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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시누...

맑아도눈물 |2012.05.21 08:14
조회 2,606 |추천 3

시부모님과 결혼않한 손위시누(41살)와 살아요..
애들까지..7식구.. 애아빠혼자 벌어서 일곱식구...

한달에 260(정정)으로... 마이너스로 살아가고 있네요..
시어머님의 큰손...무리하게 가게내셨다가 잘못되서...

살던집 융자받아서 생활하시다가...

집팔아 빚갚고.. 선택의 여지없이 저희와 합쳤지요.. 
그런데 시누가 이렇게까지... 민폐일줄은..
시누는 16년째 백수나 다름없어요..근근히 다니던회사 관두고..관두고..
몇년전 시어머니 카드몰래쓰고..카드사 빚독촉에..

애아빠한테 돈가져가 쓰고..결국...

카드돌려막기가..한꺼번에 터져서...

처음은 일자리가 없다며...월급액수 따지더니..

하루에 다섯시간..마트알바... 다니네요..

합칠때.. 같이 살려면 생활비 보태야한다 다짐받았는데..

막상 합치니.. 딴소리...

원룸이라도 내보낼까 했더니...월세며 생활비 많이 든다고 싫데요..

한달에 80..받으며.. .자기빚 갚고..남는돈으로 생활하고....

18시간 집에서..손꼼짝 않하고..

시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먹는거 외엔 방콕...

어머니가 밥안챙겨주시면.. 내내 오후까지 자다가...

 콘프레이크나.. 컵라면.. 렌지에 만두돌려 끼니때우고 알바갑니다.. 밤근무라....

부모님 안계시고.. 형제가 안도와주면.. 노숙자되는건 시간문제일거 같고....

누구는 18시간씩 야근 철야하며 가족위해 사는데...

그렇게 카드빚지고서 변변한 옷..신발 하나없고... 
전 친정이 가난했고.. 초등학교때부터 혼자 밥차려먹고..

대학도 가지말라는거.. 넘가고싶어 대학도 알바하며 다니고..

도저히 등록금 낼 수 없어 졸업도 못하고..취업해서 친정생활비 보태고..

돈모아 시집밑천하고..형제많아도 단한번 손벌린적없이 살아왔고..

 제작년에 친정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셔서 더 서러운데...
제 복이 안되서.. 질투가 나서 이러는건지.
시누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되요..
볼때다 짜증나고.. 만삭이었을때 시누와의 문제때문에 시어머니와도 사이 나빠지고..

딸한테 이년저년하다가도.. 끝에선 딸편...^^
어머니는 없는셈 치라하고...니가 밥차려주냐.. 빨래를 해주냐며..되려 역정...
시아버지는 불쌍하다고..
고생이라고는 해봤는지...개념도 없고...
나잇값도 못하고 진짜.. 분가하고싶어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생지옥에 사는데.. 애아빠는 자기 누나인데 가족인데 어쩌냐는 반응..

시어머니는 자식이니 안고 간다지만...

저는 뭐고..애들은...

고모라고 조카들 챙겨주는거..어디서 받은 사은품...

이월내복.. 첫애 돌때도..금 반돈은 커녕..

에효...놀러갈때... 외식할때.. 천원한장 안보태고..

입맛 없다며 제일 많이 먹고...

가족이라구 다 눈감고 넘어가야 하나...

이건 아니지 싶은데..

시부모님은 알바 다니는것도 때려치울까봐... 전전긍긍..

뭐하자는건지..ㅡ.,-

자식이니 그러겠지 싶다가도 울화가 치미네요...

한편으론 부모복 형제복 타고난 시누가 부러울때도 있구요..

친척들이 올해 태어난 둘쨰딸보고 시누닮았다고 할때.. 어찌나 몸서리 처지는지..

진짜 너무 싫으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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