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0일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부산발 18:30분 기차 입니다.
아마 제 기억상으론 동대구역 혹은 김천역이었던것 같습니다.
동대구역에선 19:43분, 김천역에서는 20:39분 정차군요.
암튼 이때 혼자 타신 여성분을 애타게 찾아봅니다 -ㅁ-;;
까만 원피스(혹은 투피스인지도 모르지만..)인데 상의는 나시 처럼 어깨에 굵은 두 줄 옷을 입으셨고, 안경을 끼고 계셨습니다.
앞머리는 가지런하게 정리하셨고, 가슴정도로 내려오는 생머리셨습니다.
키는 160정도 되시는것 같고 검정색 발목 컨버스화 신고 계셨고 짐은 간소하게 들고 타셨습니다.
새마을 1006열차 5호차 제일 뒷 줄에 타셨군요.
전 영등포에서 내렸는데 다음역이자 마지막역인 서울역까지 가시더군요.
정말.. 서울역까지 가면서 얘기라도 걸어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제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ㅜ_-..
정말정말정말정말 후회되고 있네요..;;
아아아...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옆에 부산부터 타고 오신 남자분이 자리만 좀 비웠더라면 말이라도 걸어볼것을 ... 에휴..
이래저래 후회할 일 하나가 생긴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