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기의 기준으로 나를 판단하는 친구

아... |2012.05.18 23:25
조회 2,463 |추천 6

안녕하세요~

판의 주제에 벗어난 글이지만;; 항상 결시친만 보기때문에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죄송합니다ㅜ

 

저는 지금 취업준비생입니다~

20대 중반정도 되었고 졸업은 2월달에 했네요 ㅎ

 

얼마전 저는 여기저기 면접을 본 후에

한 곳에 최종합격 까지 해서 이제 입사일까지 마음편히 놀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제가 입사한 곳은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미래성도 있고 나쁘지 않은 곳이에요~

연봉은 3000만원 + 성과급 ? 이정도 됩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대충 나와있는 글에 저렇게 적혀있었거든요~

회사를 가봐야 정확한 연봉을 알려줄테니 확실치는 않습니다~

 

제가 연봉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잠시 후 읽게되실 친구의 말때문입니다.

 

모두 자기 전공분야에 대한 연봉 기준이 있는것 아닌가요?

 

저는 공대를 나왔어요

4년간 실험도 많이 하고 남들 못지않게 공부도 열심히해서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전 저희아버지께서 다니는 회사에서 등록금이 나오기때문에

제가 받는 등록금은 따로 돈이 나와서 적금도 들었었습니다.

돈을 함부로 쓰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에요,,

 

누군가 제 연봉을 본다면 많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으실테고

적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죠;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공에 비례해서 받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집안의 경제사정도 모두 다른 것 아닌가요?;

제가 80만원 정도의 가방을 어머니께 선물 받았었습니다~ 제 생의 처음으로 비싼가방이라

받을때도 너무 좋았었고~ 지금까지 들고다녀요~ 가방이 요거 하나에요 ㅎㅎ 

하지만 제 친구는 잣대를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저를 좀 무시하는 것 같네요,, 

저보고 가방 너무 비싼거 들고다닌데요,, 제 친구는 아울렛 이런 곳을 좋아합니다.

그때도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최종합격 발표되고 친구들과 축하만남을 가졌어요~

이것 저것 이야기하다가 제가 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친구들은 모두 차를 한대씩 가지고 있어요~

저보다 먼저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라 돈을 모아서 샀습니다.

제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들이에요.

 

저희 대화를 적어볼께요

제가 파란색이고 제 친구가 초록색 입니다.

 

저 : 아 맞다. 나 회사다니려면 차사야하는데 중고차를 살까 새 차를 살까?( 제가 합격한 곳이

차가 없으면 다니지를 못해요,,,차가 꼭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카풀 해야해요~)

친구 : 차? 차사게? ㅋㅋㅋ 중고차로 사ㅋㅋ 새 차 비싸다

저 : 아 그런가? 하긴 처음 타는 거니까 중고도 괜찮겠다~ 난 소형차 쪽으로 알아보는데 소형차가

뭐가 있지? xxx 괜찮나? 차에대해 무지해서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친구 : 경차로 사~ 무슨 소형차를 사냐; 나는 요즘 연비때문에 죽겠는데; 무슨 소형차야~ 경차사~

( 친구는 경차입니다. )

저 : 아~ 경차도 좋긴한데~난 경차보다는 소형차 쪽이 더 좋은 것같아~ 소형차 중고로 샀으면 좋겠는데;

소형차 중고가 뭐가 좋을까? 소형차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 ㅎ

연비좋고 이쁜거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친구 : 가만보면 너는 정말 눈이 높은것같아; 눈 좀 낮춰~

저 : ....??? 응 ???

친구 : 니가 딱 원하는 그런게 중고시장에 어디있냐? ㅎ 너는 눈이 너무 높다~

연봉 3000 부터 알아봤다 ㅋㅋ

 

제가 눈이 그렇게 높은거였나요? 중고차로 소형차 사는게 그렇게 눈이 높은거에요?

경차를 사지 않는게 이런말을 들을만한 일인가요??;

그리고 연봉3000 부터 알아봤다니요;; 뭘요??;;

 

연봉을 저정도 원하면 눈이 높은건가요?

저희 과를 나와서 전공살리면 모두 저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예전에 제가 취업이 안되어있을 때 저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냥 2000 넘게 준다 그러면 가라구요;

 

제가 2000은 내 기준에서 너무 적어~ 우리과 전공쪽

평균연봉이 2800 정도 인데 나도 조금 늦게 취직되더라도

대학동기들처럼 비슷한 연봉을 받는 곳에서 일을 할꺼야~

 

라고 했더니 저보고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아 진짜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너무 짜증나 죽겠네요;

 

그 친구 직업은 어린이집 선생님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연봉이 얼마인지 말을 안해줘서 모르겠어요;

 

제가 그 친구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참고 참는데도;

자꾸 저런 소리를 하니까 점점 짜증이 나네요,,

생각같아서는 확 한소리 하고 싶은데 소심한 A형이라 그냥 참고만 있습니다ㅜ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저한테 저런식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제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에휴,,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