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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새우~ 레드킹콩과 터키옥에 빠져보세요.

짝퉁토깽이 |2012.05.23 21:13
조회 114,571 |추천 198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한번쯤 들어본 새우는 "체리새우" 였어요ㅎ

 

빨간색 새우 한두번쯤 보신분도 계실꺼예요~

 

요즘은 CRS(크리스탈 레드 쉬림프)라고 하여 일본에서 생겨난 종을 시작으로

 

여러 새우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어요.

 

CRS, CBS, 야마토, 루리쉬림프, 블랙다이아몬드, 풀블랙킹콩, 노랭이새우, 오렌지 쉬림프 등등...

 

 

그 중에 저는 킹콩계열의 레드킹콩팬더와 터키옥, 블랙다이아몬드라는 개체를 데리고 있습니다.

 

 

 

 

 

 

 

 

 

 

 

 

 

3월에 초 부천의 차없는 거리쪽 수족관에서 데려온 발색 탄탄한 레드킹콩입니다.

 

원래는 레드킹콩 원라인이라고 하여 바디가 전부 레드에 등에 반달곰마냥 1개의 줄무늬가 있는 개체를

 

보고 데려오기로 했는데... 수족관에 막상가보니 너무 이뻐서 팬더로 데려왔어요 ㅋ_ㅋ

 

1~1.5센치 개체로 데려왔으며, 성체가 되서 많이 커봐야 3센치입니다~ 수명은 2~3년이구요.

 

 

 

 

레드킹콩팬더를 데려올때 새우는 운반할때 수초를 같이 넣어 데려오는데...

 

그때 딸려온 객식구 달퐁스(달팽이ㅋ)와 싸우고 있습니다 -_-;;

 

우리집 새우의 주먹이는 유기농 시금치를 삶은것인데... 달퐁스가 먹자 못 먹게 견제하는 숫놈입니다;

 

 

 

 

요기서 암&수 구별법 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떡대가 좋으며 알을품은 새우가 되어야해서

 

배가 둥그렇고 수염이 수컷에 비해 짧습니다.

 

반면 수컷은 암컷보다 덩치가 작으며, 날렵하게 배가 홀쭉하고 옆으로 봤을때 둥근모양이 아닌

 

각이져있는 형태를 띠우며 수염은 긴편이예요. (대부분은 옆모습으로 암수를 구별합니다.)

 

 

 

 

 

프리미엄 모스위에서 휴식 겸 식사중인 수컷입니다~

 

 

 

 

제가 관리가 아직 미흡하여... 무늬가 끊어지고 있어 맘이 참 아프더라구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데려온 5마리의 개체중 수컷이 4마리 암컷이 1마리였어요. 다행히도 암컷이 적응을 잘해줘서

 

현재 2번째 포란(사람으로 치면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 배 튀어나온거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어머니란 힘들지만 참 끊임없는 사랑을 주는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배가불러 힘들텐데... 수시로 배에달린 다리를 흔들며 산소를 공급해주고, 뒷다리로 보이지도 않는

 

부분은 더듬어 알들을 고르게 정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포란을 한 후 20일째부터는 어두움곳에 들어가 방란(알을 떼어 어린새우가 태어납니다.)에 들어가는데

 

그때부터는 거이 먹지 않으며, 방란에만 온통 신경을 쓰게 됩니다. 참 생물을 키우며 배우는게 많았어요.

 

 

 

 

 

둥그런 배안에는 저렇게 많은 알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걔중엔 부화를 하더라도 중간에 약해져서 물에

 

녹기도 하고 자연사 하기도 하며, 칼슘이 모자르면 탈피(갑각류는 성장시 탈피를 해요.)하다 죽기도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합니다.

 

 

 

 

현재 1번째 방란한후 얻은 소중한 생명입니다.

 

어린새우를 치비라고 하며 엄마와 아빠를 쏙 빼닮은 새우깡이 되었어요ㅎ

 

 

 

 

어항 한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수초가 활착된 유목입니다.

 

레드킹콩 수컷도 보이고~ 치비도 유목 아래에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데........

 

가운데 푸른색을 띠는 새우 한마리가 같이 살고 있어요~

 

 

 

 

누구냐 넌! 딱봐도 튀는 저 녀석은.....

 

 

터키옥 혹은 블루볼트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킹콩은 블랙 레드 그리고 블루계열이 있는데 저녀석이 바로 블루에 속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잘~생겨서 옆에 있는 저 수컷녀석이 처음에 견제를 한답시고

 

등에 타고 올라가서 괴롭히고 식사중에 툭툭 건드리면서 괴롭히더니...

 

 

 

 

요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 지내네요~

 

치비도 돌아래서 같이 시금치먹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어요 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 한장~

 

레드킹콩보다는 색이 많이 진~하죠?  가끔은 보르도킹콩(와인색상을 띠는 킹콩:보기 힘든개체)으로

 

많이들 오해 하시는데... 모든 새우들은 포란하기전 암컷들 머리와 등에 난황이 차고, 특유의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그때 암컷은 오히려 숨고 수컷들은 암컷을 찾으려 어항속을 날아다니듯 계속 돌아다니죠.

 

이걸 일명 포란춤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암컷의 머리와 등에 난황이 차서 임신할 때가 되었다고 알리는

 

모습이예요. 방란한지 2주만에 저런 모습을 보니 참 바디는 이쁘긴하지만 또 고생시작이구나.....

 

싶어서 안타까워서 남겨본 사진이예요.

 

 

 

구경 잘들하셨나요~?

 

저도 개체가 이뻐서 시작한 물생활이지만 PH, 질산염, GH, 역삼투압이니 물에 관한것도 다시 배우고

 

해충의 해로움이나 생명의 소중함도 참 많이 느끼게 해주었던 녀석들이예요.

 

언제나 늘 다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일엔 책임이 따릅니다.

 

이쁘다고하여 아무런 지식도 대책도 없는 분양은 절대 반대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담X뽀의 물생활" 사이트나 "새우를 사X하는 사람X" 카페에서

 

새우의 모든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구입처는 필X쿠아와 수중공X이 있으며, 다른 질문은 시간나는대로 댓글로 남겨드리겠습니다 ^^

 

 

생명의 소중함을 항상 기억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천수198
반대수2
베플이햐|2012.05.26 10:38
새우 졸~귀엽네^^* 동물판이 젤 좋으다~♥
베플뭐얔|2012.05.26 02:16
씨몽키?였나?? 그거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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