 버리면 .......너무 잔인하잖아요

새끼때 박스채 보호센터 앞에 버려져있던아가들

뭐 수도 없이 많습니다

사람의 이기심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더라구요

처음엔 아 울면 어떻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울시간조차 없습니다

1분1초 한아이라도 더 만져주고 이뻐해줘야 하거든요

 

주말엔 정기 봉사가 있어

평일 봉사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수요일 평일에 갔다왔구요

 

여자 두분이서 매일같이 돌봐주고 계십니다

사료는 밖에 한견사에만 25키로 총 2견사에 실내견까지

많이 부족하다고 하십니

 

물직적 후원,봉사 다 가능하십니다

 

도움이 필요해요

 

효리씨 ㅠㅠ 만약 이글 보신다면 양지 한번만 방문해주시길 바래요

서울은 후원도 많구 봉사자도 넘쳐서 전화도 받지 않더군요.....................................

물론 바쁜시간 쪼개서 봉사하시는 모습은 본받아야겠지만

홍보가 안된 보호센터도 한번만............흙

 

 

 

 

 

 

 

 

그럼 애들사진투척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일하느라 사진도 많이 못찍음 ㅠㅠ

 

 

 

 

 

 

 

 

 

 

 

 

 

 

 

 

 

 

 

귀여미 에이미

여기서 제일 활발한듯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졸졸졸

하지만 남자를 좀더 좋아한다는 풰이크 ㅋㅋ

 

 

 

 

고양이방 청소하다가 만난 페르시안

화장실에서 자고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종일 저기에만 있음 포동포동

 

 

 

 

내가 제일 조아한 세븐이

주택으로 이사간다면 꼭 데려올꺼야

내사랑 세븐이~누나가떄까지잘지내라

 

 

 

 

 

 

사고로 한쪽눈을 잃은 질돌이

(생각보다 눈이 안보이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폭력으로 손을 높이만 들어도 벌벌떠는 말티즈

 

 

 

 

 

 

 

 

 

자이제 잘시간 ㅎㅎ

케이지에서 자는 아이들은 케이지에서 나머지는 밑에서~

 

 

 

 

머리가 제일 좋다는 백만돌이~

앉아 손 엎드려 다합니다

하루종일 테니스공 물고와선 놀아줘놀아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생기고 이쁜 보호소 인기쟁이 백만돌이 

 

 

 

 

 

마지막으로 제사랑 세븐이랑

집에서 저만 목빠지게 기다린 시크~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그럼안뇽

 

추천수490
반대수1
베플투덜이|2012.05.21 10:24
헐...베플감사~ --------------------------------------------------------------------------------------- 태클은 아니지만 유기견들은 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단순히 혹 해서 입양하실 분들은 차라리 입양하지마세요 상처를 보듬어주고 더 큰 사랑 주실분들만 입양하시길~
베플하핳|2012.05.21 10:22
와 ㅎㅎ 베플되다니 신기하네요. 강아지 입양하고 저도한번 써봄 ㅎㅎ-------------------------- 곧강아지입양할 학생입니다. 유기견입양하려했는데도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만 고르려 했던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하루종일 유기견 포매라니안 만 찿아다녔거든요. 유기견보호소 가서 도움이필요한 강아지 꼭 입양하고 오겠습니다^^ 글쓴이님 글이 큰도움이 되것같네요~
베플|2012.05.18 20:28
중학생인데 몸만가도 될까요 ?ㅠㅠ 저도 똥치우고 목욕시키고 밥주고 할자신은있는데 빈손으로 가기엔좀그렇고 학생이라 약간 무시당할까봐 못가거든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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