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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고양이를 싫어하던내가 고양이를..

s |2012.05.19 13:39
조회 20,558 |추천 76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글솜씨라곤 눈꼽만큼도 많다고 느끼는
태평양건너 멀리멀리 유학중인 학생입니닼ㅋㅋㅋ

딱히 음슴체에대한 드립이 없음으로
그냥 음슴체로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

.
.
.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진짜무서워했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들만 키워왔고 그 고양이들
특유의  소리와 눈이 너무 무서웟으뮤ㅠㅜㅜ

어느날, 알바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오돌도돌... 떨고있는게아니고 어떻게 떤다하지
여튼 너무 불쌍하게 애처롭게 있어서 큰맘먹고 데리고옴

집에 내려놓자마자
화장실 변기뒤에 숨어서 두세시간을 안나오는거임
그떄 내 뇌리를 스쳐간 사람..... 하이디....(동물농장 폐인임...)

화장실앞에 엎드려 얼굴에 꽃받침을하고 ㅋㅋㅋㅋㅋㅋ
잘못햇으면 더 안나올수있었을 무리수...
눈깜밖이면서 진심을 전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해치지않는 담서 보냄 눈길을 보냄

근데진짜신기하겤ㅋㅋㅋㅋㅋㅋ먹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진심이 통함 ㅜㅜㅜㅜㅜㅜ
그떄부터 나와서 물먹고 밥먹고 좀씩 돌아댕김 ㅠㅠㅠㅠ


얘가 제 애를 태웠던 '옹이'

 

 

 

-혹시 니가 변기통에앉아서 한다는게?

 

 

 

- 내 비록 지금은 불구자이나....

 

 

- 그래 계속 손가락으로 날 약올려봐

 

 

 

- 보이는대로야 내가잘동안 니가 누울자리란 없어

 

 

 

-제이슨므라즈가 노래를 그렇게잘해? 보자어디

 


아, 그러고 나서 어쩔수 없는 상황땜에
친한 언니한테 고양이를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안심함
물론 지금도 일주일에 이틀은 보는언니라 믿음도갔고...

언니 지금은 DSLR 을사서 옹이 전용사진기사님 납셧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이가 피붙이라며 죽고못삼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옹이를 몇달간 키우면서 진짜 강아지보다
고양이의 매력에 흠뻑빠져서 살아가고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두둥(?????)

 

 


2주전, 너만은 무슨일이있어도 보내지않으리 하며
삼고초려가아니고... 예 심사숙고해서 데리고 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데리고 왔는데 글쎄
애가 내 한손에 다들어오는거이뮤ㅜㅠㅠㅜㅜㅠㅜ
근데 멀리서 보면 먼지뭉텅이가 굴러다니는거같아서
이름은 '먼지' ㅋㅋㅋㅋㅋ

 

 

- 햇살이 참 따사로와

 

 

 

- 기분이다 니손길을 거부하지않아줄게

 

 

 

- 이렇게 자야 척추가 곧게 자란다굿

 

 

 

-  하 내인생끝났어

 

 

 

 

- 내가 이렇게있다고 지금 우수운가본데...

 

 

 

- 살고싶다면 꺼지라우!!!!

 

 

 

- 헤헤헤헿ㅎ헿헤헤헿ㅎ핳헿

 

 

 

- 좋은말로할때 내 겨드랑이에서 손빼는게 좋을거야

 

 

 

-경고하는데 나 오늘 목욕안해

 

 

 

- 내일하면 안될까...?

 

 

 

- 에읷ㅂㄱ빙ㄴ아러 안한댓짠아ㅏㄴ어민아ㅓㅂㅇ

 

 

 

 

- 니가주던 간식하고 비슷하게생긴거같아...

 

 

 

- 잘게....

 

 

얘땜에 요새 집밖에도 못나가고
수발들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이를 데리고있는 언니는 우리집올때마다
먼지야 ~ 이모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많이컸네 그새... 요새 반에서 몇등하니?
드립치느라 재미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첨쓰는거라 너무 횡설수설
도데체 마무리짓는건 어디에서 배우는거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추천수76
반대수0
베플ㅠㅠ|2012.05.19 14:05
하...진짜 사랑스럽다...♡ ----------------------------- 오홍베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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