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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텔레마케팅 개인정보 유출 너무 심각하네요

개인정보 |2012.05.24 00:06
조회 109 |추천 0

요즘 핸드폰 교체 할 때가 되서 그런지 휴대폰 바꿔 준다는 전화가 하루에도 몇통 씩 오네요.

 

귀찮기도 하고 제 개인정보 관련 유출이 너무 심한거 같아 경험담을 살려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됐다느니 개인 정보를 다루는 업체들 대

 

부분이 페이퍼리스 업무 진행을 한다느니 빛 좋은 개살구 투여를 많이하는데 제가 볼때는 정보

 

유출에 있어서 절대로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알바 자리를 구하다가 휴대폰을

 

텔레마케팅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많고 돈도 일반 알바 자리보다 더 많이 주는 거 같아

 

지원해서 일하다 일주일 만에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처음 일할 때 기본적인 스크립트를

 

주고 외우게 하더군요 그리고 기존에 일하던 사람이 옆자리에서 통화하는 법을 가르치더라구요.

 

이때부터 제 적성은 아니더라구요. 한 이틀 째 였나.. db(데이터베이스)라고 종이 여러장을 주

 

는데 전화번호가 쫙 적혀 있습니다. 아껴쓰라고 그거 한장에 돈이 얼마인줄 아냐고. 얼만지는

 

안알려주고 핸드폰 약정 얼마 안남은 사람들 전화 번호 명단 이랍니다. 제가 그때 알바하러 갔던

 

업체는 공식 대리점이나 그런게 아니라 사설 개인 법인 회사였습니다. 에xxx, 케xx 폰을 팔았구요 

 

그리고 기존에 일하던 사람들은 오토 콜이라고 자동으로 전화 통화가 되는 시스템으로 일을 하더군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위 전화번호들을 적용해 놓고 돌리는 방식이더군요. 그리고 더 놀랐던거는

 

팀장급 정도 되는 사람이 자기 자리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니 각 통신사 별로 가입된 사람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등 안나오는 정보가 없는거에요... 그래놓고 전화해서 받은 사람이

 

어디 통신사라고 말해줘도 안믿으면 주소나 개인 정보 몇가지를 말하면서 안심시키더군요.. 아니

 

대체 개인정보가 이렇게 듣보잡 조그마한 사무실 몇개 있는 회사에 까지 유출 되고 있는데 과연 

 

각 통신사들도 모르는 일 일까요? 제가 틈을 내서 팀장급 정도 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거기서 일년 반 정도 일을 했고 제가 db 나 프로그램 관해서 물어보니 전부 돈주고 받아오는거라고

 

이용료도 꼬박꼬박 내야된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이게 다 돈이 되니까 다 알면서도 그러려니 유출

 

시키는거라고 문제가 되면 자기네만 독박쓰고 각 통신사에서는 나몰라라 한답니다.

 

이게 정말 말이나 되는건지... 그리고 며칠 뒤 그만두긴 했는데 신고 안한게 후회되네요.

 

여러분들의 개인정보가 적힌 A4 용지 수십 수백장이 사무실에 널려있었습니다. 물론 주민번호 포함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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