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남자친구과 결혼을 생각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현재남자친구가 첫남자친구구요
서로부모님끼리는 아직뵙지는 못했지만
저도 남친네부모님 뵛고 남친도저희부모님은 뵛네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부족함없이 잘해줍니다
물질적인면에서 물론 사랑적인면에서도요
제가 남자친구만나면서 35kg쪘습니다
보통 남자들같으면 살안빼냐 질색하거나 버리는 나쁜남자들도 많겠죠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오히려 런닝화를 사주면서 같이 운동하자는 남자친구입니다
제가 살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면 스트레스받으면 살 더 찐다고
나중에 다 빠진다고 위안해주면서 함께운동하자는 남자친구..
아.. 이게 주제는아닌데..ㅎㅎ
정말 좋은남자친굽니다 처음엔 무뚝뚝한 사람이 점점 다정하게 변했구
(저는.. 처음에 애교많다가 요즘 무뚝뚝하게? 변했네요 ㅠㅠ)
음식점 가서도 제가 2가지중 못고르고 있으면 2개시키라고 하는남자입니다.(자기의견보다 내의견중요ㅠ)
이런 남자친구에게 형이 한명있습니다.
제목그래도 장애인..
몸이 불편한게 아니라 정신지체장애인3급이더라구요
(이것도 말해줘서 안게아니라 제가 오빠네가서 우연히 보험종이같은걸보니까
형이름하고 정신지체장애인3급 이렇게 있더라구요..)
이것도 6개월정도 만나고 알았네요
그냥 보면 장애인같지 않습니다. 멀쩡해요.
하지만 대화하다보면... 너무 심합니다...
여자친구한번도 못사겨봐서 더그런걸쑤도 있는데
제가 한참 살이 찔때쯤 애기가졌냐고 그러고;; 임신했는데 커피왜마시냐고 그러고..
(아가씨한테 이런말은 상처죠...ㅠㅠ임신도안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 가슴을 보더니 꼭지가 크다고.. 좋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티비를 보고있는데 임신테스트기에 대해나왔어요
그랬더니 가족들 다있는데(남친가족) 저보고 저걸사용해보라네요
어떻게 하는거냐고 집어넣는거냐고.. 이런식의 성적인 발언...
가족들 다있는데 남친네 부모님은 그 오빠분에게 화내시면서 저한테 미안해하세요..
니가 이해해줘라 안그랬는데 요즘 또 그런다며..
그런데 저도 많이 도와줘요 남친네 오빠 말대화상대가 없어서 그런지
자꾸 반복적인 질문하구요
남자친구에게 울면서 말하니까 하지말라고 남자친구가 소리도쳐보고
너무열받아서 때린적도 있는데 정말... 변하지않네요...
이미 가족들도 포기한 상태구요..
예를들면 "저기 왜가는거야?" "저 배왜타는거야?" "저섬에는 뭐가있어?" 이런식의...
tv프로그램을 보는데 질문으르 엄청나게 많이해요.. tv에 집중을 못할정도로..
이미 부모님들은 같이살아온 세월이있어서 대답해주시다 조용하라고 하고...
저는 요즘엔 거의 대답을 안하고 있네요..ㅠㅠ
남자친구 오빠한테 말했어요
오빠 이러면 여자친구도 못만나고 결혼도못한다고
나는 오빠가 좋은사람만나서 이쁜아기도 가졌으면 한다고 오빠도 그러면 좋지않냐니까
제가 그런충고?조언?할때는 알겠다고 하고선 그다음날이면 아니 말끝나기무섭게 다른행동하네요..
처음부터 장애인은 아니였어요
초등학교때까진 피아노실력도 굉장해서 결혼식반주도 쳤다고하구
중학교때 학교에서 애들한테 심한폭행을 맞아서 1년쉬었는데 그때부터 이렇게 됬다네요..
지금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합니다.
저도 이런남자없다고 생각하고 저와 정말 잘맞는 남자친구라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에게 물어봤어요.
우리 결혼하고 오빠 결혼못하시면 우리가 모시고 살아야되는거아니냐
(부모님이 돌아가실경우) 나는 못한다 나는 자신이없다
남자친구는 왜결혼을 못하냐 각자 사는거지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정말 남자친구네 형만 아니면 너무나 행복할텐데..
이것저것 걱정이 앞서네요.. 무섭구요..(성적인 발언을 하는것이..)
나중에 제가 애기나서도 제 애기한테까지 그럴까봐 무섭네요..
판분들은 제가 너무성급하게 생각하고있다 너무 앞선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결혼할 상대자로 남자친구를 만나고있기때문에 절실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러분 의견과 답변을 듣고싶어요..도와주세요..
+추가)
남자친구 형분은 지금일안하십니다;; 정신지체3급이 제가 자세히 어느정도까진지는 모르겠는데
사회생활 하기 힘들정도로보입니다. 일처리를 똑바로 못한다나?
충고나 조언을 그때만 알겠다고 알아듣고 행동으로 실천은 못하고..
남자친구는 그런말해도 쓰잘대기없다고하네요
부모님이 몇십년동안 그래도 안고쳐졌다고..
어떤분말씀대로 성적인부분은 성격일수도 있겠네요;;
(남자친구 컴을 보다가 엄청난양의 야동을 봤습니다 ㅠㅠ 다 병원...이런쪽..)
전에 키스방갔다가 10만원을 한번에 써서 남친네부모님께 혼났습니다..
일은 공공근로를 하십니다. 지금은 기간이되서 쉬고있으면서 무료봉사하고있구요
저희부모님은 처음에 남자친구 형이 장애인이라는 사실에 그냥만나라고만 했는데
하지만 남자친구를 몇번 만나면서 저희부모님은 제남자친구같은 사람없다고
사람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저희부모님에게도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상품권같은것도 잘 선물하고 그러거든요..
형분만 아니면 정말 좋겠다고 하시네요 ㅠㅠ
아참.. 저는 첫남자친구입니다..
주위에서 별별남자 만나는 제친구들을 보니까 저도 다른사람만나보고싶어도
지금 이남자친구가 너무좋아서 다른사람을 만날 엄두가 안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